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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오카야마 여행, 오카야마의 관광열차 라말드부아 la malle de bois, JR 간사이 패스 봄의 일본 여행 JR 간사이 패스, JR 간사이 와이드, JR 산인 산요 패스를 이용한 15일 간의 일본여행 간사이, 오카야마 지역에 새로운 관광 열차가 다녀 열차를 타기 위해 오카야마로 향했습니다. 관광열차가 출발하는 곳은 JR 오카야마 역 신칸센이 다니기 때문에 JR의 패스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역 입니다. 일본의 전래동화 모모타로 이야기의 배경지이기 때문에 역 앞에는 모모타로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새로운 관광열차의 이름은 라말드부아 la malle de bois, 일본어 발음대로는 라 마루 도 보아 오카야마 - 우노, 다카마츠, 오노미치 를 다니는 관광열차 입니다. 열차는 오카야마 역의 5번 승강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5번 승강장을 찾았습니다. 오카야마 역의 5번 승강장은 .. 더보기
언제나 맑은 오카야마, 오카야마 고라쿠엔, 구라시키 미관지구, 오카야마 성 JR 코난 패스를 이용한 돗토리 코난 미스테리 투어를 마치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 오카야마岡山 를 들렸습니다. 오카야마는 서일본 중앙에 위치하며 간사이 공항, 오카야마 공항, 히로시마 공항을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교토, 고베, 오사카, 히로시마, 시코쿠(다카마츠) 등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 있습니다. 신칸센이 다녀 JR 레일 패스나, 간사이 패스를 이용하면 각 공항에서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1년 평균 277일이 맑은 날일 정도로 1년 내내 비가 적고 온화하여 햇살의 나라라고 불립니다. 맑은 날이 많아 여행을 즐기기에 좋고 그로 인해 과일이 잘 자라 과일 왕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오카야마에 도착한 것은 해가 지기 시작한 오후이 날 날씨가 너무 맑아 숙소 근교의 오카야마 성岡山城 과 고라쿠엔後楽園 .. 더보기
[구라시키 여행] 웃음 가득 행운을 가져다 주는 행복의 푸딩 구라시키(倉敷)에서 두번째 날 오늘도 어김 없이 아름다운 구라시키 미관지구를 둘러봅니다.  구라시키의 건물들은 오래전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있고 새로 짓더라도 옛 방식 그대로 만들기 때문에 거리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골목 골목의 풍경은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만듭니다. 골목 사이사이를 둘러보던 중 화기애애한 풍경이 들어와 다가가 봅니다. 가게는 게스트 하우스 유린안(有鄰庵) 구라시키의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며 특히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이 숙박하는 곳 입니다. 이곳에는 게스트 하우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시아와세 푸딩(しあわせプリン)은 인기가 높아 항상 매진 된다고 합니다. 이날도 역시 매진이 되어 다음날을 기약할 수 밖에.... 다음날 아침 다시 찾은 .. 더보기
반짝반짝 빛나는 30억원의 순금 상자 금 값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지금 일본의 한 보석 가게에서는 약 30억원의 순금 상자를 선보였습니다. 일본 에도시대의 센료우하코(千両箱, 금화 천 냥을 넣는 보관용 나무 상자.)를 재현한 이 상품은 너비 32cm, 가로 19cm, 높이 11cm, 무게 36kg의로 모든 장식이 순금으로 되어 있는 공예품으로 오카야마시의 보석가게 토미야 본점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려 30억원의 순금상자 한번 들어나 보고 싶습니다.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 세토대교 세토대교는 일본의 본토인 혼슈의 오카야마 구라시키 시와 시코쿠의 가가와현 사카이데 시를 이어주는 연락교로 교량부가 9,368m 고가부를 포함하면 13.1km의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로 철도, 도로 병용 교량으로는 세계 최장의 다리 입니다. 13.1km의 길이를 무시하고 그저 자전거로 달리면 되겠지 생각하며 계속 폐달 질을 하여도 다리의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루가메역에서 약 1시간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둘러가지 않았으면 조금은 단축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길고 긴 다리였습니다. 드디어 다리와 맞다은 교량부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장 마지막 지점에서 주변을 바라봅니다. 높이 108m의 세토대교 타워 가늘고 길어 바람이 불면 쓰러질 것 같아 무섭지만 이곳에서 내려다 보.. 더보기
페리를 타고 아트의 섬 나오시마에 오카야마에 도착 본격적으로 가가와현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가가와 현까지 가는 방법은? (신칸센타고 떠나는 가가와현 여행) 신칸센에서 내려 서둘러 우노행 열차를 타기위해 다른 플랫홈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가가와현의 중심도시인 다카마츠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특급 시오카제호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 세토대교를 건너는 가장 빠른 열차 중에 하나입니다. 신칸센보다 좌석이 넓고 창이 넓어 아름다운 시코쿠의 해변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가가와현으로 바로 건너가지 않고 중간의 섬인 나오시마를 가기 때문에 특급열차를 타지 않았습니다. 전날 감기 기운이 있어 만들어온 쌍화차 + 생강차를 조금씩 마시면서 나오시마를 가는 페리가 다니는 우노행 열차를 기다립니다. 나타난 열차는 특급 다음으로 .. 더보기
신칸센타고 떠나는 가가와현 여행 일본 4대 섬중 하나인 시코쿠(四国)의 가가와(香川)현,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현이지만 일본 본토와 시코쿠를 연결하는 세토대교(瀬戸大橋)가 있는 시코쿠 교통의 중심 도시이며 베넷세 하우스, 지중미술관, 아트 프로젝트의 나오시마(直島) 등 수많은 미술관, 박물관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이 일본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벌여지고 있습니다. 110여개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이 많아 일본의 지중해라고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우선 가가와현에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살짝 살펴보면 안도 다다오, 쿠사마 야요이등 일본의 아티스트의 작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문화 예술의 섬 나오시마, 일본의 본토와 시코쿠를 연결해 주는 일본에사 가장 긴 다리 세토대교, 일본 우동의 본고장, 원조 사누키 우동을 맛볼수 있는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