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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아침에 찾아온 도쿄 지진, 악몽을 꾸다. 달콤한 꿈 속에 빠져 있었던 오전 5시쯤 갑자기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바닥이 마구 흔들리기 시작했다. 뭐 또 지진이구나 하면서 계속 잠을 자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심하게 흔들렸다. 진도 6까지 경험한 나를 깨울 정도의 흔들림은 아니였고 밀려오는 피로감에 다시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하지만 자는 도중 계속 흔들렸는지 고양이가 나오는 악몽을 꾸게 되고 (내용이 생각이...) 온몸이 뻐근 한게 여기저기가 쑤시기 시작했다. 잠에서 깨어 TV를 틀어보니 생각보다 큰 지진 이였나 보다 시즈오카 현에 진도 6약의 강진이 온것이다. 게다가 이번 지진은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피해가 큰 지진이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피해 상황보고가 정확히 전달 되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부터 부상자가 늘지 않을까 한다. 게다가 태풍도 몰려오고.. 더보기
도쿄에 지진?? 도쿄에서 놀라서 확인 도쿄에서 밥먹고 컴퓨터를 키고 네이트 온을 켰더니 친구가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도쿄에 지진났다는데 괜찮냐고?? 그래서 다음을 열어보니 대략난감?? 일 도쿄서 규모 5.1 지진 발생.... 이라는 기사가 있어서 제가 놀라서 눌러 보았습니다. 확실히 아까 조금 흔들리는 것 같아서 TV를 보니까 도쿄가 아니라 이바라키라는 시골 동네라는 뉴스를 본 것 같기도 하고..... 【도쿄=AP/뉴시스】 일본 북동부 지역에서 22일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지진은 도쿄에서 북동부 지역으로 약 130km 가량 떨어진 부분에서 발생했으며 이 지진으로 인해 도쿄 중심부 건물에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