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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은? 인스턴트 라면 발명 기념관 오사카의 북쪽 이케다역에 있는 인스턴트 라면 발명 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인스턴트 라면은 소맥분과 계란으로 굵은 면을 뽑고 한 번 삶아 튀겨서 전분이 알파화한 면이 이후 뜨거운 물에 다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지는 형태입니다. 여기엔 인공감미료와 자연감미료가 들어가는데 가루스프(인공감미료)와 야채스프(자연감미료)라고 합나다. 중국에서는 이를 전시 비상 식량으로 썼다고 하고 이를 일본이 중일전쟁을 하면서 배워 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현재의 인스턴트 라면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일본에서 대만계 일본인인 안도 모모후쿠가 발명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미군 구호품으로 밀가루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새로운 식품을 고안하게 되었고 밀가루로 국수를 만들어 기름에 튀겨 국수 안의 수분이 증발되고 이.. 더보기
내가 만든 나만의 컵라면, 오사카 인스턴트 라멘 발명 기념관에 가다. 인스턴트 라면에 이어 이번에는 컵라면을 만들어 보기 위해 인스턴트 라면 발명 기념관의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사진의 여성분 손가락이 엄청 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라면, 내가 만든 인스턴트 라면 기념관의 치킨라면 컵라면을 만드는 순서입니다. 인스턴트 라면과는 다르게 셀프 형식으로 이우어지며 좀더 간단합니다. 면을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용기에 그림을 그리고 건더기를 고르는게 끝 입니다. 우선 자판기에 300엔을 넣고 컵을 고릅니다. 어떤걸 눌러도 같은게 나오지만 나름 고르게 되는 컵을 받고 나서 손을 소독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텅텅빈 컵라면 그릇 준비된 자리에 앉아 컵라면 용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신중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뒷편에는 컵라면 분해도가 컵라면 .. 더보기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라면, 내가 만든 인스턴트 라면 기념관의 치킨라면 오사카에서 찾아간 인스턴트 라면 발명 기념관 조금 늦게 도착하여 헐레벌떡 뛰어 라면 만들기 체험실에 들아갔습니다. 예약을 해두었는데 5분 정도 지각을해서.. 꼼꼼하게도 시작 10분 전 부터 이곳에서 계속 전화가 옵니다. 어디쯤 오느냐 올 수 있겠느냐, 늦게 도착하니 안내원들이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고 꼭 수능 지각해서 뛰어들어가는 사람처럼 라면을 만들러 갔습니다. (도쿄였으면 아마 안들여 보냈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라 좀 봐주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도착해서 앞의 설명은 듣지 못하였지만 대강 눈치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일본은 조금 과할 정도로 설명이 길어서 ㅎㅎ 테이블 위에 놓인 앞치마 번호표 치킨라멘 케릭터가 그려진 두건 물티슈, 물티슈로 손을 닦고 옷을 입으라는 이야기 겠지요 먼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