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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

먹다가 쓰러지는 오사카 여행 오사카에는 구이다오레くいだおれ(먹다가 쓰러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오사카의 사람들은 먹는 것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음식에 지출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또한 오사카의 사람들은 그들의 음식 수준에 관해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점 역시 그에 부응하는 맛을 만들어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사카의 요리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들이 많고 다양하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길거리 음식이 많아 간단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난바, 도톰보리, 신사이바시 오사카의 번화가를 걷다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오사카의 요리, 수 많은 요리가 있지만 대중적이며 쉽게 맛볼 수 있는 오사카의 요리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다코야키たこ焼き 타코야키는.. 더보기
도쿄여행, 8월 8일은 다코야키의 날, 직접 만들어 먹는 다코야키 긴다코 텟판 도죠 (긴다코 철판 도장) 도쿄 여행, 일본 뉴스에서 8월 8일은 다코야키의 날이며 다코야키를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다음날인 8월 8일 당일 거리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다코야키 전문점 긴타코 뉴스에서 본 그대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고 긴타코의 10주년 기념으로 평소에 580엔에 팔던 다코야키를 88엔에 팔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뭐 만 한다고 하면 귀신같이 사람이 몰려듭니다. 오픈 하자 마자 , 태풍이 몰려와서 비가 오는데도 어디선가 사람들이 나타나 긴 행렬을 이룹니다. 저도 그냥 사진만 찍고 갈려고 했는데 88엔이라는 가격을 보고 나도 모르게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580엔인 다코야키가 88엔 이면 정말 저렴, 천원도 안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점심은 강제로 다코야키 8이라는 숫자가 문어를 닮기도 하고 다코.. 더보기
일본 건담 투어 오사카, 실제 크기의 철인28호를 만나다. 그리고 덴덴타운 먹고찍고 오사카 여행 2박3일, 일본 건담투어 시즌 2 2박3일 간의 오사카, 고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전 인천공항의 러시아워를 뚤고 항공기에 탑승 무사히 간사이 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까지의 이동은 철인 28호를 닮은 열차인 난카이 특급 라피도를 이용하였습니다. (실제 철인 28호의 머리 부분을 모티브로 제작된 열차입니다.) 40분쯤 지나 열차는 난카이 난바(南海難波)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에서 발견한 귀여운 베이커리 토비라(とぶら) 귀여운 고양이 빵인 네코빵(ねこぱん) 먹기는 너무 귀여워 그냥 바라만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먹방 도톤보리의 스시 전문점 스시잔마이(すしざんまい) 도쿄 츠키지(築地) 시장에 본점을 둔 가게로 매년 초 참치 경매 시장에서 가장 비싼 참치.. 더보기
오사카 명물 다코야키, 난바 도톰보리 맛집 다코하치 오사카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노점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 입니다. 일본 다른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오사카 만큼 길거리 음식이 잘 발달해 있는 곳도 없으며 그 종류도 무궁무진 합니다. 수 많은 오사카의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다코야키, 길거리 음식의 격전지인 난바, 도톰보리의 다코야키 맛집인 다코하치たこ八 에서 오사카의 다코야키를 맛보았습니다. 다코하치는 1979년 창업한 오사카의 다코야키 전문점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다코야키たこ焼 와 계란이 가득 들어간 아카시야키明石焼き 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철판요리 전문점 입니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 곳곳에 10여곳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코야키 이외에도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 야키소바焼そば 등 다양한 철판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카시야키는 일본 효고兵庫 .. 더보기
[오사카 여행] 오사카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철판요리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치보 먹다가 쓰러진다, 구이다오레(食い倒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먹거리가 가득한 오사카 히로시마와 함께 일본의 오코노미야키를 대표하는 오사카의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철판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치보(ちぼ)에 들렸습니다. 찾아간 곳은 오사카의 번화가 도톰보리 거리의 지점입니다. 총 200석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지만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20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전문점 치보(千房)는 1973년 오픈 큰 인기를 모아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 전국으로 지점을 확대해 나아갔으며 하와이에도 지점이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중 한곳 입니다. 따뜻한 고객응대와 조리 퍼포먼스로 끊임 없는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톤보리(道頓堀)점은 1층 부터 5층까지 전부 사용하고 있.. 더보기
[오사카 여행] 오사카 우메다의 신명소 그랜드프론트 오사카의 맛집 어머니, 룸메이트 촬영맛집 오사카역 주변, 우메다(梅田)지역에 새롭게 생긴 그랜드프론트 오사카(GRAND FRONT OSAKA)오사카의 새로운 명소이자 인기의 스폿으로 최근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JR 오사카 시티, 그랜드프론트 오사카의 등장으로 난바, 텐노지와 함께 오사카 쇼핑의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이곳 우메다는대형 아케이드 상가, 아메무라, 난바, 도톤보리등 스트리트 쇼핑의 일번가 난바(難波), 미나미(みなみ) 지역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아베노 하루카스의 등장과 함께 텐노지MIO, 큐즈몰 등 새로운 쇼핑명소인 텐노지(天王寺)와 경쟁을 벌이며 오사카 쇼핑의 중심을 다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리 쇼핑은 난바, 백화점, 대형 쇼핑몰은 우메다, 텐노지 지역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쇼핑도 하였지만 이날은.. 더보기
[도쿄여행] 3인분 20분안에 먹으면 공짜, 시모키타자와의 오코노미야키 일본에서는 한창 많이 먹기 붐이 일었습니다. 그로인하여 대식가 중에서는 연예인도 되는 분들도 있었고 여러 음식점에서는 곱배기 열풍이 불었었는데요 그중 한곳인 일본 시모키타자와의 오코노미야키 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게이름은 모미지 테이로 일본 시모키타자와 남쪽출구 부근의 작은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집입니다. 불꽃의 도전 히로시마오코노미야키 곱배기 3인분을 20분안에 다먹으면 공짜 하지만 포기하면 2,340엔을 내야 합니다... 한 100인분먹는 일본의 여자 연예인 갸루소네도 이곳에서 다먹고 갔습니다.... 몸무게 50정도 나가는 일본의 마른 여자연예인이 10kg정도를 먹는데.... 그리고 최고기록은 6분50초로 굉장히 맛있었다고 합니다~ 의외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도 도전을 해보았습.. 더보기
교토의 미인과 함께 먹는 교토 기온의 명물 잇센요우쇼쿠 가장 일본스러운 도시 교토, 과거 일본의 수도이자 많은 유적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 입니다. 교토의 번화가인 기온 주변을 걷다가 재미있는 상점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교토 기온의 맛집 잇센요우쇼쿠(壹錢洋食) 입니다. 일본의 1910년에서 60년대 초까지 과자가게의 아주머니들이 육수에 밀가루를 풀어 철판에 구워내고 그위에 잘게 썰은 파나 계란을 얹어 소스를 뿌려 팔던 아이들이 좋아하던 간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오코노미야키의 원조가 되는 음식입니다. 일본에서 당시 소스를 뿌려먹던 음식은 대부분 양식이였으며 원코인(잇센)에 살 먹을 수 있는 양식이라고 해서 잇센요우요쿠라는 이름을 붙히게 되었습니다. 가게의 앞의 재미있는 조각들이 들어가보고 싶게 만듭니다. 교토맛집, 교토, 교토여행, 기온맛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