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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코시

전통차를 라테로 즐기는 도쿄의 작은 카페 독특하고 재미있는 카페들이 많이 남아있는 일본 오늘은 그중에서 전통차를 중심으로 호우지 라테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니혼바시 미츠코시앞의 작은 카페 젠차페 (ZEN 茶'fe)에 들려 보았습니다. 젠차페는 3층으로 이루어진 오피스 거리의 작은 찾집으로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고 잠시 쉬어가거나, 회의용으로 이용되는 조용한 카페입니다. 건물은 모두 3층으로 1층 카운터, 2층은 금연석, 3층은 흡연석이 있습니다. 2층에서 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면 아늑한 3층이 나옵니다. 회의용으로 자주 애용되는 3층의 큰 테이블 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저는 갑갑함에 바로 2층으로 내려갑니다.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놓여 있었던 책과 액자 2층에 도착하였습니다. 30여종류의 차와 20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그리고 .. 더보기
후쿠부쿠로를 사기위한 치열한 경쟁 2010년 새해와 함께 일본의 후쿠부쿠로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후쿠부쿠로는 한해를 시작하는 이벤트 형식의 판매 방식으로 상점의 다양한 물품을 주머니에 담아서 파는 일본의 문화 입니다. [일본의 후쿠부쿠로 문화] 심한 불경기로 인해 올해는 작년 말 부터 후쿠부쿠로 판매가 시작되는 등 조금은 변화가 있었지만 올해도 어김 없이 1월 2일 모든 백화점을 시작으로 후쿠부쿠로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인기의 브랜드의 후쿠부쿠로나 유명 백화점의 후쿠부쿠로를 사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줄을 서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서둘러 집을 나갔습니다. 하지만 신주쿠에서 사고(아마도 자살)가 있어서 전차를 탈 수 없어 1시간 정도 늦게 백화점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전차 대신 도영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신주쿠, 소방차, 구급차들.. 더보기
1억 3000만원의 순금 치어리더 키티 순금 키티 1억 3000만원!! 일본의 백화점 미츠코시에서는 1월 2일 발매하는 후쿠부쿠로 (후쿠부쿠로 설명 일본의 후쿠부쿠로 문화, 신주쿠 2008년 후쿠부쿠로 ( 도쿄 동경 도쿄 관광 ) 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한 순금 치어리더 키티를 판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후쿠부쿠로 상품 안에 들어있는 키티의 가격은 무려 1000만엔 (1억 3000만원) 여기에 순금 축구공을 추가해 2010년을 기념해 2010만엔 (2억 6000만원)상당의 후쿠부쿠로를 1000만엔에 판매 한다고 합니다. 순금 키티는 높이 20cm의 무게 900g 이며 같이 들어 있는 축구공은 보통의 축구공과 같은 사이즈로 무게가 3kg이 된다고 합니다. 2억이 넘는 상품을 50% 할인해서 파는 순금 키티 후쿠부쿠로 과연 사는 .. 더보기
50년 전통의 백화점도 무너트린 불황 일본의 대형 백화점 미츠코시(三越) 이케부쿠로 점의 영업이 오늘 종료 됩니다. 미츠코시 이케부쿠로점은 1957년 개점 이후 약 50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곳으로 넓은 매장과 명품위주의 고급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중단하게 되는 미츠코시의 앞에는 폐점을 아쉬워하는 약 700명이상의 고객들이 줄을 지어 평소보다 개점 시간을 15분 정도 앞당겼다고 합니다. 미츠코시 이케부쿠로 점의 건물과 토지는 부동산 관련회사에 750억 (9000억)에 매각 되었으며 현제 마지막 폐점 세일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츠코시측은 이케부쿠로점 이외에도 6개의 점포의 철수를 결정하였습니다. 신주쿠의 대형 백화점인 다카시마야에서는 헌구두를 받고 쿠폰을 나누어 주는 등 불황으로 인해 일본의 백화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