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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교토

교토의 여유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천천히 걸어본 카모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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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관광지 교토를 흐르며 교토의 지형을 만들어낸 카모가와(鴨川) 
1급수가 흐르는 맑고 조용한 카모가와 강을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얇고 천천히 흐르지만 교토의 서쪽과 남쪽의 평지를 만들어낸 강입니다. 오래전 부터 강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기 시작해 일본의 국정 중심지로 번영하였지만 수도가 도쿄로 옮겨짐에 따라 지금은 조용한 관광도시로 자리잡은 교토를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기온과 시조의 사이에는 강을 바라보는 수많은 가게들이 있으며 특히 저녁이 되면 불빛이 강에 비쳐 멋진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런 카모가와강을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강 양쪽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있어 흐르는 강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가기 좋습니다.





카모가와강의 상류까지는 수많은 다리가 놓여 있지만 그중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돌들을 놓아두어 건너게 만든 곳이 인상적이 였습니다.





걷기 좋도록 날씨도 맑아 한층 힘이 생겼습니다.





카모가와의 명소 다카노강(高野川)과 카모가와강(鴨川)이 만나는 데마치야나기(出町柳) 지역입니다.



 
 
왼쪽이 다카노강 오른쪽이 카모가와강으로 전에 보았던 돌다리들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중간에는 시모가모신사와 공원이있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건너며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는 장소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강을 건너고 공원에서 여유롭게 쉬고 있었습니다. 










물이 맑기 때문에 고기도 많이 살고 있어 아이들은 이곳에서 고기를 잡으며 놀기도 합니다.
강의 물이 맑아 걱정없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강에 놓여 있는 돌들은 참새(병아리?) 화살표 모양 거북이등 다양한 모양이 놓여 있어 건널때 즐거움을 줍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강을 건너보겠습니다.






돌과 돌 사이의 간격이 멀어 아이들은 점프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리였습니다.

힘차게 한발 한발~

너무나 여유로웠던 카모가와

교토에 산다면 매일같이 이 강을 따라 걷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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