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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홋카이도

[홋카이도 여행] ENJOY 홋카이도, 여름의 홋카이도 여행 벌써 6년 전일까요?ENJOY 홋카이도 책을 쓰기 위해 아무 정보 없이 무작정 찾아 갔던 홋카이도11박12일의 타이트한 일정으로 바쁘게 홋카이도 전 지역을 둘러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바뻤던 도쿄의 일상, 30대로 접어들기 시작하며 삶에 대한 두려움, 여자친구와의 이별 등 복잡했던 머리속의 기억들을말끔히 날려 버렸던 홋카이도의 자연 지금 처럼 때묻지 않은 순수한 여행자의 기분으로 여행을 만끽하고 즐겼던 여름의 홋카이도 여행다시 이때로 돌아갈 순 없지만 그때의 마음을 기억하기 위한 홋카이도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아사히카와 - 왓카나이 - 비에이 - 후라노 - 오비히로 - 쿠시로 - 굿샤로 - 마슈 - 아바시리 - 시레토코 - 우토로 - 삿포로 - 하코다테 홋카이도 전 지역을 일주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직 .. 더보기
홋카이도 구시로 습원을 달리는 열차 구시로(釧路), 일본 최대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안개의 도시 홋카이도 동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구시로는 제지공업으로 번영했던 도시입니다. 홋카이도 최대의 곡물 수출입항이 있는 항만 도시이며, 여름철에는 구시로 인해에서 한류와 난류가 만나 일본 최대의 어획량을 만들어 냅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역에 있기 때문에 안개가 끼는 날이 매우 많아 안개의 도시라고 불리어지는 구시로 삿포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쉽게 방문할 수는 없는 곳이지만 일본 최대의 습지 보호 구역인 구시로 습원과 아름다운 풍경과 온천 휴양지가 있는 마슈 호수, 굿샤로 호수 등 매력적인 생태 관광 자원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구시로를 찾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동부 최대의 항구도시 구시로 산책 해산물 천국 홋카이도의 수산시장에 들리다... 더보기
도쿄의 카페에서 홋카이도를 꿈꾸다. 가볍게 책 한권 들고 기치죠지의 담백한 카페 하라노 키친에 들렸습니다.  요즘 뜨는 도쿄의 카페 하라노 키친 하라노 키친은 하라 롤 케이크, 하라 도너츠, 하라의 런치를 모두 맛 볼 수 있는 기치죠지의 인기 가게 입니다. 카페에 앉아 가지고 온 책을 한장 넘깁니다. 올 겨울 홋카이도 여행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가져온 책은 ENJOY 홋카이도 여행사를 다녔던 레디꼬 라는 블로거가 정보를 입력하고 레디꼬 블로그 도쿄에 사는 베쯔니라는 블로거가 사진을 찍고 베쯔니 블로그 여행을 사랑하는 민보영이라는 블로거가 참여를 하였습니다. [후라노 테디베어 박물관] 홋카이도의 다양한 추천 코스와 정보가 보기 쉽게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전에 갔다 왔던 모이와야마도 책에 실렸군요 삿포로의 반짝이는 밤거리 '모아이..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카미 후라노에서의 산책' 노롯코 열차에서 내려 이번에는 라벤다 정원이 아름답다고 하는 히노데 공원 라벤다 원(日の出公園ラベンダー園)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열차에서 내린 곳은 홋카이도 후라노 지역의 작은역인 카미후라노역(上富良野駅) 연결통로를 따라 출구로 이동합니다. 카미후라노역 주위를 둘러봐도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관광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만 철이 지나면 조용해지는 시골의 작은역 카미후라노 역에서 15분쯤 걸어가 히노데 공원으로 들어갑니다. 히노데 공원은 라벤다 언덕이 있는 넓은 공원으로 언덕에는 작은 스키장이 있습니다. 좁은 길을 따라 완만히 계속되는 경사 라벤다 언덕을 향해 천천히 올라갑니다. 언덕을 오르는 길 사이사이에는 화사한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멀리서 열심히 꽃을 가꾸시는 할아버지 그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