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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강을따라 천천히 걸어가며 즐기는 벚꽃 도쿄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칸다강이 흐르는 이이다바시와 이치가야 사이의 거리 입니다. 벚꽃이 거의 만개한 오늘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벚꽃구경을 하러 찾아왔습니다. 벚꽃이 활짝 펴서 그런지 하늘은 맑고 날씨는 따뜻해 졌습니다. 칸다강 주변에는 수 많은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고 한쪽편에는 전차가 다니고 있어 경관이 뛰어납니다. 이이다바시역 근처에 있는 캐널카페 벚꽃 시즌이면 엄청난 인기에 2~3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지 않으면 들어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이다바시 역의 오픈편에는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늘어진 벚꽃터널을 지나가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을 주황색의 중앙선 노란색의 쇼부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칸다강에서는 나룻배를 탈 수 있어 연인.. 더보기
벚꽃호수 호수와 벚꽃 시노바즈연못 봄은 언제나 화려하게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벚꽃놀이가 즐거운 길 고양이 벚꽃놀이가 한창인 우에노 공원 길 고양이 한마리가 벚꽃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를 기웃거립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쓰다듬어 보지만 무시하고 반대편을 바라봅니다. 잠깐 냄새를 확인해 보고 고소한 냄새의 근원은 바로 여기 한 남성분이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있었습니다. 재빨리 남성분의 얼굴 방향으로 자리를 이동하지만 그곳에는 먼저 와서 음식을 먹고 있는 다른 길냥이가 있었습니다. 나는 안주나 하며 남자분 아니 먹을것을 지긋히 바라보는 길고양이 여긴 내자리야 하며 옆에 있는 길고양이가 스트레이트 펀치를 먹입니다. 시무룩해진 길고양이는 쪼그려 앉아 버리고 맙니다. 그모습을 보고 있던 여성분이 몰래 접근해서 사진을 남성분이 고양이가 있는 것을 눈치채고 고로캐 하나를 던져 줍니다. 아까의 길고양이에게 복수의 메.. 더보기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벚꽃길 나카메구로 오늘은 나카메구로의 메구로 강 주변의 벚꽃을 보러 갔습니다. 나카메구로는 다이칸야마와 에비스, 메구로와 가까운 멋진 카페와 식당, 디자인 숍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 입니다.  좁은 강폭에 놓여진 많은 다리와 강 양 옆으로 수 많은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멋진 광경을 이루어 냅니다. 다리의 난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벚꽃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주변의 상점 기업에서 협찬하는 행사로 자신의 회사의 이름을 적어 등에 달아두었습니다. 벚꽃에 둘러쌓인 메구로 강 이름도 사쿠라 바시, 벚꽃 다리입니다. 다들 벚꽃 사진에 집중 자신만의 멋진 벚꽃을 찾고 있습니다. 강변의 벚꽃을 보며 가볍게 즐기는 맥주한잔은 정말 최고 인것 같습니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메구로 강의 모습, 온통 벚꽃으로 가득합니다. 떨어진 벚.. 더보기
벚꽃을 즐기는 운치있는 고양이 거짓말 같이 따뜻해지며 시작한 4월의 첫날 일본의 우에노 공원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공원 전지역에 만개한 벚꽃 하지만 이날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활짝핀 벚꽃이 아닌 나무위의 고양이 한마리 였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벚꽃 나무 아래에 모여 사진을 찍고 있어 궁금하여 다가가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플레쉬 세례를 받으며 있었던 것은 벚꽃이 아닌 고양이 한마리 벚꽃을 즐기는지 신기하게도 벚꽃 나무 가지 위에 올라 벚꽃을 보다 잠이들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고양이의 몸색깔이 하양과 검정이기 때문에 보호색처럼 벚꽃과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새근새근 잠이 들어 있는 고양이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시끄러웠는지 잠에서 .. 더보기
일본의 가볼만한 벚꽃의 명소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돌아오고 일본의 각지에서 벚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 이긴 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러 이번 주말에 나들이를 나가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오키나와에서 (1월) 벚꽃이 피기 시작해 도쿄, 교토를 거처 홋카이도 까지 벚꽃이 피게 되는데 보통 3월 말에서 4월초사이에 벚꽃이 만개 하는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오기카와 가고시마 후쿠오카 도쿄 교토 오사카 센다이 삿포로 1월 중순 3월말 3월말 3월말 4월초 4월초 4월 중순 5월초 벚꽃을 구경하러 가기 가장 좋은 시기는 벚꽃이 만개하고 지기 시작 할 때로 바람이 불면 하얀 눈이 내리듯 수 많은 벚꽃잎 들이 하늘에서 흩날리며 내려옵니다. 이 시기가 되면 도쿄는 겨울내 움추렸던 몸을 풀기위해 나들이를 나가는 사람들로.. 더보기
벚꽃놀이에서 생긴 쓰레기는.... 벚꽃이 만발하는 봄이 오면 하루 약 30만명의 관광객이 들리는 우에노공원에도 수많은 쓰레기가 나오게 됩니다. 보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자리에서 생긴 쓰레기들은 자기가 전부 처리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큰 공원에서는 따로 분리수거를 합니다. 일본어를 모르는 관광객들에게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시해서 잘 분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곳곳에 큼지막하게 설치해두어 대량의 쓰레기가 생겨도 처리가 가능 기분좋게 벚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딱히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보면 (인상 찌푸리게 했던 여의도 봄꽃축제)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저기는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닌데....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되가져 가서 처분할 수 있는 시민의식을 가진 우리들에게는 일본처럼 거대한.. 더보기
리쿠기엔의 커다란 벚꽃나무 도쿄의 숨겨진 정원인 리쿠기엔(六義園)에 벚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공원의 상징인 벚꽃나무는 높이 13m 폭 17m로 늘어진 나뭇가지는 마치 폭포와 같고, 봄이 되면 연분홍색의 벚꽃이 꽃을 피우며 밤이되면 라이트업을 하여 밤하늘의 불꽃과 같이 보입니다. 심어진지 약60년이 지난 벚꽃나무로 가지가 무거워 여기저기 나무로 지탱하고 있습니다. 도쿄시내에서 가장 빨리 벚꽃이 만개하는 곳으로 라이트 업과 함께 밤에 더욱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벚꽃 이외에도 호수와 불을 밝힌 산책길이 운치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