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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전기도 전화도 없는 산속의 온천, 아오모리 여행 램프의 숙소 아오니온천 青荷温泉 전기도 없고 전화도 터지지 않는 깊은 산 골짜기의 작은 마을 작은 램프 등 하나로 불을 밝히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여유, 완벽한 힐링 아오모리의 산속 온천 아오니온천(青荷温泉) 램프의 숙소(ランプの宿)에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아오모리(青森)에 오기전에 하코다테에 들렸기 때문에 아오모리까지는 하쿠쵸(白鳥, 백조)열차를 이용하였고 열차는 바다를 건너(세이칸 터널, 青函トンネル, 심해터널) 아오모리에 도착합니다. 목적지인 아오니온천은 깊은 산속의 온천이라 가는 길이 쉽지는 않습니다. 아오모리 공항에서는 택시를 타고 이동(6,000엔 정도, 1시간 소요)하는 것이 편하고 아오모리 역에서 출발 할 시에는 아오모리에서 히로사키(弘前)로 이동 히로사키에서는 다시 구로.. 더보기
눈부시게 맑고 투명한 블루, 시라카미산지 주니코 호수 아오이이케, 아오모리 여행 일본 동북 여행, 아오모리 주니코 호수 시라카미 산지 주니코 호수 白神山地十二湖 초록이 가득한 도호쿠 대자연의 트레킹 명소쪽빛처럼 푸르른 투명한 호수와 햇살이 스며들어오는 나무 숲 길 시라카미 산지는 일본 본토의 북부 산악 지대로 1993년 일본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신생대 마이오세 때의 해저 퇴적층이 융기하여 만들어졌으며 산지 면적은 169㎢,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의 접경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라카미 산지는 해마다 조금씩 융기하기 때문에 침식작용이 활발하여 계곡이 깊고 폭포와 호수가 많습니다. 그중 33개의 호수와 늪이 모여있는 주니코, 안몬노 폭포 등이 유명하며 해마다 수십 만명의 관광객이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입구에서 길을 따라 너도 밤나무.. 더보기
낭만의 일본 열차여행, 심야열차타고 일본 종단, 도쿄, 히라이즈미, 아오모리, 홋카이도 열차를 타고 도쿄에서 홋카이도를 왕복 봄과 겨울의 사이에 찾은 일본, 일본 열차 여행 여행의 시작은 침대 특급 열차 카시오페아가 출발하는 우에노(上野) 역에서 시작합니다. 야간 침대열차의 로망 블루 트레인을 타고 도쿄에서 홋카이도까지 도쿄에서 삿포로까지 밤을 세워 일본을 종단하는 특급열차 블루 트레인, 열차 마니아라면 꼭 한 번쯤음 타보아야 하는 로망의 열차입니다. 도쿄와 삿포로를 종단하는 블루 트레인은 카시오페아(カシオペア), 호쿠토세이(北斗星) 두 열차가 있으며 밤을 세워 도쿄, 센다이(仙台), 하코다테(函館), 노보리베츠(登別), 삿포로(札幌)를 달립니다. 열차는 식당, 사워시설, 침대 등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블루 트레인만의 특별한 요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시오페아의 식당.. 더보기
일본 아오모리 여행,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 에이팩토리 겨울 일본 여행, 아키타 아오모리 전기도 없고 전화도 터지지 않던 아오니 온천에서 빠져나와 아오모리 시내로 이동합니다. 일본 센다이, 마츠시마, 히라이즈미 여행, 센다이 공항 마츠시마 히라이즈미 직행 버스 일본 센다이 여행, 센다이에서 한 걸음 더 시오가마 아오모리 시내로 가기전에 들린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 하얀 미술관이 눈으로 덮혀 있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며 이날 애니메이션 관련 전시가 있어 벽에 귀여운 얼굴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아오모리 현립미술관은 아오모리 현민에게 친근하며, 사랑받는, 산나이 마루야마 유적과 함께하는 아오모리 문화진흥의 거점, 아오모리현의 개성 넘치는 예술문화를 세계에 전시하고 있는 곳 입니다. 지하 2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진 공간에,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씨어터.. 더보기
아오모리 여행, 오이라세계류, 도와다 호수의 일몰 일본 동북 여행 아오모리의 멋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오이라세계류와 도와다 호수를 다녀왔습니다. 오이라세 계류 奥入瀬渓流 신록과 홍엽의 경승지로서, 또 피서지로서도 인기가 있는 오이라세 계류. 풍부한 수목과 수 많은 폭포, 굽이 굽이 수풀과 바위 사이를 흐르는 계류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표정을 만들어 냅니다. 구모이노타키, 죠우시오타키, 아슈라노나가레타키 등 멋진 폭포가 가득하며 계곡의 하류에는 온천이 있는 고급 리조트와 숙박시설이 즐비합니다. 다양한 폭포가 만들어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오이라세계류의 끝이자 시작인 도와다 호수 도와다 호수 十和田湖 도와다호수는 약 2,000년전에 화산 활동으로 생겨난 해발 400m에 있는 이중 칼데라 호수입니다. 신록의 계절은 물론 겨울 도와다호수도 환상.. 더보기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2015 한일포토콘테스트 입상 2015 한일 포토 콘테스트에 운좋게 입상하게 되어 상을 받으러 행사에 참가하였습니다.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한일국교정상화50주년을 기념하여 2015 한일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2015한일포토콘테스트는 한국에는 일본의 매력을 일본에는 한국의 매력을 테마로 촬영한 사진을 모집하여 수상하는 행사로 수상한 작품들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전시를 합니다.2015 한일포토콘테스트는 한일 양국 국민이 사진을 통해서 상대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여 문화교류 및 인적교류 촉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양국의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대사 벳쇼님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 사진작가 조세현님의 축사가 함께 하였습니다.작년에 아오모리를 걷다 사진전등 일본에서.. 더보기
[아오모리 여행] 핑크 방에서의 하루, 아오모리의 저렴한 호텔 아트 호텔 컬러 아오모리 아오모리(青森)에서의 숙박은 아오모리 시내의 호텔인 아트 호텔 컬러 아오모리에서 하였습니다. 인터넷 검색 중 우연히 발견한 호텔로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도 깔끔한 것 같아 예약을 하였습니다. 호텔은 아오모리역에서 7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었고 큰 길가에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3,200엔, 3만원 정도의 호텔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막상 도착해 보니 기대 이상의 시설이었습니다. 3층의 로비에는 색색의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온수기, 전자렌지, 아오모리 관광 안내, 만화책등 편의시설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트의 도시 아오모리 답게 로비 곳곳에는 아오모리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보이는 그림과 조각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카페에 놓여 있으면 좋을 듯한 그림 아오모리의 전통 목각 인형인 고케시 .. 더보기
별을 쫓는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들 별의 소리, 초속 5cm 미터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별을 쫓는 아이 (星を追う子ども)가 5월 7일 일본에서 개봉합니다. 2007년에 발표한 초속 5cm 미터 이후 거의 4년만의 작품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기다려온 분 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예고편 부터 보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장점인 빛의 아름다운 표현과 실사와 거의 똑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섬세한 묘사 등이 잘 살아 있습니다. 하지만 예고편의 후반부로 갈 수록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 아닌 지브리 작품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요 상업성을 생각해서 약간은 지브리 느낌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로 바뀌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극장에 가서 보면 알겠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 보여왔던 매니아적인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