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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후쿠오카에서 만난 달콤한 니시도오리 푸딩 달콤한 후쿠오카 규슈의 현관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가장 번화한 도시인 후쿠오카, 그중에서도 하카타, 나카스, 텐진 지역을 중심으로 일본의 유명한 상점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인 먹거리, 특히 후쿠오카의 번화가에서는 달콤한 스위트와 맛있는 레스토랑, 세련된 카페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스위트인 푸딩, 특히 일본 푸딩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함과 맛을 자랑합니다. 이런 푸딩을 후쿠오카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그중 하나인 텐진의 니시도오리에 있는 니시도오리 푸딩을 발견하였습니다. 푸루룽~ (푸딩이 흔들거리는 소리) 작고 귀여운 여성들이 많은 후쿠오카 이곳에서도 귀여운 종업원이 푸딩을 판매하고 있었습.. 더보기
일본 총리도 먹고간 야나카의 먹거리 현 일본의 총리도 먹고 극찬했다는 멘치까스(소고기 고로케) 일본의 수 많은 방송에 자주 소개되며 인기 연예인들이 먹고 가는 야나카 긴자의 인기 먹거리 입니다. 도쿄의 재래시장 야나카 고양이의 마을 야나카 긴자 도쿄에서 가장인기 있는 애플파이 도쿄에서 가장 저렴한 튀김가게 인기를 증명해 주듯 이날도 수 많은 사람들이 멘치까스를 사기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가격은 150엔 다른 고로케에 비해 조금은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야나카에 왔다면 것보기에는 평범한 고로케 입니다. 하지만 반으로 잘라보면 소고기가 가득 들어 있어 육즙이 주욱~ 도쿄에서 가장인기있는 고로케 중 하나인 야나카의 멘치까스 입니다. 이외에도 기치조우지의 멘치까스가 인기입니다. 키치조우지의 맛있는 멘치 까스 더보기
세가지 맛을 동시에 교토 삼색 소바 교토의 긴가쿠지 주변을 거닐던 도중 출출함에 긴가쿠지 옆의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교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당으로 일본풍의 느낌이 납니다. 차를 한잔 하면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합니다. 메뉴판에서 한참 고민하던 중 세가지 소바 맛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삼색소바를 주문하였습니다. 라임과 와사비, 파가 놓여있는 접시를 살짝 들어보면 소바유가 들어있는 그릇이 놓여있습니다. 보통의 자루 소바 마가 갈아져 있던 맛챠 소바 그리고 우동입니다. 전부 좀전의 쯔유(간장)에 찍어서 후루룩~~ 한번에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었던 교토에서 먹은 삼색 소바였습니다. 더보기
나가사키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나가사키 카스테라  나가사키의 명물 하면 단연 생각나는 먹거리는 부르럽고 촉촉한 나가사키 카스테라 입니다. 나가사키에 들리면 빼놓지 않고 사게 되는 카스테라 그 몇가지를 소개 하겠습니다. 나가사키에는 카스테라가 인기인 만큼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카스테라를 팔고 있었습니다. 우선 들린 곳은 1900년 개업한 오랜 역사를 가진 분메이도의 본점의 카스테라 입니다. 분메이도의 카스테라는 롤케이크 같이 둥그스럼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가장 저렴한 카스테라가 1260엔 이기 때문에 한 조각만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105엔) 촉촉하고 부들부들한 맛이~~ 다음은 나가사키 카스테라 비미테이죠우 입니다. 포장을 뜯으면 다시 포장이 나오고 포장마다 스티커가 붙어 있는 등 고급 스러운 느낌입니다. (600엔) 뚜껑을 열면 다시 .. 더보기
꼬치 한개를 들고 교토 길거리를 둘러보다. 교토에서 길거리를 걸어가며 먹은 재미있는 꼬치 요리들을 소개 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먹어본 오이 꼬치 입니다. 오이의 소금 절임으로 얼음에 담구어 두어 아삭아삭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맛이 생각보다. 일품 가격은 200엔 이었습니다. 다음 먹어 본 것은 누레센베 꼬치 쫄깃쫄깃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토의 튀김 오뎅 꼬치 입니다. 교유바맛, 새우마스 야체맛 치즈맛이 있었습니다. 교토에서만 먹을 수 있는 교 유바 맛입니다. 유바는 두유에 콩가루를 섞어 끓여 그 표면에 엉긴 엷을 껍질을 걷어 말린 식품으로 고소하고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교유바맛 한개 신선한 교토 야체가 듬뿍들어간 야체맛 한개 그리고 새우를 선택하였습니다. 관광지에서 꼬치 한개씩 들고 주변을 구경하며 먹는 즐거.. 더보기
할머니가 구워주시는 된장떡 '오하기노 탄바야' 교토에서 비를 피해 들어간 기온 상점거리 그곳에서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 어느가게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노릇노릇 보기에도 쫀득해 보이는 떡이 불판위에서 구수하게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떡이 노릇노릇 익어가고 있던 가게는 교토,오사카,고베를 중심으로 인기가 있는 만쥬 전문점 '오하기노 단바야' 였습니다. 계절이 바뀜에따라 어머니,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주던 만쥬(떡), 그 소박한 맛을 살린 맛집 중에 하나입니다. 노릇노릇 익어있는 텐야키, '이모만' 표면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뜨끈뜨근한 쌀과 고구마를 잘 섞어 만들어낸 맛있는 떡입니다. (120엔) 향긋하고 고소한 향기로 사람들을 불러모았던 것은 이 미소단고 (된장떡)입니다. 부드러운 떡을 살짝 구워내 겉에 달콤한 된장 소스를 발라 익혀넨 이곳의 명물입니다. (.. 더보기
일본 제일! 가장 큰 문어의 타코야키 집 타코야키가 맛있기로 유명한 오사카 특히 난바 - 도톤보리 지역은 세걸음 걸을때마다 다코야키집을 발견 할 정도로 가게들이 많이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한 수많은 가게들이 서로 자기내 가게가 일본에서 최고라고 하며 선전을 하고 있을 정도로 맛에 관한 자존심도 강한 편입니다. 그중에서 역시 일본 최고를 자랑하는 '니혼이치 오오타코' 집에 가보았습니다. 도톤보리에서도 좋은 장소를 차지하고 있는 니혼이치 오오타코는 사람들로 가득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사람이 가득 한것이 아니라 파도처럼 우루루 몰려 와서 머고 쑤욱 빠져나가는 타이밍이 좋으면 바로 먹을 수 있지만 운이 나쁘면 언제먹을지 모를 정도로 기다려야하는 그런 가게입니다. 이곳의 타코 야키는 6개 300엔, 10개 500엔, 20개 1000엔으로 많이.. 더보기
기름이 잘오른 홋카이도 이면수구이 홋카이도,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에서 음식점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홋케정식(이면수 구이 정식)을 발견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왓카나이의 작은 식당인 요시오카입니다. 홋카이도의 풍부한 해산물로 만든 안주와 함께 간단히 한잔 즐길수 있는 작은 가게였습니다. 이곳에서 블랜디와 위스키를 먹는 사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먹은 술에 스티커 사진을 붙혀 키핑을 해두는 ^^ 테이블 위에는 어느 식당에나 있는 소금, 후추, 간장, 시치미, 식초 등이 가지런히 바깥에 붙혀있던 이면수 구이 정식을 주문 하였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오징어와 문어회 오징어는 달달하며 입에서 살살녹는듯한 느낌이며 문어는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홋카이도 지역의 오징어는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하코다테 지역의 오징어는 우리나라 울릉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