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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카페

도심 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 교토카페 디스이즈 시젠(THISIS)SHIZEN 교토 여행중 찾은 재미있는 컨셉의 카페 겸 아트 스토어 디스이즈 시젠(THISIS)SHIZEN 디스이즈 시젠은 교토 중앙전화국을 리모델링 하여 호텔과 복합 문화시설로 바꾼 신풍관(新風館, 신푸칸) 1층에 위치한 카페 겸 아트 스토어 입니다. 신풍관은 교토의 번화가인 산조(三条)의 가라스마오이케(烏丸御池)역과 바로 연결되며 아시아에서 처음 오픈한 에이스 호텔과 다양한 레스토랑, 상점이 모여 있습니다. 시설의 리모델링도 일본의 건축가인 구마 겐고가 하여 최근 교토의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곳입니다. 디스이즈 시젠의 시젠은 일본어로 자연(自然)이라는 의미로 Nature, Craft, Art 일본의 자연의 고마움을 테마로 자연의 은혜와 사람의 손이 만들어내는 형태와 음식을 제공하는 숍입니다. 가게에는 일본의 재.. 더보기
봄의 교토를 걸어보셨나요? 교토여행 봄 벚꽃 산책 일본에서 벚꽃하면 교토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교토는 일본의 옛 수도로 과거의 풍경이 마을 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으며 계절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봄 벚꽃 시즌과 가을 단풍 시즌의 교토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수 많은 관광객들이 교토의 아름다움을 만나기 위해 찾아옵니다. 교토의 벚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목조로 된 오래된 전통 가옥, 절 등이 많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고 교토의 벚꽃은 종류가 다양하고 피는 시기도 다양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벚꽃을 볼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교토의 벚꽃 시즌과 명소는 지난 번에 자세하게 정리해 두었고 이번에는 봄 벚꽃의 교토를 직접 걸어보며 담은 풍경을 소개하겠습니.. 더보기
리락쿠마 덕후들의 성지,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리락쿠마 카페 교토 여행 중 들렸던 리락쿠마 카페를 소개합니다. 리락쿠마는 일본의 캐릭터 중 하나로 2003년 9월 일본인 OL 카오루 씨 집에 갑자기 찾아온 곰 인형입니다. 릴렉스 + 쿠마(곰)의 합성어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하며 친구인 노랑 병아리 키이로이토리, 2004년 8월에 등장한 고리락쿠마(하얀색) 과 함께 편안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리락쿠마 카페는 리락쿠마를 테마로 꾸며진 카페로 일본에 두 곳 (교토 아라시야마, 히로시마 미야지마)이 있으며 이번에 찾은 것은 교토 아라시야마 지점 입니다. 교토 리락쿠마 카페, 정식 이름은 리락쿠마 사보リラックマ茶房 (찻집) 으로 카페와 잡화점 테이크 아웃 시설이 있으며 직접 만든 꿀을 판매하는 허니 스탠드가 있습니다. 입구에는 교토 답게.. 더보기
사뿐사뿐 교토 산책, 교토의 봄을 걷다. 여유로운 교토 카페 여행 최근 일이 겹쳐 몸이 피곤해서 인지 이번 교토여행은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쉬고만 싶었습니다. 호텔 누워 그래도 교토까지 왔는데 어디라도 가봐야하 하면서 노트북을 펴고 검색을 하는데 눈이 스르륵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하던 중 마침 오사카와 교토 사이의 시골마을에서 살며 글을 쓰고 있는 친구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교토에 괜찮은 곳을 안내해라 하며 연락을 하였습니다. 교토 안내를 하데 가능한 호텔에서 5km 이상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왠만하면 걸어서 이동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달라고 하니, 교토의 유명한 곳은 다 가보지 않았냐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귀찮은데 그냥 교토 시내의 카페를 여유롭게 돌며 달달한 거나 먹고 따뜻한 차나 마시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교토 카페 여행 귀찮기.. 더보기
느릿느릿 즐기는 골목 산책, 시크릿 교토 느릿느릿 즐기는 골목 산책 시크릿 교토  일본의 친구가 처음 쓴 책이라 기대를 하며 한장 넘겨 봅니다.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도리이를 생각나게 하는 강렬한 빨강 끝없이 계속되는 도리이의 장관,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저자인 박미희 입니다. 저한테 밥을 한번 아니 두번 사야 됩니다. 아는 동생이라 자기 소개가 왠지 손발이 오글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전에 도쿄 아트 산책에 살짝 소개를 하였던 교토 사는 동생 도쿄아트산책도쿄의미술관박물관 카테고리 여행/기행 > 해외여행 지은이 김고운 (시공사, 2010년) 상세보기 제가 썼었던 도쿄 아트 산책과 함께 시크릿 시리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이즈의 여행 도서로 가벼운 여행을 도와주는 부담 없는 여행서 입니다. 전 살짝 이 책에 사진을 기부 에이칸도의 단풍 사진 하.. 더보기
교토 카페 산책, 교토의 카페를 찾아서 시내 전체가 관광의 명소이자 곳곳에 역사적인 건축물이 남아있는 교토, 거리의 풍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걷다가 지치면 잠시 쉬어 갈수 있는, 갈증이 나면 커피나 차를 즐기며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소소한 찻집, 카페, 교토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행계획을 정리하고 사람들을 관찰하며 교토의 시민처럼 여유를 부려보자. 요지야 카페 기름종이 화장수 등 여성용품으로 유명하며 교토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요지야, 그런 요지야가 운영하는 카페가 교토에 3곳이 있다. (아라시야마, 철학의 길, 산조) 교토의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요지야의 얼굴이 그려진 말차 라떼를 마시보자. 미인의 입술을 훔치다, 교토 요지야 카페 미인얼굴의 맛차 라테에 반하다 '철학의길 요지야 카페' 깔끔.. 더보기
카페의 여유를 즐기며, 교토 오가닉 카페 시바요우 교토 겐닌지 주변을 걷다 만난 작은 카페 시바요우 왠지 느낌이 좋아 카페에 들어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카페 + 잡화 + 교실 시바요우(柴洋) 교토 겐닌지 근처의 작은 카페로 카페와 함께 잡화, 핸드메이드 교실을 열고 있는 곳 입니다. 유기농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요리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아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카페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찾아 봅니다. 색색의 아름다운 실타레가 눈에 띄어 이곳에 앉기로 결정 카페에서 직접 만들거나, 카페에서 운영하는 교실에서 만든 잡화들이 카페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조용히 돌아가는 선풍기와 멈처있는 재봉틀 어디서 많이 보던 고양이 버스도 바닥에 시원한 호우지차를 이쁜 병에 담아 주었습니다. 생강, 계피, 레몬이 들어간 주스, 이름을 잊어버.. 더보기
고양이가 호객하는 교토 우지의 작은 카페 교토 우지의 거리를 걷다 노란 얼룩 고양이를 발견 고양이에게 다가갑니다. 교토 우지는 일본의 3대 차(녹차, 우롱차, 호우지차) 생산지자 명차로 인정받는 곳으로 우지 마을 곳곳에는 우지의 말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일본의 3대 명차(茶) 우지차를 즐기다. 교토 우지에서 마신 말차의 맛은? 고양이에게 다가가니 고양이는 슬금슬금 카페의 문 앞으로 저를 인도 합니다. 이 고양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2년전 이곳의 의자 위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던 고양이 였습니다. 그때보다 살이 쫌 찐 것 같은 ㅎㅎㅎ 교토 우지의 고양이 의자 고양이가 있는 교토 거리 아주머니 손님 왔어요 하며 문을 열어달라는 고양이 가게 문이 열리고 나도 모르게 고양이를 따라 가게에 들어가 버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