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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냘픈 여성들을 천하장사로 만드는 일본의 세일 (후쿠부쿠로, 연초 세일) 일본의 연초(1/1~1/5) 백화점이나 쇼핑 센터가 모여있는 도심에서는 아침 부터 한바탕 전쟁이 벌어집니다. 후쿠부쿠로 (福袋)라는 복 주머니라는 의미의 상품을 팔기 시작하며, 세일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모인 사람들로 북적북적 (사진 : 무지루시(무인양품)의 후쿠부쿠로를 사기위해 모인 사람들) 정가의 몇배의 상품이 가득 들어있는 후쿠부쿠로(福袋) 새해 일본의 후쿠부쿠로 전쟁 후쿠부쿠로를 사기위한 치열한 경쟁 일본의 후쿠부쿠로 문화  특히 긴자, 신주쿠의 유명 백화점에서는 상당히 고가의 상품들의 상품이 들어있는 후쿠부쿠로를 판매하기 때문에 이를 구입하기 위해 새벽부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거리의 행인들은 각각 커다란 후쿠부쿠로 봉투를 하나씩 들고 있어 나도 뭔가 사지 않으면 안되.. 더보기
3000개의 소원을 풍선에 담아 하늘로, 2011년 도쿄의 카운트다운 2010년의 마지막 날 2011년 카운트 다운을 보기 위해 도쿄 타워 근처의 조죠지(増上寺)에 다녀왔습니다. 조죠지의 카운트 다운은 도쿄타워가 바로 보이는 사원 안에서 5000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단 풍선을 날리며 2011년을 맞이 합니다. 이날 준비된 풍선은 약 3000개로 풍선을 받기 위해서는 소원을 적는 종이가 필요하고 종이를 받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8:30분 부터 종이를 나누어 준다고 적혀 있지만 8시도 안되서 말도 안되는 한글 번역문과 함께 배포가 종료 되어 있었습니다. (소원을 적는 종이는 5시정도 부터 사람들이 기다리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안전을 위해 종료 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한번에 나누어 주면 될 것을 종이 따로 풍선 따로... 더보기
수많은 인파의 우에노 연말 대 바겐세일 평균 30만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연말의 우에노 시장의 모습입니다. 12월 29일 부터 12월 31일 대바겐 세일이 열리고 있어 몰려오는 손님으로 가득 합니다. 이때는 주로 식료품 (설날에 먹을 음식)의 세일이 많이 이루어 지고있고 그 외에도 우에노 시장의 거의 모든 상점들에서 세일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연말 연초에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임 세일입니다. 갑자기 세일이 시작해서 물건이 다 팔리거나 시간을 정해 놓고 세일을 하게 됩니다. 참치 대게등 맛난 해산물들을 적혀있는 가격에서 50%-80%까지 말만 잘하면 더욱더 싸게 마지막에는 떨이로도 사갈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흥정이 벌여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로 경찰들까지 나와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 연말의 우에노 시장의 모습이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