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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고양이

범어사 가는길 산고양이를 따라 오늘은 추석이기 때문에 오랫만에 우리나라의 길고양이 아니 산고양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부산 범어사 가는길에서 만난 산고양이들 입니다.  범어사 가는길 풀숲에서 만난 산 고양이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는 길인데 경계를 하여 다가갈 수 는 없었습니다. 그냥 멀리서 지켜보고 고양이도 멀리서 지켜보고 다시 산길을 오르다 갑자기 만난 얼룩 길고양이 아까의 갈색 얼룩 고양이 보다는 침착한 표정입니다. 나무 뒤에 숨어서 무었을 하고 있을까요? 제가 반대편으로 가자 슬그머니 고개를 나무 반대편으로 옮기는 얼룩냥이 아까의 갈색 고양이보다 한걸음 더 다가섰지만 경계하는 초록 눈빛에 더이상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또 다시 길을 걷다 만난 아기 길고양이들 저를 보고 후다닥 나무 뒤로 숨은 뒤 고개.. 더보기
겁쟁이 노란 길 고양이 바위틈에서 긴장한듯 이쪽을 처다보고있는 작은 고양이 한마리 귀여운 모습에 조금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하악 경계를 하는지 하악질을 하고 있습니다. 하악질을 해도 귀엽습니다. 눈꼽을 좀 때줘야 할텐데 입을 다물고 있으면 정말 귀여운 새끼 고양이 입니다 코도 빨간것이 조금더 다가가 봅니다. 오지마 하며 다시 하악질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악 계속되는 고양이의 하악질에 더이상 다가 갈 수 없었습니다~ 더보기
당당한 길고양이의 산책 왠지 귀티가 흐르는 얼굴을 가진 얼룩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털에도 윤기가 좌르르 당당한 표정으로 앞을 처다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바위에서 내려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총총 걸어갑니다. 자 지나가세요 사람이 길을 비켜주고 고양이는 그 길로 당당하게 걸어갑니다. 성큼성큼 사람들의 사이사이로 걸어가는 멋진 길 고양이였습니다. 더보기
산 고양이의 눈물 자다 일어났는지 졸린눈의 후지미이나리의 얼룩고양이 길고양이 아니 산에 살고 있으니까 산고양이 입니다. 촛불을 밝혀 겨울에도 따뜻한 이곳을 집으로 살아가고 있는 고양이님입니다. 가끔 공양으로 사람들이 놓은 음식들도 훌륭한 먹이가 되기도 하지요 돌 담길을 천천히 걸어가다. 좌 그루밍 우 그루밍 그루밍중 생각난 첫사랑 흰둥이 눈물이 주루룩... 낙엽지는 가을은 길냥이의 마음도 쓸쓸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