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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도쿄의 신나는 축제 신주쿠 에이사 마츠리 2010년의 뜨거운 여름 7월의 마지막날 올해도 어김없이 신주쿠에서는 여름의 축제 신주쿠 에이사 마츠리 2010(新宿エイサーまつり)이 개최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동네 중에 한 곳인 신주쿠의 토요일 오후 이곳의 거리를 모두 통제하여 곳곳에서 신명나는 춤 판이 벌어집니다. 신주쿠 동쪽출구의 메인 거리인 신주쿠도오리 신주쿠 에이사 마츠리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경찰의 통제에 의해 행사는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에이사는 오키나와의 윤무로 일반적으로 음력 7월 15일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로 이날 밤, 청년 남녀가 마을에서 춤을 추면 돌며, 각 집안의 무병장수, 가내안정과 번창을 기원하고 조상들의 영혼을 비는 행사를 말합니다. 에이사의 대형은 지우타이(地謡, 연주)와 북을 .. 더보기
불꽃놀이에 피자 배달해 먹는 일본 올해도 어김없이 도쿄에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의 일본여행은 불꽃놀이와 함께 도쿄에서 가장 빠른 불꽃놀이 초후시 불꽃놀이 대회 수 많은 도쿄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꽃놀이를 관람하기 위해 이른 시간 부터 자리를 잡고 기다립니다. 불꽃놀이가 벌여지는 장소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열리며 수 많은 음식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먹거리가 빠지면 아쉬운 축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지역 주민들 도쿄의 축제지만 일본 음식 뿐만이 아닌 다양한 나라들의 음식들이 선보입니다. 일본 불꽃축제의 맛있는 먹거리들 이날은 역에서 조금 먼 곳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먹거리 장터 까지 거리가 있고 줄을 서기도 귀찮아서 자리에 앉아서도 편하게 주문 할 수 있는 피자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일본의 불꽃놀이에서는 피.. 더보기
여름의 일본여행은 불꽃놀이와 함께 2010년 여름 올해도 어김 없이 불꽃 놀이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일본의 여름 여행에서 빼놓으면 안되는 불꽃 놀이 도쿄와 도쿄 근교 오사카 지역의 불꽃놀이 일정을 알아 보았습니다. 도쿄 일시 명칭 불꽃 수 7월 24일 (토) 초후시 불꽃놀이 대회(調布市花火大会) 1만2천발 7월 27일 (화) 카츠시카의 납량 불꽃놀이 (葛飾納涼花火大会) 1만발 7월 29일 (목) 아다치구 불꽃놀이 (足立の花火) 1만2천발 7월 31일 (토) 스미타가와 불꽃놀이 대회 (隅田川花火大会, 아사쿠사) 2만발 8월 7일 (토) 이타바시 불꽃놀이 대회 (いたばし花火大会) 5,400발 8월 7일 (토) 에도가와 불꽃놀이 대회 (江戸川区花火大会) 1만 4000발 8월 10일 (화) 세이세키 타마가와 불꽃놀이 대회 (せいせき多摩川花火.. 더보기
다시 찾고 싶은 도쿄 고엔지 거리 도쿄의 서부를 가로지르는 중앙선 그 중앙선이 정차하는 역들의 거리는 도쿄의 어느 곳과 다른 특별 함이 있습니다. 신주쿠에서 출발하여 나카노, 고엔지, 아사가야, 오기쿠보, 니시오기쿠보, 기치조우지, 미카타, 소소하지만 매력있는 자꾸만 들리고 싶은 곳인 중앙선의 작은 마을들을 찾아 갑니다. #001 고엔지 (高円寺)  도쿄도 스기나미구의 작은 마을 신주쿠에서 10분이면 도착하는 고엔지는 의류(후루기), 잡화점과 음식점, 고서점, 작은 라이브 하우스가 즐비한 곳으로 휴일이 되면 많은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곳 입니다. 특히 고엔지역과 신고엔지역을 사이에두고 일자로 길게 늘어선 상점가에는 다른 도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어 흔히생각하는 도쿄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고엔지.. 더보기
재미있는 열기구들이 모두 모였다 '사가 국제 애드벌룬 패스타' 재미있는 열기구 축제 '사가 국제 애드벌룬 패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사가 국제 애드벌룬 패스타는 다양한 열기구 모델의 전시와 실제 열기구 경주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일본 규슈 사가지역의 가을 최대의 축제입니다. 대회는 약 일주일간 벌여지며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열기구 경주가, 그 이후 3시간 동안 다양하고 재미있는 열기구들의 전시 다시 저녁 5시쯤 열기구 경주가 열리게 됩니다. 경기장 까지는 사가 공항을 이용하거나 나가사키, 후쿠오카(하카타)에서 전차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전차가 다니지 않는 평범한 둔턱이지만 경주가 열리는 기간이 되면 바룬사가라는 이름으로 간이역이 되곤 합니다. 임시 간이역이긴 하지만 나가사키 - 하카타간 특급열차 카모메나 하우스텐보스.. 더보기
하라주쿠를 달군 6000명의 퍼레이드 8월의 마지막 주말 도쿄 젊은이의 거리 하라주쿠에서 신나는 춤과 노래가 가득한 요사코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요사코이는 일본의 사투리로 밤에 오세요라는 의미로 요사코이 축제는 약 50년전 지역 경제 부흥을 목적으로 코치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며 앞으로 나아가며 나루코라는 나무 악기 (나무를 부딪혀 소리를 내며 원래는 참새를 쫓기위해 만들어졌다.)를 손에들고 유카타나 테마에 맞는 의상을 만들어 입습니다. 지카타샤라는 차가 먼저 앞으로 나아가고 차안에는 각종 음향장치와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는 팀을 지휘하는 사령탑으로 뒤 따라오는 팀원들을 지휘하고 노래를 부르고 추임새를 넣어 관객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올해는 일본 각지에서 92개팀이 참가 약 6000명이 춤을추며 나아가는.. 더보기
도쿄 여름의 밤 마지막 축제 '코엔지 아와오도리' 여름이 끝나가는 8월의 마지막주 주말 저녁 도쿄 서부의 작은 마을 코엔지(高円寺)에서 축제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가 열렸습니다. 1950년대 부터 시작된 코엔지의 아와오도리는 참가자 70팀 7000명과 관람객 120만명이 모이는 도쿄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8월의 마지막 주 주말 저녁 이틀간 진행되며 춤, 악기, 노래등 볼거리 가득한 아와오도리는 일본의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아와오도리는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지며 사미센, 북, 징, 피리등의 2박자의 연주에 맞추어 집단을 이루어 춤을추며 걸어가는 일본의 전통 공연중 하나입니다. 참여 연령은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퍼포먼스가 벌어집니다. 북의 고동과 징의 경쾌함 피리의 리듬과 사미센의 애절함이 춤 사위에 어우러 .. 더보기
도쿄의 여름을 달구는 뜨거운 삼바의 열기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서 29회 삼바 카니발이 열렸습니다. 아사쿠사의 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1981년 부터 시작된 삼바 카니발은 아사쿠사 상점연합회와 지역의 주민들이 참가 하여 벌여지는 여름의 마지막 축재이며 해마다 약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아사쿠사 일대가 삼바의 열기로 달구어 지곤 합니다. 삼바 카니발은 길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퍼래이드 형식으로 벌여지며 아사쿠사 역에서 부터 유명스폿인 카미나리 몬을 지나 갓파바시 부근까지 진행되며 길 양쪽으로 축제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행사는 13:30~18:00까지 진행되며 오전 부터 앞자리를 잡기 위한 관광객들로 아사쿠사 일대는 마비가 됩니다. 이날도 30도가 넘는 무더위임에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신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