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딧불이

유후인 옆 소소한 온천마을 여행 고코노에 호센지 온천 유모토야 분고모리(豊後森)역에서 버스를 타고 25분, 호센지 온천(宝泉寺温泉)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호센지 온천 가는 방법 초여름의 열차여행, 분고 나카무라역, 분고 모리역, 호센지 온천 날씨도 좋고 마을 풍경도 이쁘고, 규슈 올레 길을 걷기 위해 잠만 잘 생각으로 온 이곳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숙박시설도 많이 모여 있으며 고급 료칸에서 저렴한 민박 까지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규슈올레 고코노에(九重) 야마나미(やまなみ) 코스를 위해 숙박을 한 곳은 호센지 관광 호텔 유모토야(宝泉寺観光ホテル湯本屋) 리즈너블한 가격에 온천을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 입니다. 입구에 흐르는 샘물 오이타 현은 지하수가 많고 물이 깨끗하여 마실 수 있는 물이 많습니다. 호센지 온천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시설 중 하.. 더보기
우레시노 온천 2박3일 여행, 반딧불이, 그랜드 호요 5월의 마지막 날 반딧불이를 만나고 규슈올레 길을 걷기 위해 일본 3대 피부미인 온천인 우레시노 온천 마을에 찾아갔습니다. 공항은 인천 - 사가 공항을 이용하였고 11명이 함께 이동을 하였기 때문에 우레시노 온천 리무진 택시와 렌터카를 대여 하였습니다. (사가공항에서 우레시노 온천까지는 한 번에 갈 수 있는 대중교통편이 없기 때문에 예약제인 온천 리무진 택시를 이용합니다. 온천 리무진 택시가 10인승 이기 때문에 일행의 반은 리무진 택시로 반은 렌터카로 이동하였습니다.) 경차를 빌리면 1일 24시간 2,000엔 요금제가 있었지만 인원수가 많아서 미니웨건을 빌렸습니다. 회사는 닛산 렌터카를 이용하였고 차종은 세레나 요금은 48시간 29,400엔, 기름 값 4,000엔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1시간 쯤 달려.. 더보기
[우레시노 여행] 일본의 피부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 료칸에서의 하루, 요시다야 료칸 + 반딧불이 축제 일본 3대 미인 온천 중 하나인 우레시노(嬉野) 온천 최근 이곳에 규슈 올레 길이 오픈하여 걷게 되었고 이때 찾은 독특한 건축물의 료칸이 있어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초록의 녹차 밭과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걷다, 규슈올레 우레시노 코스 우레시노 온천 요시다야(吉田屋) 우레시노(嬉野)강을 끼고 있는 80년 역사를 가진 모던한 느낌의 료칸 요시다야(吉田屋), 실내에서는 부드러운 재즈 선율 속에 차 향이 풍기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80년이 넘은 료칸 옆에 붙어 있는 독특한 건축물 우주선과 같은 모양의 이 구조물의 정체는 료칸에 들어가 보고 나서 알게 됩니다. 계속하여 길을 따라 우레시노의 인기 카페인 키하코 건물이 이어지며 이곳 역시 요시다야 료칸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 겸 잡화점이었습니다. 우레시노 온천의.. 더보기
일본온천에서 만난 반딧불이, 돗토리현 미사사 온천 일본의 유명온천지대인 미사사온천(三朝温泉)에 다녀왔습니다. 미사사온천은 일본 돗토리현의 구라요시(倉吉市)시에있는 온천으로 세계 굴지의 라듐 함유량을 자랑하는 온천으로 류머티즘과 신경통, 통풍, 동맥경화, 고혈압에 치료효과를 가지며 특히 라듐안의 방사선 효과로 암환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일본의 평균 암발병률 절반이하로 일본 최저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반딧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저녁에도 많은 사람들이 강가를 산책하곤 합니다. 미사사온천에도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강하진 않지만 짙은 어둠 속에서 하나둘 씩 빛을 발하는 반딧불의 불빛들이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느낌이 듭니다. 손을 뻗으면 잡힐것 같아 손을 내밀었더니 어느세 손안에는 초록 빛의 불빛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반딧불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