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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인정하는 일본팬들 하지만... WBC의 1차 예선 이틀전 콜드 게임의 수모를 이기고 진땀나는 접전 끝에 우리나라가 승리를 차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승리를 해서 기분은 좋지만 왠지 찝찝한것이 올림픽의 승리와는 왠지 다른 느낌이 많이 드는 시합이 였습니다. 선수들이나 경기 내용과는 상관 없이 이건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 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다음에 2차 예선에서도 일본과 같은 조가 되고 지금과 같이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두팀 다 선전하면 이번과 같이 다시 한일전이 2경기가 벌여지고 거기서도 승패에 상관없이 마지막 시합에서 이기면 우승 하기 때문에 왠지 긴장감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예로 이번에도 우리나라가 져서 2패를 하고 다시 2차 예선에 올라 다시 일본에게 2패를 하고 2위로 4강에 올라 갑니다. 4강에서 .. 더보기
마지막에 웃는자가 승리자~~ WBC의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지난번에 콜드게임 패배의 수모를 이틀만에 갚아 버렸습니다. 특히 이와쿠마-스기우치-마하라-다르빗슈 유-야마구치-후지카와 등 6명의 투수로 총력전을 펼친 일본의 투수진을 누르고 이겨 더욱 갚진 승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물론 봉중근, 정현욱, 류현진, 임창용의 4명의 투수를 투입하면서 일본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 버렸고요 봉중근 선수 이렇게 까지 잘막아 내다니 컨디션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밝힌 이치로 안타 하나를 처내면서 노력은 했지만 전 시합과는 다르게 중요한 시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아쉬운것은 이상하게 주루사가 많이 보인 것 입니다. 지난번 일본 경기 부터 주루사가 보이더니... 우리나라가 잘 달리는 것에 대한 .. 더보기
WBC시청률 일본 37.8% 한국 17.1%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일전의 일본 시청률이 관동(도쿄, 나고야) 37.8% 관서 40.1%(오사카, 후쿠오카)으로 WBC 한일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여 일본 시청자들이 이번 WBC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회말 마츠자카의 투구의 46.3% (관동) 경기 종료 순간 49.7% (관서)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시청률은 17.1%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8%로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낮게 나왔습니다. (2회부터 체널 돌리신 분들이 많을것이라 아마도..) 이번 재경기에서는 일본에게 큰 점수차를 벌려 일본 팬들이 체널을 돌릴 수 있도록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아내의 유혹이 하는 날이라 평균 시청률이 저번보다 저조 할 것도 같네요 ^-^ 또한 피터지는 리모콘 .. 더보기
WBC가 열리는 도쿄 돔의 야경 도쿄 돔 시티 입니다. JR중앙선 스이도바시역(JR中央線水道橋駅) 동경메트로 고라쿠엔역(Tokyo metro後楽園駅) 오오에도선카스가역(大江戸線春日駅)에서 내리면 롤러코스터의 비명소리가 들릴겁니다. 43층 155미터 정도의 도쿄 돔 시티 호텔 입니다. 별자리와 함께 이번달의 운세가 적혀 있습니다. 일루미네이션에 이끌려 호텔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도쿄 돔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시원하게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의 대형 트리 호텔에서 라쿠아, 도쿄 돔 방향의 일루미네이션 입니다. 매년 변함없이 밤을 밝히는 일루미네이션 돔 입구가 있는 층에 도착 여기서 아쿠아 쪽으로 가면 각종 어트랙션과 온천, 반대쪽은 아구장 입구 스이도바시 역이 나오게 됩니다. 분수들이 여러 이쁜 색을 띄며 힘차게 뿜어 나오.. 더보기
콜드게임의 굴욕 신난 일본팬들 일본 도쿄 돔의 친절한 한글 설명과 함께 7회 콜드게임으로 끝난 WBC 한일전. WBC의 콜드게임 규정을 찾아보려고 하였는데.. 친절하게도 전광판에... 한 동안 도쿄 돔의 굴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내일 바로 중국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월요일날 일본에게 설욕하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일본도 2006년에 우리나라에게 2번이나 지고도 우승을 차지하곤 했으니까요 초반 승부처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치로와 김광현의 대결 여기서 안타를 허용하며 기싸움에 눌리면서 힘들게 경기를 가져 갔다고 생각됩니다. 김태균 선수의 홈런으로 다시 분위기를 빼앗아 오는가 했더니 이치로의 기습번트로 다시 분위기를 이치로가 영리하긴 영리한것 같습니다. 이후 김광현 선수가 교체 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일본으로 넘어가고 7회 14-2 .. 더보기
얄밉지만 잘하는 이치로 오늘 WBC 일본전에서 7회 콜드 게임으로 안타깝게 지고 말았습니다. 여러가지 패인 요인이 있겠지만은 그 동안 침묵했던 이치로가 살아나면서 일본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우리의 김광현 투수에게 1회 선두타자로 나서 깔끔한 안타를 쳐내면서 기선제압을 하였습니다. 그후 3안타를 연속으로 맞으며 첫 실점을 하고 1회 3실점을 허용하였습니다. 첫 득점을 올렸고요 1회의 수비에서는 김현수의 안타로 3루에 빠른 송구 생각보다 빠른 송구로 인해 2루까지 뛰던 김현수 선수가 아웃을 당해 다음에 나온 김태균 선수의 홈런으로 동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갔습니다. 이때 흔들리던 마츠자카의 부담을 조금 덜어 준 느낌입니다. 다시 2회에는 기습번트 안타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으며 이어서 .. 더보기
일본이 약하기 보다는 중국이 강했다.. 오늘 대만을 4-1로 눌러 짐을싸게 만든 중국팀 불과 4년전의 WBC에서는 대부분의 경기를 10점차로 패하며 예선 탈락을 한팀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2006 WBC 2009 WBC 일본 VS 중국 18 : 2 일본 VS 중국 4 : 0 중국 VS 대한민국 1 : 10 대만 VS 중국 1 : 4 대만 VS 중국 12 : 3 중국 VS 대한민국 2006년에는 10점이상의 실점을 보여주면서 전패 하였으나 이번에는 올림픽보다 업그레이드 된 타선을 4실점으로 막고 대만에는 승리를 거두기 까지 하였습니다. 특히 메이져리그가 포함된 일본 타선을 5안타로 틀여막고 이치로에게는 5타수 무안타의 굴욕을 주었기도 합니다. 또한 일본의 오릭스 감독이던 외국인 감독인 테리 콜린스 감독을 국가대표 감독으로 두어 연속으.. 더보기
WBC 개막전 이치로 5타수 무안타 왕정치 감독의 시구와 함께 WBC의 제 2회 대회가 도쿄 돔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첫시합은 개최국인 일본과 중국으로 일본의 팬들은 중국전에서 큰 점수차로 승리하여 분위기를 토요일날 있을 승자전 (아마도 우리나라)에 이어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치로 선수의 부진과 좀처럼 연결되지 못한 타선으로 썩 기분좋지 못한 승리를 하였습니다. 4회까지 무안타로 중국 타선을 막은 다르빗슈 유 이후 와쿠이,야마구치, 다나카, 후지카와등 계투진을 내세워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는 조금 다르게 1번으로 출장 하였으나 땅볼 4번과 뜬공으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하였던 이치로 선수 결국은 5타수 무안타로 시합을 마감합니다. 전체적으로 강한면을 보이지 못한 일본팀이지만 조지마 포수의 견제와 이치로의 호수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