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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신주쿠에서 먹은 조금 비싼 야끼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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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놀러온 요리사이트( 맛있는 요리 레시피 요리 사이트 rimi )를 운영하는 친구와 함께 신주쿠의 야끼도리 맛집에 가보았습니다. 아무 정보 없이 아이폰을 이용하여 찾아낸 일본 타베로그에서 고 평점을 자랑하는 야끼도리 전문점 토리시게 (鳥茂 ,とりしげ) 입니다.





우선 야끼도리 집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주문하는 맥주!! 마셔보고 너무 맛있어서 어떤 맥주인지 물어 보았더니 아사히 프리미엄 맥주라고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산토리 프리미엄 맥주와 비교 될 정도로 인상깊은 맛이였습니다.





먼저 오토오시가 나왔습니다. 난코츠(연골)과 양파를 넣고 짭짤하게 양념을 하여 맥주가 술술 넘어가게 만들어 줍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탄(혀)과 하츠(염통) 가격이 조금 센 편이었지만 그만큼 두툼한 두깨와 좋은 고기를 사용하여 식감과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돌오돌 너무너무 맛있는 난코츠, 난코츠의 씹는 맛은 정말~~





여기에 적절한 야채인 츠케모노 오이와 무를 소금에 절여 아삭아삭하고 가볍게 먹기에 좋았습니다.





또다시 오토오시가 나왔습니다.
다음 주문을 먹기전에 입안을 정리하라는 느낌일까요?

날계란은 비려서 안먹지만 좋은 계란인지 하나도 비리지 않고 안에 들어있는 양파와, 오쿠라등과 조화로운 맛을 보여줍니다.





먹는 순간 입안가득 타래(양념)과 고기의 향이 퍼져나가는 츠쿠네 (다진고기) 고기의 부드러운과 연골의 꼬돌꼬돌함이 만나 환상의 식감을 제공합니다.





고부쿠로(소장) 입니다. 쫄깃쫄깃하고 육즙이~~





그리고 야체를 보충하기 위해 주문한 가지 





새송이 버섯입니다.


위 메뉴들로 3인 7000엔이 나온 조금은 비싼 가게이지만 
비싼만큼 좋은 재료들과 깊은 맛의 양념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맛을 보여주는 가게입니다.

아래의 다른 야끼도리 집과 비교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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