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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고

신칸센타고 일본 일주 호쿠리쿠신칸센, 도쿄, 가나자와, 후쿠이, 나가노 여행 최근 가나자와金沢 까지 연장개통한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을 타고 도쿄에서 가나자와, 나가노, 후쿠이, 도야마를 둘러보는신칸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칸센 요금은 제법 비싼편이기 때문에 일주일간 무제한으로 신칸센을 탈수 있는 JR레일 패스 7일권을 이용하였으며 7박8일간 호쿠리쿠신칸센이 다니는 지역들과 그 주변지역들을 둘러보았습니다. 호쿠리쿠신칸센은 일본 관동의 중북부 지역을 지나 오사카로 연결되는 총 700km의 노선으로현재 도쿄, 가루이자와, 나가노, 도야마, 가나자와 지역까지 개통이 되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신칸센은 카가야키かがやき, 하쿠타카はくたか, 츠루기つるぎ, 아사마あさま 등 총 4편의 신칸센이 운행하며카가야키와 하쿠타카는 도쿄~가나자와 구간을, 츠루기는 가나자와~도야마 구간을, 아사마는 도.. 더보기
일본의 세계유산 시라카와고 마을을 둘러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라카와고(白川郷) 독특한 목조 건축양식인 갓쇼즈쿠리 주택들을 볼 수 있는 기후현 다카야마 시라카와고에 찾아갔습니다. 시라카와 고는 다카야마에서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걸리며 세계유산에 등록된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 입니다. 시라카와 고는 가을과 여름에 한 번씩 찾아 갔었고 그때 마다 각각 다른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겨울의 시라카와 고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데 올 겨울에 한번 들려볼까 생각 중입니다. 작년 가을에 찾아 갔을 때에는 라벤다 꽃이 아름 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라벤다 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큼지막한 호박벌  히다, 다카야마의 귀여운 인형인 사루보보(さるぼぼ) 이 지방의 할머니들이 손자손녀들에게 행운을 기원하며 만들어 주던 인형입니다. 처음에는 얼굴이 있.. 더보기
세계유산 마을을 둘러보며 사먹은 군것질거리 폭설을 이겨내기 위한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일본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 시라카와고(白川郷) 마을의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먹거리도 가득,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마을을 산책하며 시라카와고의 군것질 거리를 흡입하였습니다. 우선 처음 들린 곳은 다양한 꼬치 구이를 구워서 팔고 있던 시라가와고의 작은 가게  이 지역의 명물인 히다규 꼬치와 고헤이모치를 우선 맛 보았습니다. 일본의 3대 소고기 히다 규로 만든 초밥, 히다규스시 일본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 히다규를 맛보다, 기후현 다카야마 키친 히다. 일등급 소고기로 만든 다코야키, 다카야마 명물 히다규 다코야키 달콤한 된장이 발린 당고와 고헤이모치 가 고소한 향기를 내며 노릇노릇 익어가고 있습니다. 고헤이모치(五平餅)는 일본 .. 더보기
자동차 타고 4박5일, 낭만의 일본 중부지방 렌트카 여행 일본 중부지방 렌트카 여행 4박5일 동안 총 1,000km를 달리며 태평양에서 동해바다까지 일본을 종단 하였습니다. 총 5개팀 이 5가지의 차량을 이용하여 중부지방을 둘러보았고 각각 다른 이야기가 있는 테마가 있는 렌트카 여행이었습니다. 커플팀 노바 http://blog.naver.com/bluenova00/ 몽이엄마 http://blog.naver.com/euna52 친구팀 이니그마 http://www.gloriousld.com/ 베쯔니 http://endeva.tistory.com 가족팀 담쓰 http://blog.naver.com/damsluv 대학생 팀 제주항공 조이버 http://blog.naver.com/flzhxj 일하러 온 팀 제이트래블 http://www.jtravel.co.kr/ 일부.. 더보기
카페로 변신한 다카야마의 전통 가옥, 다카야마 카페 아오 다카야마 전통거리를 걷다 찾아간 두번째 카페, 카페 아오(カフェ青) 다카야마 전통거리의 작은 쉼터, 후지야 하나이카다 5개의 창고와 술과 카페, 다카야마의 옛 전통 가옥과 창고를 연결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5개의 창고에는 각각 레스토랑, 잡화점, 카페, 이자카야, 주류 전문점이 있으며 카페의 입구는 건물 안의 길을 빙 돌아 가장 구서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좁은 카페 입구를 들어서면 펼쳐지는 넓은 공간 다카야마의 전통 가옥을 잘 보존하고 꾸며 카페의 멋진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중간에 있는 작은 정원이 교토의 카페를 생각나게 합니다. 포근한 방석 위에 앉아 차를 마시며 잠깐의 여유 다카야마 근처에 세계 유산인 시라카와고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종종 영어로 된 .. 더보기
일본 최고급 온천 호텔, 다카야마 그린 호텔에서의 하루 일본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로는 호텔, 료칸, 민박, 게스트 하우스, 캡슐 호텔, 레지던스 등이 있으며 자신의 여행 목적에 따라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캡술 호텔 등 독특한 숙박 시설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숙박한 곳은 호텔과 료칸이 합쳐진 대형 료칸식 호텔에 들렸습니다. 료칸식 대형 호텔은 료칸과 호텔이 합쳐진 대형 숙박 시설로 호텔식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며 방이나 요리는 료칸식으로 나오는 호텔과 료칸을 섞어 놓은 듯한 시설입니다. 작으면 3~4개 많아도 20개 안팎의 방으로만 운영되는 보통의 료칸에 비해 100~200명 넘는 대규모 단체를 받을 수 있고 여행 사업이 호황이던 일본의 버블 시기에 전국의 관광지에 하나 둘 씩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카야마 그린 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