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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동경

교토 여행 여자 셋이 놀러가면 좋을 것 같은 호텔, 교토의 디자인 호텔 프린츠 PRINZ 봄날의 교토 교토에서의 숙박은 오래전 부터 한번 가봤으면 하고 점찍어 두었던 교토의 아파토텔 (호텔, 아파트로 이용 가능), 디자인 호텔 프린츠(PRINZ)에서 하였습니다. 프린츠는 호텔이면서 카페, 아파트(레지던스), 갤러리로 아티스트들이 이곳의 갤러리에 전시를 하며 머물다 가는 곳, 전시회의 뒷풀이 등으로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1층은 카페와, 갤러리, 작은 도서관, CD 숍, 정원이 있으며 2층은 아파토텔로 나뉘어 있습니다. 와이파이 강아지가 붙어 있는데 이건 일본의 통신사 소프트뱅크 가입자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으로 온 분들은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프린츠에는 방이 2개가 있는데 제가 예약한 방은 입구의 작은 방 입니다. 작은방 뒷편의 큰방, 큰방은 6명까지 숙박을 할 수 있고 방안에서 파.. 더보기
겨울의 도쿄여행, 단풍과 일루미네이션을 동시에! (김포 하네다 노선, 4박5일,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기치죠지, 시오도메, 긴자, 아사쿠사) 김포 - 하네다 노선 10주년을 기념하여 4박5일간의 짧은 도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2월, 겨울의 도쿄여행, 서울과는 조금 다른 겨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쿄 맑음, 12월, 1월의 도쿄는 비나 눈이 내리는 날이 5%도 안될 정도로 맑고 화창한 날이 지속됩니다. 여름의 도쿄와는 다르게 건조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후지산을 쉽게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좋습니다. 온도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으며 12월의 낮은 15~20도 사이를 오르내릴정도로 따뜻한 날이 제법 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동경만의 바다를 질주 하였습니다. 멀리 실루엣으로 보이는 후지산, 낮에는 후지산 위의 눈이 보일 정도로 시아가 넓습니다. 특히 록폰기 힐즈, 도쿄 타워, 스카이 트리, 도쿄 도청 등 도쿄의 높.. 더보기
도쿄여행 8월의 도쿄, 고양이 마을, 야나카, 도쿄도청, 블루보틀 커피 3박4일간의 도쿄여행 8월의 인연, 도쿄에서 캘리와 건담을 만나다. 세번째 날을 도쿄의 고양이 마을 야나카谷中에서 시작하였습니다. 8월의 인연, 도쿄에서 캘리와 건담을 만나다.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치히로미술관, 이케부쿠로, 롯폰기 야나카는 도쿄 북쪽의 작은 마을로 재래시장 등 도쿄의 옛 거리 풍경이 남아 있는 곳이며 고양이 관련 상점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 입니다. 고양이 마을 답게 길 고양이도 골목골목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만난 고등어 고양이 수 많은 사람이 지나가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시크하게 자리를 지키코 있습니다. 고양이와 만난 길 아래는 이곳의 재래시장인 야나카 긴자谷中ぎんざ가 있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좋아하는 마을 중 한 곳이라 과거 포스팅이 많습니다 ^^ .. 더보기
[일본 여행] 한 여름의 일본 여행, 20박 21일 도쿄, 하코네, 에노시마, 가마쿠라, 돗토리, 기노사키, 오사카, 와카야마, 시라하마 여행 7월과 8월 사이 약 21일 간의 일본 취재겸 출장을 마치고 잠시 서울에 들렸습니다. 이상 기후로 7월의 대부분이 평균기온 이하였던 일본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만) 비도 거의 내리지 않고 화창한 날씨로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새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8월인 지금은 일본이 상당히 덥지만 저녁에는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생각보다 선선하였고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왔을때 더 덥게 느껴졌으며 동남아에 비행기가 잘못 내린게 아닌가 하는 착각도 하였습니다. 폭우가 쏟아졌다가 습하고 더웠다가... 도쿄를 시작으로 하코네, 가마쿠라, 에노시마, 오카야마, 구라시키, 돗토리, 기노사키, 교토, 오사카, 와카야마, 시라하마 까지 관동 지역과 간사이 지역을 둘러보았으며 약 2,.. 더보기
[도쿄여행] 아름다운 공간을 꿈꾸다, 설레임의 공간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 & 스타벅스 다이칸야마 텀블러 도쿄 아트 산책이라는 책을 위해 취재를 하며 도쿄와 도쿄 근교의 500여 곳의 갤러리, 박물관, 미술관을 둘러볼 때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아오야마 북 센터등 서점이나 책을 테마로 한 공간에도 많이 들리곤 하였는데요 당시에는 한창 건물을 짓고 있는 중이던 다이칸야마의 서점, 꼭 한번 들려야지 하면서 미러둬었던 츠타야 서점에 찾아갔습니다. 다이칸야마의 츠타야 북스는 다이칸야마 역과는 조금 먼 다이칸 야마 어드레스와 가깝습니다. 다이칸 야마 어드레스는 주상복합 건물으로 도쿄에서도 좀 비싼 동네로 속하는 다이칸야마의 주거지이자 문화공간으로 사랑받는 곳 입니다. 츠타야 서점은 다이칸야마 티 사이트 가든은 끝 부분의 연결된 세 건물안에 있습니다. 다이칸야마 티 사이트 가든(DAIKANYAMA T-SITE GA.. 더보기
[도쿄여행] 오오시마 온천 호텔, 오오시마의 요리 도쿄 여행, 도쿄 산 여행, 섬 여행오오시마에서의 숙박은 오오시마의 온천 중 하나인 미하라온천三原山温泉의 오오시마 온천 호텔大島温泉ホテル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오오시마의 화산인 미하라야마三原山, 미하라산이 한눈에 보이는 오오시마 온천 호텔 호텔 안에는 미하라산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노천온천이 있었습니다. 미하라산은 지금도 연기를 내뿜고 있는 활화산이라 오오시마 섬 주변에는 온천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오오시마를 둘러보면서 아침 저녁으로 계속 이 온천에 들어갔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일상의 피로가 조금은 풀리는 것 같습니다. 료칸의 방 안에는 아시타바明日葉, 명일엽(신선초)의 차와 과자가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텔의 조식은 평범한 뷔페식이였으며대신 저녁이 오오시마의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나왔.. 더보기
[도쿄여행] 오오시마 여행 오오시마 섬 명물 동백기름 짜기 체험 오오시마에서 두번째 날이곳의 명물인 동백기름을 직접 만들어 보기 위해오오시마 후루사토 체험관大島ふるさと体験館을 찾았습니다. 오오시마 후루사토 체험관은 오카다항과 모토마치항 중간쯤에 위치해 있으며동백기름 짜기, 도자기 굽기, 신선초(명일엽)염색, 오오시마 북치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오시마는 동백나무가 많기로 유명하며동백열매의 씨앗에서 짜낸 동백기름, 츠바키유椿油가 많이 생산됩니다. 깔끔하고 제법 넓었던 오오시마 섬의 후루사토 체험관후루사토는 일본어로 고향입니다. 안내를 받아 동백기름을 짜기 위해 이동합니다.다양한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체험관의 아주머니의 간단한 설명과 섬의 역사, 동백꽃 설명등을 영상으로 보고 난 다음곧바로 동백기름 짜기에 도전합니다. 대대로 동백기름을 짜서 판매하고 ..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에서 2시간 동백섬 오오시마 여행 9월의 어느날 도쿄도의 취재 요청을 받고 도쿄에서 2시간쯤 떨어져 있는 오오시마大島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도쿄는 일본의 행정구역인 도도후켄(都道府県, 도도부현) 중 하나인 광역지역 자치 단체인 도都에 속하며서울시와 같은 시가 아니라 도로 구분됩니다. 도도부현은 도쿄도의 도都, 홋카이도北海道의 도道, 교토부와 오사카부의 부府, 현県으로 구분되며 현은 43개현, 총 47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뉩니다. 이번에 취재의뢰를 요청한 곳은 도쿄도로, 도쿄의 섬과 산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취재하는 내용입니다.東京都の観光PR事業で、TOKYO REPORTER 島旅&山旅の取材です。#tokyo島旅山旅 오오시마까지의 이동은 배 혹은 항공을 이용합니다.항공은 도쿄의 쵸후비행장에서 출발하며 배의 경우 다케시바 여객 터미널竹芝旅客ターミ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