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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동경

[도쿄여행] 세계 최고의 아침 식사, 빌즈 bills의 팬 케이크 세계 최고의 아침 식사라고 불리우며 호주의 시드니에서 시작한 캐쥴얼 다이닝 레스토랑 빌즈(bills) 호주 이외의 해외 첫 점포인 일본의 가마쿠라점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는 요코하마, 오다이바, 오모테산도에 지점이 생겼습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도큐플라자의 7층, 옥상정원 위의 빌즈(bills) 입니다. 빌즈(bills)가 있는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의 도큐 플라자 오모하라 점 하라주쿠의 새로운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인기의 가게 답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30분쯤 기다려 가게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거의 90%가 여성 손님인 빌즈 남자 혼자인 전 조용히 카운터 석에 앉아 주문을 해 봅니다. 옥상 정원이 보이는 야외 테이블 도 있었지만 이날 날씨가 좀 쌀쌀해서 .. 더보기
[도쿄여행] 시나가와에서 먹은 맛있는 라멘, 츠케멘 테츠  도쿄 시나가와 역 다리 아래에는 덮밥집과 라멘가게들이 모여있는 시나타츠(品達)라는 곳이 있습니다. 약 12곳의 식당이 모여있으며 다양한 라멘과 덮밥 요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http://www.shinatatsu.com/ 저녁 어정쩡한 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한적한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구석에 있는 한 가게만은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행렬이 츠케멘 테츠 (TETSU), 츠케멘 전문인 테츠의 지점 중 하나로 시나테츠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 입니다. 2일 넘게 푹 고은 사골국물과 제면소에서 직접 주문한 두꺼운 면으로 맛있는 츠케멘을 만들어 내는 테츠 주문은 따로 없이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뽑아 점원에게 건내면 됩니다. 정신없이 바쁜 주방, 육수를 담는 용기는 미리 데워두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 더보기
[도쿄여행] 건강한 식사도 하고 체지방도 측정해보고, 체중계 회사의 직원식당 타니타 식당  건강한 식단과 무료 체지방 테스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도쿄 마루노우치의 식당 타니타 쇼쿠도(タニタ食堂) 레시피 책인 체지방계 타니타의 사원식당(体脂肪計タニタの社員食堂)이라는 책이 인기를 모으며 이 사원식당의 요리를 사원식당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독자의 성원에 시작한 식당입니다. 식당입구에는 다양한 레시피 책과 이곳에서 사용되는 그릇, 체지방 측정기, 건강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책의 히트로 인해 DVD까지 발매하게 된 체지방계 타니타의 사원식당 타니타는 체지방계를 비롯 다양한 측정기구를 판매하는 도쿄의 회사입니다. 이곳의 식사는 타니타 사원식당의 레시피와 동일하며 매일 다른 요리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매일 바뀌는 히가와리 메뉴(日替わりメニュー), .. 더보기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의 단 하나 밖에 없는 식당, 아이노시마 식당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오전에 섬을 살짝 둘러보고 점심 때가 되어 식당을 찾았습니다. 아이노시마에서는 어떤 식당에 갈까, 맛집이 어디 있을까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노시마에는 선착장 옆에 있는 식당 한 곳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식당 주변에는 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고 깨울까봐 조심조심 돌아서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노시마의 식당 식당의 오늘의 추천메뉴 생선회, 오징어 튀김, 문어회 등등 의외로 많은 요리가 가능합니다. 기본 메뉴로는 우동, 짬뽕 등의 면요리와 아이노시마 주변에서 잡힌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식당 한편에는 아이노시마 고양이들의 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처음 먹은 우동은 후쿠오카의 명물 고보텐 우동(우엉 우동) 그리고 또 하나의 명물인..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에서 다코야키, 삼각형 건물의 재미있는 다코야키 가게  도쿄여행을 오셨다면 한 번쯤음 지나쳤을 하라주쿠 캣츠 스트리트의 다코야키 전문점 다이하치타코하나마루(第八蛸華丸) 사실 다이하치타코하나마루는 오사카의 다코야키 전문점 중 하나로 이곳 하라주쿠 가게는 지점입니다. 기름을 살짝 둘른 동글동글 다코야키 철판에 동글동글 고소하게 다코야키가 익어갑니다. 겨울 한정인 다시타코, 가쓰오부시 국물에 파와 다코야키를 넣어 따끈하게 먹는 다코야키로 한 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재미있는 건물, 캐츠스트리트의 양 옆으로 길이 나와 있어 자연스럽게 삼각형의 건물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그렇다치고 2층의 방은 어떤 모양일지 궁금합니다. 오랫동안 다코야키를 판매하며 하라주쿠, 시부야 사이의 캐츠스트리트 거리의 명물로 자리잡은 다이하치타코하나마루 캐츠스트리트에..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보기만 이쁜게 아닌 정말 맛있는 삿포로 라멘, 엔진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의 번화가 아케이드 상가인 다누키 코지(狸小路)를 걷다 발견한 한 라멘가게 사진만 봐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 오늘 저녁은 여기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스즈키노 거리를 다 걷고 나서 다시 찾은 가게 두 번 아니 호텔에 지갑을 나두고 와서 하루 세 번이나 찾게된 라멘 가게 엔진(炎神)이라는 재미있는 이름, 자동차 엔진 같은 느낌이지만 한자 풀이를 해보면 불꽃의 신 입니다. 과연 어떤 라멘을 먹게 될까 기대를 하며 가게 문을 엽니다. 왜 불의 신이라는 이름을 사용할까 궁금하여 알아보니 스프를 끓일 때 냄비아래의 가스 불과 함께 화염 토너를 이용한 1,300도의 열을 가해 양쪽에서 동시에 가열하여 스프를 응축, 진하며 깊은 맛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메뉴에는 불꽃의 된장 라멘 (炎の味.. 더보기
[도쿄여행] 초콜릿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도쿄 오모테산도 초콜릿 바 MAX BRENNER CHOCOLATE BAR  오랫만에 들린 오모테산도 힐즈, 겨울 저녁이라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 거리 곳곳에서 반짝입니다. 오모테산도 힐즈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로 오모테 산도의 언덕위에 길게 세워진 복합 쇼핑몰 이자 주거 공간 입니다. 오모테산도 힐즈 입구 옆에 새로운 가게가 입접을 하여 들려보았습니다. MAX BRENNER CHOCOLATE BAR 맥스 브레너는 이스라엘에서 시작한 인기 초콜렛 바로 1996년 이스라일에서 창업, 초콜릿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안한다. 라는 창업이념으로 다양한 초코릿과 요리를 제공하는 곳 입니다. 뉴욕의 유니온스퀘어의 지점은 오픈 후 7년이 지난 지금도 3시간 이상 기다리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큰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일본에는 이곳 오모테산도 힐즈에 2013년 .. 더보기
일본의 여름 패션은 유카타와 함께 일본에 여름이 찾아오면 어디에서나 쉽게 일본의 전통의상인 유카타(浴衣)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마쯔리(축제) 하나비(불꽃놀이)가 여름에 집중되어 있고 축제에는 유카타를 입고 가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유카타의 모습은 장소를 가지지 않고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인 해변에서도, 술집에서도 길거리나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유카타를 입고 있는 외국인들도 아이들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방신기의 팬들에게서도 로또 판매점에서도 ^^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여름의 일본 패션입니다. 하지만 유카타를 입은 여성들을 보면 옷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악세사리를 착용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머리는 위로 올려 꽃이나 나비등 이쁜 머리핀을 꽂는 것은 필수 입니다. 가게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