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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나도 모르게 끌려들어간 야키도리 전문점 이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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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조우지의 아름다운거리 나나이바시 도오리 (기치조우지에 가면 꼭 지나야할 거리)를 지나 공원입구가 보이기 시작하면 어디선가 고소한 고기굽는 향이 풍겨옵니다.





그 향기 만큼 길게 늘어서 있는 긴 행렬 기치조우지의 인기 야키도리의 가게 이세야(いせや)에 가보았습니다.





계속하여 구워지는 야키도리의 영향으로 옆집인 스타벅스에서는 커피향이 아닌 고기향을 즐기며 커피를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도쿄에서도 가장 유명한 야키도리 가게의 한 곳인 이곳의 메뉴는 하츠(염통), 탄(혀), 레바(간), 카시라(머리), 시로(장), 난코츠(연골), 카와(껍질), 츠쿠네(다진고기)등 (이상 80엔) 닭, 돼지의 여러 부위를 꼬치에 꼳아 숯불에 구워 판매하고 있습니다. 옥수수 숯불구이도 의외의 인기가 (250엔)





오다기리 죠를 약간 닮은 것 같은 점원이 주문을 받고 열심히 꼬치를 돌려가며 굽고 있습니다.





주문한 꼬치들을 숯붙에 올려





빙글빙글 돌려가며 열심히 구워냅니다.





야키토리는 시오(소금 양념), 타레(소스 양념)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고소한 향과 함께 숯불위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주문한 야키도리를 받아 맛있게 먹기 위해 이노카시라 공원(도쿄에서 벚꽃을 즐긴다면, 이노카시라온시공원)으로 들어가 봉투를 열어 봅니다.





맛있는 꼬치구위가 한가득





먼저 부드럽고 입에물면 고기향이 퍼지는 츠쿠네 입니다. (츠쿠네 : 잘 다진 고기에 계란과, 마, 생강등을 넣고 생강이나 소금, 간장으로 양념 먹기 좋게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낸 요리, 파나, 양파등 채소나 닭 연골을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닭 연골의 씹히는 맛이 좋은 츠쿠네!





그리고 난코츠 (닭 연골) 꼬치 입니다. 고소하며 꼬돌꼬돌 씹히는 맛이 정말 좋습니다.

기치조우지의 거리를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끌려 들어가는 가게 야키도리 전문점 이세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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