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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고엔지 골목 동화 속 카페 Hattifn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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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설명하였던 고엔지
그 고엔지의 거리에서 마치 영국의 동화에서 나올 듯 한 귀여운 카페를 발견 하였습니다.







고엔지 골목의 작은 카페 Hattifnatt (해티 프냇)

1960년대 일본에서 인기를 모았던 핀란드의 만화 무밍의 캐릭터에서 따온 가게 입니다.





조금은 다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웹툰 키스우드에 등장하는 집 같은 느낌도 듭니다.

키스우드.1
카테고리 만화 > SF/판타지
지은이 안성호 (누룩미디어, 2011년)
상세보기





카페의 주변에 놓여있는 나무(?) 화분들





수풀 속에서 보물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의 메뉴판 입니다.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보니 여기가 입구인 것 같습니다.





자그마한 나무문을 열고





열기 전에 옆집을 살짝
옆의 가게도 이쁘네요~





다시 조용히 나무문을 열고





카페 안으로 들어와 버리고 말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갑니다.





나를 기다리고 있던 창가의 자그마한 나무 테이블





천장 위에는 또 하나의 자그마한 공간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천장 속의 작은 공간에서도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천장에서 내려다본 카페의 모습





벽에는 귀여운 소년과 소년의 친구들인 동물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문어 모빌군





너구리군과 금붕어군





호기심 많은 팬더군





반쯤 졸린 눈의 소년(?) 가끔 가게의 불을 꺼버리는 장난을 합니다.





곰돌군, 코끼리군, 토끼군 들이 우리들의 카페 시간을 옅보고 있습니다.





자리에는 알파벳이 적혀있는 스푼이 있습니다.





스푼과 메뉴





메뉴도 귀여운 그림으로 설명해 두어 고르기가 편합니다.





스푼에 알파벳은 자신의 테이블을 가르키며 주문을 할때 스푼의 알파벳으로 자신의 테이블을 알립니다.





2층에는 점원이 없기 때문에 스피커 폰으로 주문을 합니다.
말이 안통하면 직접 메뉴를 들고 1층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소녀가 마시는 카페라테





방긋 웃고 있는 귀여운 초콜릿 케이크





히히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 버립니다.





시나몬 조각으로 휘~휘~ 저어서 먹는 유자차


 


눈썹을 만들어 준다고 장난을 쳤으나
결과는 조금..





부드러운 크림과 달코한 초콜렛 케이크





마셔도 마셔도 웃는 얼굴이 남아있는 따뜻한 카페 라떼






고엔지 골목 동화 속 카페 Hattifnatt

가끔은 소녀의 감수성으로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하루를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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