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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길

후쿠오카 여행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규슈올레 무나카타 오오시마 코스 규슈올레 무나카타(宗像), 오오시마(大島)코스는 규슈올레 코스 중 유일하게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후쿠오카현에서 가장 큰 섬에 만들어진 코스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오시마 섬은 세계 문화 유산 후보지이기도 합니다. 규슈올레 무나카타(宗像), 오오시마(大島) 코스 오오시마에 가는 법 우선 후쿠오카의 가장 큰 역 규슈 교통의 중심인 하카타(博多)역에서 JR열차를 타고 도고(東郷) 역으로 이동합니다. (사진은 도고역), 도고역까지는 JR 쾌속 모지코(門司港), 고쿠라(小倉) 행 열차로 30분 정도가 걸리며, 일반 열차 이용시 40분 정도 걸립니다. (560엔) 도고역에 내리면 역 바로 앞에 버스정거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니시테츠 버스(西鉄バス) 코노미나토 하토바(神湊波止場)행 버스.. 더보기
네번째 올레 미야기 올레 길 마쓰시마 제주 올레로 시작하여 규슈 올레, 몽골 올레에 이어 네번째로 미야기 올레가 오픈하게 되어 찾아가 보았습니다.미야기 올레는 일본 미야기 현의 게센누마, 마쓰시마 2코스를 시작으로 점점 늘려갈 예정입니다. 미야기 올레의 시작은 게센누마 코스였으며 전 일정이 있어 두 번째인 오쿠마쓰시마 코스 개장식에 참여하였습니다.오쿠마쓰시마는 일본의 3대 절경 마쓰시마 해안의 안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걷는, 제주올레 길과 닮은 코스입니다. 사실 미야기의 해안은 동일본 지진 떄에 쓰나미의 피해를 받아 관광객이 급감하고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은 곳입니다.그런 미야기에 올레 길을 만든다고 하여 걱정이 되었지만 개장식 당일 찾아온 올레 꾼들과 지역 담당자 들을 보니 잘 가꾸어 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더보기
[규슈올레] 규슈 올레 길의 작은 쉼터, 고코노에 자연관, 규슈올레 고코노에 야마나미 코스 아름다운 규슈 올레 길, 규슈 올레 고코노에 야마나미 코스(九重 やまなみ) 코스에서 만난작지만 아름다운 쉼터 고코노에 자연관(九重自然観, 고코노에 시젠칸) 규슈올레 길을 걸은지 약 1시간 정도, 4km 지점인 밀크랜드팜(ミルクランドファーム)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시 올레 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규슈 올레]목장 아이스크림 먹으며 규슈 올레 길, 고코노에 야마나미 코스 소리없는 강? 오토나시강(音無川) 주변을 따라 계속되는올레 길700~1,000m 사이의 고원지대의 풍경은 그림과 같습니다. 소소한 일본 시골 마을의 풍경 속으로스르륵 논에 비친 산과 하늘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해질녘이나 새벽에 이곳을 찾으면 붉게 물들어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낼 것 같습니다. 곧게 뻗은 길을 따라 앞으로 앞으로날.. 더보기
제주올레와 규슈올레를 후원하는 여행도서 JUST GO 규슈 올해 두 번째 집필한 책 JUST GO 규슈여름 성수기에 부지런히 팔려 어느새 3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세는 소식이 없고 뭐 들어올때 되면 들어오겠지 하고 있었는데 제가 잘 확인 하지 않는 통장에 인세가 떡 하니 들어와 있었습니다. ^^0책을 구매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ㅜ.ㅜ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책을 사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책의 인세의 일부로 올레길 (제주 올레, 규슈 올레)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이 책에 들어가 있고 후원 내용을 확인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바로 제주 올레 홈페이지를 찾아 후원에 도전제주올레의 후원은 특별히 어렵지 않습니다. 제주 올레 홈페이지에 접속 http://www.jejuolle.org 날개달린 간새 마크의 후원하기를 누르면 됩니다. 그.. 더보기
나란한 걸음 나란히 규슈 올레 길 걷기, 투어리스트 뮤직비디오 촬영 스토리 낡은 열차표 모퉁이에 외워둔 머나먼 주소. 무작정 새벽녘 기차에 오르네. 갈색 헌 지갑 한켠에다 꽂아둔 여행지 광고. 꼭 한 번 너와 떠나 보고 싶었어. 햇살이 담긴 길을 따라, 마주 걷는 추억들에, 가끔은 멀리 돌아가도, 쉬어가도, 조금 느려도 좋아. 한걸음 한걸음 달콤한 마음은 두근두근 떨리는 걸음은 차근차근 다신 없을 것 같던, 다시 내게 다가온, 자꾸 보고픈 사람. 꿈을 꾼 듯 떠나간 사랑은 가을처럼 길고긴 계절을 돌아오네. 참 다행이야. 너와 걸을 수 있어. 하루 얘기를 펼쳐두려 아껴둔 노을진 바다. 꼭 한 번 너를 데려 오고 싶었어. 큰 해바라기 길을 따라 (길을 따라) 마주 오는 바람결에 (바람결에) 가끔은 한참 얘길하다, 속삭이다, 조금 늦어도 좋아. 한달음 한달음 끝없이 달려가는 하루에 .. 더보기
[규슈 올레]목장 아이스크림 먹으며 규슈 올레 길, 고코노에 야마나미 코스 꿈의 버거, 햄버거를 먹고 규슈올레 고코노에, 야마나미(九重・やまなみ) 코스의 출발 지점에섰습니다. 기념으로 인증사진 하나 찍고 출발! 억새밭과 목장의 풍경이 아름다운 규슈올레 고코노에・야마나미 코스, 고코노에는 오이타현 중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이 코스의 대부분이 아소구주국립공원(阿蘇くじゅう国立公園)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해발 900미터 고산 분지 지역을 따라 걷는 이 길은,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다리로는 길이와 높이 모두 일본에서 제일인 고코노에 꿈의 대현수교(九重“夢”大吊橋)에서 시작합니다. 시작점을 떠나 몇 걸음 옮기다 보면 우케노구치 온천(筌の口温泉)마을로 접어들며 이 곳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가 머물며 집필활동을 펼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용한 물소리가 흐르는.. 더보기
[규슈올레] 제주올레와 닮은 규슈의 올레 길 규슈올레 가라쓰 코스를 걷다. 우리가 수출한 관광 브랜드인 규슈의 올레 길이 3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4코스씩 늘려 지금은 12코스가 되었으며 그중 한 곳인 사가현(佐賀県) 가라쓰(唐津)의 올레 코스를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가라쓰는 대륙과의 요충지로 예부터 바닷 길을 이용해 사람과 물자, 문화교류가 활발한 항구도시 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제주도의 서귀포시와 1994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교류해왔기도 합니다. 제주를 꼭 닮은 바다가 펼쳐지는 해안올레인 가라츠 코스는 나고야 성터와 지금도 남아있는 400년간 이어져 온 옛길을 중심으로 지난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코스의 초반부는 나고야 성터 주변 진영터를 둘러 봅니다.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침략을 위해 나고야성(名護屋城)을 쌓으며, 그 주변에 전국에서.. 더보기
먹고찍고 규슈올레 길 + 온천체험 힐링 3박4일! 아름다운 규슈의 대 자연 속을 걷다. 몸을 움직이며 살아있음을 느끼며 마지막은 따끈한 온천에서의 힐링! 저와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우선 함께 걷게 될 규슈 올레 길의 뮤직 비디오 여행 음악가 투어리스트의 나란한 걸음~~! 을 보시며 어떤 여행이 될지 상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여행을 함께 하게 될 제 소개를 잠깐 하면 도쿄 동경 블로그를 베쯔니라는 닉 네임으로 6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여행 작가 겸 블로거 입니다. 티스토리에서는 6년 연속 여행부문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었고요, 운영하는 오픈캐스트 는 구독자 약 15만명으로 여행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10년 정도 거주하였으며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일을 하고 있고 도쿄동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