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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규슈올레 벳푸 코스, 조금 더 가볍게 미니 코스 체험 규슈올레 코스 중 일본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벳푸 코스코스의 마지막 구간을 단축하여 조금 더 짧게 즐길 수 있는 미니 코스가 있어 걸어보았습니다. 규슈올레 벳푸 미니 코스는 벳푸 코스와 대부분의 코스가 같습니다.일반 코스의 마지막 지점인 가구라메호神楽女湖를 들리지 않는 것이 다른점이며 이렇게 하면 총 11km 에서 2km 단축된 9km시간도 3~4시간에서 3시간 전후로 코스를 완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스의 마지막 지점인 가구라메호는 꽃 창포로 유명한 지역으로 겨울이 되면 얼어붙기 때문에 이 코스를 제외한 미니 코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꽃이 이쁘게 피는 6~7월에는 일반 코스, 그 외의 시즌에는 미니 코스를 걸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코스를 따라 삼나무 숲을 지나 세번째 스팟인 아타고신사愛.. 더보기
벳푸 온천 지옥에서 사는 온천 고양이 벳푸는 일본 규슈 지역에서도 비교적 따뜻한 편으로 길 고양이들이 살기에 좋은 환경입니다.온천이 많고 지열이 높아 겨울에도 따뜻합니다. 항구가 있어 먹거리도 풍부, 관광객들이 가끔 간식을 주기 때문에 고양이들은 즐겁습니다. 벳푸 온천 지옥 순례중 우미지옥 주변에서 만난 검정 턱시도 고양이지옥에서 걸어온 고양이라 그런지 표정이 살벌 합니다. 나는 지옥냥이다 턱시도 고양이의 친구인 온천 지옥 삼색냥이고양이들이 가끔 온천을 하는지 털 빛깔이 곱고 만지면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턱시도 냥이 화단으로 들어가려다 깜짝 놀랍니다.지옥에서도 당당하던 고양이가 왜 놀랐을까요? 온천 지옥보더 더 무서운 지옥의 삼색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들어오면 때릴 것 같은 표정과 입의 실룩거림 무서운 턱시도 냥이는 슬슬 피해 경운기 뒤로.. 더보기
[벳푸여행] 온천에 핀 연꽃, 벳푸 온천지옥 순례, 바다지옥(우미지옥) 오랫만의 벳푸여행 벳푸는 풍부한 온천자원을 배경으로 한 온천 보양지로써, 1870년 무렵부터 발전해 왔습니다. 지형적으로는 서쪽의 쓰루미다케에서 동쪽의 벳푸만을 향해 남북 7km 의 부채꼴 형태의 지역에 온천지 및 시가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벳푸온천의 원천의 수는 2,300개 이상으로 일본온천 원천의 약 10분의 1을 점유하고 있으어 곳곳에서 온천의 증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용출량도 하루에 125,000kl에 달해 일본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8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입니다. 벳푸에서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바다지옥이라 불리우는 우미지고쿠海地獄온천 자원이 풍부한 벳푸에는 온천 종류가 다양한 만큼 독특한 온천도 많습니다. 이 독특한 온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온천을 지옥地獄, .. 더보기
규슈 올레 길 벳부 코스와 아름다운 호수 시다카호, 가을의 유후인 벳부 여행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투어규슈올레 야메 코스, 야메 살림 테라피, 벳푸 로프웨이를 둘러보고 마지막 트레킹 코스인규슈올레 벳부 코스를 찾았습니다. 벳푸 로프웨이에서 만난 유후인, 오이타의 절경후쿠오카 야메 삼림 테라피, 젠조호수 산책후쿠오카 그린피아 야메 삼림 테라피 로드, 구로키 온천규슈올레를 걷다. 다시 찾은 규슈올레 야메코스 규슈올레 벳부 코스는 유후인과 벳부 사이의 아름다운 호수인 시다카호志高湖 에서 시작하며 끝이 납니다.호수를 중심으로 주변의 산길을 둘러보며 다시 호수로 되돌아오는 왕복 코스출발지점에는 매점과 화장실 편이시설이 있으며 호수 주변만 둘러봐도 좋은 곳 입니다. 출발과 도착이 같으아 렌트카를 이용하여 찾으면 더욱좋은 규슈올레 벳부코스벳푸別府 는 정식표기는 벳푸로 되어 있는데 규슈올레.. 더보기
[벳푸 여행]벳푸 로프웨이에서 만난 유후인, 오이타의 절경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3일차 아침규슈올레 벳푸 코스를 걷기 전에 벳푸와 유후인의 전망을 보기위해 벳푸 로프웨이를 찾았습니다. 사실 일정에는 없었지만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 전망도 멋질꺼라 생각하며 찾은 벳푸 로프웨이別府ロープウェ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갈 것이지만 이것도 등산이기에 서둘러 짐을 준비하는 일행들 벳푸 로프웨이의 정상은 아소쿠쥬 국립공원(아소산, 구주산)의 동쪽 끝에 위치한 해발 1375m의 츠루미다케鶴見岳 입니다. 로프웨이는 입구인 벳푸코겐역(600m)에서 츠루미산쵸역(1,300m)를 연결하며 최대 100명의 손님을 태우고 10분만에 올라갑니다. 벳푸 로프웨이 유후호 츠루미다케 산 정상에서는 벳푸, 유후인, 구주연산, 추코쿠(히로시마, 야마구치), 시코쿠(에히메)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더보기
[규슈올레]힐링여행 규슈올레 벳부코스 삼나무 숲과 숲 속의 작은 신사 규슈올레 14번째 코스인 벳부코스벳부코스의 3/4 지점에는 산을 오르며 삼나무 숲을 걷는 코스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작은 신사, 아타고 신사(愛宕神社)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아타고 신사로 향하는 길은 동양의 티롤 이라고 불리며 오이타현의 명승으로 지정된 유후다케협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걷습니다. 아타고 신사에 도착하면 5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한 쌍의 삼나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사의 입구를 알리는 돌 기둥 도리이 입구 뒤에는 수령이 500년이 넘는 거대한 삼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다들 이곳을 지날 때 두팔을 벌려 삼나무를 한번씩 안아보고 가곤 합니다. 삼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신사의 본당 커다란 삼나무 사이사이 길 삼나무 낙엽으로 폭신폭신한 길을 걸어 갑니다. 커다란 삼나무를 지나면 보이는 .. 더보기
[유후인, 벳부 여행] 유후인, 벳부의 아름다운 백조의 호수 시다카호 규슈올레를 걷다 만난 절경의 장소규슈올레 벳부 코스, 유후인과 벳부의 사이의 호수 시다카호 志高湖 시다카호 志高湖 아소구주국립공원에 있는 시다카호는 표고 600m에 위치한 산상 호수로 벳푸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호수는 주변 2km를 에워싼 녹음, 한가로이 노니는 백조와 잉어, 캠프장 등이 있어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캠프,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뛰어나 사시사철 사랑받는 곳입니다. 호수, 산과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장소로써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출사지로도 유명합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벳부에서 가장 높은 산인 쓰루미다케(鶴見岳)1,375m의 산으로 벳부 로프웨이를 이용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쓰루미다케의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전망대에서는 벳부와 유후인 주변의 풍경이 펼.. 더보기
[규슈올레] 유후인, 벳부의 절경과 함께하는 14번째 규슈올레 코스 벳부코스 아름다운 자연속의 규슈올레 길 걷기,14번째 코스 오이타현 벳부(大分県 別府) 코스13번째 코스 야메 코스에 이어 오늘은 벳푸코스를 걷기로 하였습니다. 벳부는 워낙 유명한 온천지역으로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중 한곳이며 인지도도 높아 올레 코스에 대한 기대도 높았습니다. [규슈올레] 광할한 녹차밭을 따라, 13번째 규슈올레 길 후쿠오카 야메 코스 우선 버스를 타고 규슈올레 벳부코스의 출발지점, 벳부와 유후인의 중간 쯤인 시다카호 志高湖 에 도착하였습니다.다른 올레길에 비해 벳부올레는 시작지점부터 스팩터클 합니다. 멀리 보이는 유휴다케(由布岳), 쓰루미다케(鶴見岳)벳부, 유후인의 절경으로 왼쪽이 유후다케, 오른쪽이 쓰루미다케 입니다.쓰루미다케가 가까이 있어 높아보이지만 사실 유후다케가 200m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