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멘

도쿄 라면 일번지, 도쿄 라멘 스트리트 일본의 유명한 라멘 가게들이 도쿄역 지하에 모였다. 도쿄 라멘 스트리트일본을 대표하는 8곳의 라멘가게들이 경쟁을 벌이는 곳으로 인기가 없는 가게는 새로운 라멘 가게로 바뀌는 비정한 곳 입니다. 오픈 때 부터 여러번 이곳을 찾았는데 초창기 맴버는 단 세 곳 수 많은 라멘 맛집들이 고배를 마시고 이곳에서 물러나고신흥 강호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픈 때 부터 인기를 모으던 시오(소금) 라멘 전문점 히루가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처음 일본라멘에 입문하였을 때 진하고 느끼한 돈코츠라멘이 제일 맛있었는데 점점 취향이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시원한 국물의 소금 라멘이 끌립니다. 초창기 맴버의 여유, 꾸준한 인기의 시오라멘 전문 점 그리고 새로운 맴버인 소라노이로여성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일본 돈코츠 라멘의 원조 구루메 라멘, 구루메 타이호 라멘, 스이텐구 3박4일 규슈 여행 마지막 날아침일찍 유후인에서 열차를 타고 구루메久留米로 이동합니다. 구루메에서는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 관광컨벤션, 구루메 시에서 나오신 분들에게 안내를 받았습니다. 구루메시는 규슈 각지의 교통이 교차하는 교착 지점으로, JR, 니시테츠, 신칸센 열차가 다니며 히타, 아마가세, 유후인등 오이타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 입니다. 시내를 에워싸듯이 지쿠고강이 흐르고 있으며 과거 이 강에서 선박을 이용한 물류가 발달하여 옛 부터 번창하였던 도시입니다. 시내 곳곳에 사찰과 신사가 들어서 있으며 과거 여관 마을로서 번영한 모습이 시내 곳곳에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이후 타이어회사인 브리지스톤, 문 스타, 아사히 코퍼레이션등 고무 제조 기업을 시작으로 기업이 들어서 발전을 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 후쿠오카 그린피아 야메 삼림 테라피 로드, 구로키 온천 규슈올레와 도이터가 함께한 3박4일 규슈 여행 도이터의 옷과 장비를 착용하고 규슈의 올레 길 두 곳과 규슈의 자연을 느끼고 왔습니다. 규슈올레는 제주올레에서 브랜드를 수출하여 만든 일본의 올레 길로 해마다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며 코스를 늘리고 있고 현재 규슈 각 지역에 17개 코스가 만들어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이자 성공적으로 수출한 관광브랜드로 제주 올레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규슈올래 홈페이지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 117년 전통의 독일 가방 브랜드로 등산, 트래킹 장비를 전문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매장이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과 기술이 집약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입니다. 한국에서는 적극적으로 PR.. 더보기
[도쿄여행] 오오시마 섬의 온천과 관광명소, 고진카온천, 지층절단면 오오시마에서의 마지막 날은 오오시마의 명소를 가볍게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모토마치元町 항에서 출발 오오시마 섬 남부 지역에 들리며 스나노하마砂の浜, 지층절단면地層切断面(치소우세츠탄멘)을 보고 옵니다. 출발전 버스를 알아보기 위한 오오시마 관광안내소의 고양이 인형 거리에서 만난 오오시마의 길 고양이 버스 시간이 남아 우선 모토마치 항 주변의 온천에 찾아갔습니다. 하마노유浜の湯 오오시마 모토부항의 노천온천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온천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이 곳의 노천온천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며 이날 날씨도 조금 흐렸기 때문에 다음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는 남녀 혼욕온천 하마노유 남녀혼욕온천이지만 아무도 없어 조금은 아쉬움이 ^^여름 주말이.. 더보기
[도쿄여행] 오랫만에 다시 찾은 도쿄 라멘 전문점, 츠케멘 엔지 도쿄 서부의 살기 좋은 마을 기치죠지吉祥寺에 가면 늘 생각나는 곳일본의 츠케멘 맛집으로 10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곳으로 이 지역 라멘 랭킹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곳 입니다. 언제나 긴 행렬이 생기는 곳으로못해도 30분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오며가며 눈치를 보다 줄이 짧으면 찾고 합니다. 왠만한 라멘 관련 잡지, 방송에는 다 소개된 곳으로 라멘 특유의 느끼함이 적어 도쿄의 여성들이 좋아하는 라멘 중 하나로 꼽힙니다. 면은 네 종류가 있으며메뉴를 선택하고 면도 따로 선택해 줍니다. 실내는 좁은 편이고 포장마차 같은 카운터 좌석 밖에 없습니다.하지만 청소를 잘해서 인지 깔끔합니다. 제가 선택한 면은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고쿠후토하이가멘極太胚芽麺, 매우 두꺼운 배아 면밀가루 씨눈이 함유된 두꺼운 .. 더보기
[도쿄여행] 시나가와에서 먹은 맛있는 라멘, 츠케멘 테츠  도쿄 시나가와 역 다리 아래에는 덮밥집과 라멘가게들이 모여있는 시나타츠(品達)라는 곳이 있습니다. 약 12곳의 식당이 모여있으며 다양한 라멘과 덮밥 요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http://www.shinatatsu.com/ 저녁 어정쩡한 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한적한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구석에 있는 한 가게만은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행렬이 츠케멘 테츠 (TETSU), 츠케멘 전문인 테츠의 지점 중 하나로 시나테츠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 입니다. 2일 넘게 푹 고은 사골국물과 제면소에서 직접 주문한 두꺼운 면으로 맛있는 츠케멘을 만들어 내는 테츠 주문은 따로 없이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뽑아 점원에게 건내면 됩니다. 정신없이 바쁜 주방, 육수를 담는 용기는 미리 데워두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 더보기
[돗토리 여행] 소뼈로 사골 국물을 진하게 우려낸 돗토리의 라면, 규코츠 라멘을 맛보다  돗토리의 요괴 거리 미즈키 시게루 로드 (水木しげるロード)를 둘러보다 출출하여 찾아간 규코츠(牛骨, 소뼈) 라멘 전문점 톤야(富んや) 처음에는 과거 요괴 라멘을 먹었던 가게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홍게 라멘을 먹을까 고민하였지만 게는 손질하기가 번거롭기도 하고 해서 규코츠 라멘가게를 찾았습니다. 게 한 마리가 땅 하니 들어가 있는데도 가격은 1,000엔 이하 지금은 조금 후회가 되긴 합니다. 일본에서 먹은 요괴라면 아무튼 규코츠 라멘을 먹으러 가게 안으로 의외로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도 넓고 좋습니다. 규코츠 라멘의 종류는 맛에 따라 3가지로 나뉘었고 시오(塩, 소금), 쇼유(醤油, 간장), 미소(みそ, 된장) 세 가지 맛이 있었고 여기에 파나 챠슈(고기) 등의 옵션을 추가 하여 먹습니다. .. 더보기
[나고야 여행] 나고야를 먹여 살린 저렴한 라면, 포크 숫가락으로 먹는 라면 스가키야(Sugakiya)  나고야의 저녁 한 그릇 290엔에 저렴한 가격으로 나고야의 학생들과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가키야(スガキヤ)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스가키야는 1958년 창업이후 오랫동안 나고야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라면 전문점으로 귀여운 캐릭터인 스짱이 있는 가게 입니다. 나고야 곳곳에 지점이 있으며 나고야 주변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프렌치차이즈 입니다. 기본 라멘이 290엔으로 시작하며 대부분의 라멘이 500엔이 넘지 않습니다. (일본은 라멘도 당당한 한끼 식사로 대접 받아 보통 500엔 이상 1,000엔 사이 인것 을 비교해 보면 많이 저렴합니다.) 대신 대부분이 셀프서비스로 테이블도 제가 직접 닦고 라멘을 먹었습니다. 일본은 인건비가 많이 비싸기 때문에 셀프 서비스를 하면 가격이 많이 내려간다고 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