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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신사

세자매의 전설이 서려있는 에노시마 신사 에노시마 바다의 물의 신인 세 자매를 모시고 있는 에노시마 신사. 바다를 지키며 평안을 가져다 주는 첫째, 행복과 재산을 늘려주고 예술의 기술을 길러주는 둘째, 섬의 입구를 지키는 셋째 여신을 모시고 있으며 보너스로 연인들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은행나무와 돈을 씻으면 재물이 늘어나는 연못이 있습니다. 보통 일본의 신사는 한명의 신을 모셔 돈이면 돈 사랑이면 사랑등 한가지만 이루어 주는 곳이 많은데 이곳 에노시마 신사는 3명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안전, 학업, 기술, 사랑, 재물등 왠만한것은 다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0 신사는 가파른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으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는 에노시마]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셋째 여신이 있는 입구의.. 더보기
길 고양이의 귀여운 반전 계단위에서 어느 카리스마 넘치는 길 고양이가 쉽게 취할 수 없는 포즈로 다소곳히 앉아있습니다.  거침 없이 하이킥을 날리며 그루밍을 멀쩡한 앞발을 나두고 뒷발로 얼굴을 긁는 신공까지 순간 그루밍을 멈추고 이쪽을 강하게 응시합니다. 그나마도 바로 무시 역시 카리스마가 좔좔 넘치는 고양이는 뭔가 다른 묘한 힘이 보통 앞발을 들고 경고를 하지만 이 길냥이는 뒷발을 들고 주위를 줍니다. 뒷동네 통통한 삼색 얼룩이가 계달을 내려오다 카리스마 넘치는 길냥이의 눈빛에 슬그머니 풀숲으로 찌그러지고 있습니다. 역시 포스가 다른 남 다른 고양이 하지만 뒷모습은 마치 토끼 꼬리 같이 몽툭한 꼬리로 얼굴과 다른 귀여움을 보여줍니다. 꼬리가 콤플렉스인 카리스마 고양이 귀여운 반전을 선물해 주고 있습니다. 더보기
에노시마 언덕길 오르기 에노시마의 앞바다에서 수상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 에노시마의 산도에 들어갑니다. 커다란 도리이 (기둥 문)가 세워져 있는 곳 부터 에노시마 신사의 정문까지 약 200m 정도의 언덕입니다. 지금까지 15분 정도 걸어 오느라 갈증이 나는서 무언가 찾고 있었는데 딱 입구에서 시원한 소프트 아이스 크림을 팔고 있었습니다. 수십가지의 맛이있고 계절별로 인기가 있는 맛이 있지만 이때는 고구마 맛과 밤 (몽블랑) 맛이 인기 있었습니다. 봄이 되면 핑크색의 벛꽃 맛 아이스크림도 팔고 여름이면 녹차 맛등 종류는 30가지가 넘는 것 같았습니다. 주변에는 여러가지 전통 먹거리가 많이 있어 간단히 요기를 하면서 언덕을 오르면 좋습니다. 바다의 소리가 들려오는 소라 껍데기 소라는 빼서 꼬치구이로 팔고 남은 것들로 아무나 가져 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