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

일본에서 혼자 마신 2011년 보졸레누보의 맛은? 어제는 보졸레누보가 판매되는 첫날, 일본의 각 주류 매장, 편의점, 슈퍼 할 것 없이 새로운 보졸레누보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본은 뭔가 이벤트 다 싶으면 아무상관 없는 이벤트라도 참여도도 높고 호응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줄서서 보졸레누보를 구입하는 사람들로 가득 하였습니다.  보졸레부노는 프랑스 부르고뉴주의 보졸레 지방에서 매년 그해 9월 초에 수확한 포도를 4~6주 숙성시킨 뒤, 11월 셋째 주 목요일부터 출시하는 포도주(와인)의 상품명입니다. 1951년 11월 13일 처음으로 보졸레누보 축제를 개최하면서부터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는데 보졸레 지역에서는 그해에 갓생산된 포도주를 포도주통에서 바로 부어 마시는 전통을 지역 축제로 승화시키면서 프랑스 전역의 축제로 확대되었고, 1970년대 이후에는.. 더보기
존 레논이 사랑한 거리 구가루이자와 메인 스트리트 (旧軽井沢メインストリート) 구가루이자와 메인 스트리트 구가루이자와 로터리에서부터 약 500m 의 직선 거리인 구가루이자와 메인 스트리트는 1888년 캐나다의 선교사 알렉산더 크로포트 쇼가 별장을 세운 이후 수 많은 유명 인사들이 가루이자와에 별장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그후 가루이지와에는 펜션 붐이 일어 수 많은 펜션과 휴양 시설들이 세워지게 되었으며 여름철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게 되었다. 일본의 버블 시기에는 수 많은 긴자(銀座)의 유명 상점들이 들어서게 되어 구가루이자와 긴자(旧軽井沢銀座), 구가루긴자(旧軽銀座)라고 불릴 정도로 번성하게 되었다. 구가루이자와 거리의 잼 가게 다양한 잼을 시식 해볼 수 있다. 1904년 개업한 나카무라의 잼 [中村のジャム] 가루이자와의 명물 벌 수염 아저씨 [はちひげおじさん] 가루이자와.. 더보기
키티가 마시는 보졸레누보  키티가 마시는 보졸레누보가 있다고 하여 하모니랜드의 레스토랑에 찾아 갔습니다. 일본 시골마을에서 살고있는 헬로 키티 레스토랑에 들어가니 정말 헬로키티 오리지널 라벨 보졸레누보 비라쥬누보 라는 이름으로 50병만 한정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핼로키티 보졸레누보는 매년 다른 모양으로 발매되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아 금방 매진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보졸레누보를 하모니랜드에서는 한병씩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2010년의 보졸레누보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주의 보졸레 지방에서 매년 그해 9월에 수확한 포도를 11월 말까지 저장했다가 숙성시킨 뒤, 11월 셋째 주 목요일부터 출시하는 포도주(와인)의 상품명입니다. 온화하고 따뜻한 기후와 화강암·석회질 등으로 이루어진 토양으로 인해 약간 산성을 띠면서도 과.. 더보기
불경기에 나온 일본 최저가 보졸레누보 어제는 전세계 적으로 프랑스의 와인 보졸레누보가 나오는 날이였습니다.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남쪽 론주에 있는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햇포도주이며 올해는 포도를 재배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상조건이 잘 갖춰졌기 때문에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보졸레누보의 황제라는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누보와 다양한 보졸레누보, 일본에서도 수 많은 보졸레누보가 선보였고 회사에 따라 다양한 가격의 보졸레누보가 팔리고 있었지만 오늘 가장 인기가 있었던 보졸레누보는 일본의 대형 마트 이온에서 판매한 저가 보졸레누보입니다. 이온의 저가 보졸레누보입니다. 가장 저렴한 것이 750엔 (만원이하)에 팔리면서 오전에 매진이 되고 말았는데요 저렴한 가격의 이유가 와인 병 대신 플라스틱 보틀에 와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