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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고양이 섬 길리에서의 만난 고양이들, 발리여행 길리 섬 발리 여행, 고양이의 섬 길리 길리 제도(Kepulauan Gili) 는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북서쪽에 떨어진 트라왕안(Trawangan), 메노(Meno), 아이르(Air) 의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로 발리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는 윤식당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현지에서는 파티와 휴양의 섬,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길리는 발리의 빠당베이 항(Padang bai port)에서 배로 1시간 반 ~ 2시간 정도, 롬복의 Teluk Kode port 에서 20 ~ 30분 정도 걸립니다. 전 빠당베이 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였고 이동 방법은 다음에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길리에서는 대부분 섬의 중심이 되는 트라왕안에서 있었고 트라왕안은 윤식당의 촬영이 입니다. 트라왕안은 윤식.. 더보기
산들산들 일본 온천 마을 산책, 따가운 시선 산들산들 일본 온천마을 산책 규슈의 아마가세 온천을 걷고 있었습니다. [일본온천 여행] 계곡의 남녀 혼욕 노천온천 아마가세 온천,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고 아마가세 온천에 사진을 찍다 누군가 노려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위를 처다보니 집 고양이가 절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노천온천의 사람들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충고중 카메라를 들이대니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 줍니다. 그럼 다음에 또 보자고 하며 스르륵 모습을 감추는 아마가세 온천의 하얀고양이 고양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봄 기지개를 펴고 우쯔쯔쯔쯔쯔... 기지개를 켜고 찌뿌둥한 몸을 풀어주는 얼룩 고양이 규슈의 온천 마을인 유후인에서 만난 작은 친구 입니다. 봄이라고 해도 아직을 쌀쌀 오늘이 휴일인 가게 앞에 웅크리고 있는 토실토실 얼룩고양이  따뜻한 홈의 햇살을 맞으며 노릇노릇 식빵을 굽고 있습니다. 구름이 해를 가리면 눈도 감기고 식빵이 더욱 단단해 지도록 몸을 웅크립니다. 솔솔솔 고양이 식빵 익는 향기 화창한 봄날 더이상 게으름은 그만 이제는 나가서 사람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와야지 하며 일어납니다. 한 걸음 앞으로 나가려는 찰라 너무 식빵을 열심히 구웠는지 몸에서 이상현상이 일어납니다. 움직이기에는 몸이 너무 무거운 얼룩냥이 한 발을 앞으로 길게 뻗고 기지개를 시작합니다. 으쯔쯔쯔쯔쯔  으그그그그그 기분 좋은 기지개로 몸이.. 더보기
길 고양이들의 뜨거운 애정표현, 규슈올레 이부스키 나가사키바나 다시 찾은 이부스키의 나가사키바나(指宿長崎鼻) 규슈 올레길 이부스키 코스의 중간 지점이기도 한 곳이며 일본의 전래동화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의 배경지이자 길 고양이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곳 입니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날도 여전히 많은 길 고양이들이 한곳에 모여 하고싶은 것을 하며 뒹굴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이 고양이 커플 전에도 딱 달라 붙어 부비부비 염장을 지르더니 이번에는 수위가 더 높아졌습니다. 다른 수 많은 길 고양이들의 눈초리가 따갑지 않은지 부비부비 햝짝햝짝 얼굴이 딱 붙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도중 남자로 보이는 갈색 조금 얼룩 고양이가 무서운 눈빛으로 이쪽을 처다 봅니다. 하지만 하양 얼룩 고양이의 계.. 더보기
우에노공원 길고양이 이야기 고양이가 많은 일본 그중에서도 길냥이들이 많이 모여사는 우에노 공원의 길냥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우에노 공원의 고양이들은 크게 3개의 파로 나뉘어 모여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오삼바시 계단파와 야나카 묘지파등 2개의 그룹이 더 있지만 지역이 우에노를 벗어나기 때문에 생략하고 공원안의 고양이를 위주로 살펴 보았습니다. 우선 우에노 공원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동물원가는길과 입구가는길의 삼거리를 장악하고 있는 삼거리파 길냥이들 입니다. 삼거리파의 길냥이들의 특징으로 조직을 알리는 표시로 멋진 목걸이를 하나씩 달고 있습니다. 길거리를 정찰하는 삼거리파 길냥이 형제 노랑이와 휜둥이 노랑이는 혓바닥이 길기로 유명(?) 하답니다. 그리고 잘생긴 조직의 브래인인 멋쟁이 잘생긴 외모로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더보기
아직도 용서를 빌고 있는 길 고양이 1년만에 찾아온 나가사키 이곳에서 1년전에 만났던 친구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나가사키 글로버 정원 옆의 작은 공원 창틀에 누군가가 앉아 덜덜덜 떨고 있습니다. 1년전 바로 이곳에서 만난 접시를 깨뜨려 주인 할머니가 쫓아낸 고양씨 입니다. 1년전 길 고양이 포스팅입니다. 용서를 비는 길 고양이 오늘도 할머니가 아끼던 컵을 깨뜨리고 쫓겨나와 창틀에 기대 용서를 빌고 있습니다. 할머니 용서해 주세요 화가난 할머니는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듯 일에 집중하시고 계십니다. 1년만에 다시 만난 길고양이 비록 잘못을 해서 창틀에서 용서를 빌고 있지만 다시 보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더보기
친절한 혼다씨의 집앞 다섯 길 고양이 규슈의 길 고양이 시마바라에서 만난 길 고양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 만난 길 고양이에게 보내는 사진 부동자세의 코 점박이 길 고양이 고양이가 가르쳐준 요가의 한동작  유난히 길 고양이를 많이 만나게 되었던 나가사키의 작은 항구 마을 시마바라 시마바라 성을 보기 위해 골목골목 주택가를 걷다 길 고양이들이 모여있는 한 주택을 발견 하였습니다. 사진의 고양이는 몇 마리 일까요? ^^ 혼다라고 적혀 이는 명패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혼다씨의 집인 것 같습니다. 서열별로 나란히 보스 고양이는 다리를 쩍 벌린체 마른 곳에서 그루밍을 즐기고 있고 나머지 고양이들은 보스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낮선 사람이 다가가서 그런지 경계를 하는 보스 고양이 꼬맹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행동대장인 .. 더보기
차도냥의 따뜻한 겨울나기 길 고양이 한마리가 추운 겨울날 따뜻한 햇살을 쬐기 위해 자동차 위에 올라가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거의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따뜻한 도쿄지만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에게는 춥고 따뜻한 햇살이 반갑기만 합니다. 차가운 겨울 자동차 위에 도도하게 앉아 있는 길냥이 차도냥 ㅎㅎ 귀에 V자의 상처가 있는 것은 번식을 막기 위한 중성화 수술은 받았다는 표시 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받은 길 고양이들은 동물보호소에 잡혀갈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거리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길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은 일본의 고양이 애호 단체에서 행해지며 각 마을별로 다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름한 점 없이 맑은 겨울 하늘에서 내려오는 태양 빛이 너무 따가와서 잠깐 고개를 돌려 봅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있으면 스르륵 눈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