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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시레토코에서 나만의 유산(추억)을 만들다. 홋카이도의 북동쪽의 시레토코(知床)는 오호츠크해와 맞닿아 있는 반도(半島) 지역입니다. 일본의 소수민족인 아이누족의 언어로 ‘땅이 끝나는 곳’ 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원시림이 울창하여 자연과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곰, 여우, 사슴 등 야생동물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2005년에는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옵니다. 시레토코에 찾아간 것은 9월초의 어느 날씨 좋은 날 눈부신 햇빛에 아직 여름의 뜨거움이 남아 있었지만 바닷가에서 산들바람이 불어와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시레토코에는 시레토코 팔경이라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8곳의 스폿이 있었고 이중 세계유산에도 등록되며 시레토코의 명소로 불리는 아름다운 호수 시레토코고코.. 더보기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 경관 선정, 무시하는 일본 네티즌 얼마전 일본의 세계 문화 유산인 시라카와고에 다녀왔습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선정된 곳으로 마을 주민이 전부 참여하여 지붕을 만드는 독특한 건축 방법과 그 전통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선정 된 곳입니다.  사실 뭐 세계유산 세계유산 해봐야 그냥 역사있고 경치 좋은 곳이지 관광효과가 있겠어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세계 유산으로 선정된 산골짜기 시골마을에서 서양인들을 만나면 생각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것도 나고야같은 대도시에서 보다 이런 작은 시골 마을에서 더 많은 서양인들이 보이니 세계유산이 이름값은 하긴 하는 구나 라고 생각 됩니다. 제주도 산방산 봄 (Sanbang Mountain on Jeju Island) by miquitos 그런데 오늘 우리나라의 제주도가 스위스의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