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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루부의 언덕

[홋카이도 여행] 3박4일 한 겨울의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 오타루, 삿포로, 아사히카와) by 하나투어 여행사진 작가님인 노바님과 하나투어와 함께 기획한 겨울의 홋카이도 여행 홋카이도 먹찍여행 >> http://novaphoto.net/40175281853 3박4일간의 짧은 일정 (오타루, 삿포로, 비에이, 아사히카와)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사진은 비에이의 크리스나무 트리) [오타루 운하] 노바님 저를 포함한 총 21인의 여행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인 홋카이도 여행 짧지만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본 최북단인데도 서울보다 따뜻했던 홋카이도, 참가하였던 분들의 열기에 오히려 덥게 느껴졌었던 홋카이도에서의 3박4일 [오타루 운하 야경] 홋카이도에서의 3박4일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삼각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하였던 오타루 운하 [오타루 역 앞 도로] 오타루 운하에서 오타루..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제루부의 언덕- 북서쪽의 전망언덕에서 빠져나와 비이이의 또다른 멋진 언덕인 제루부의 언덕으로 향하였다. 500미터 평지에서 500미터의 이정표를 보면 다왔구나 하며 반가운데 언덕에서는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아직도 500미터나... 열심히 걷고 또 걸어 드디어 제루부의 언덕에 도착 하였다. 오후 4시를 살짝 넘긴 시간인데 해가 뉘웃뉘웃 넘어갈려고 한다. 북쪽의 홋카이도여서 그런지 해가 더 빨리 지는 건가? 제루부 언덕을 오르는 자동차, 생각보다 가파르지 않은 언덕이기 때문에 걸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북위 43도 생각해보니 북위 40도 이상 올라가 본적은 없는 것 같다. 나중에 일본 최북단까지 가겠지만 현재로는 내가 가본 가장 북쪽 지역이 아닌가 싶다. 언덕을 일주하는 4륜오토바이 누구라도 쉽게 운전 할 수 있고 ..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켄과 메리의 나무- 제루부의 언덕에서 빠져나와 마지막으로 켄과 메리의 나무(ケンとメリーの木)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1976년 9월 닛산 스카이라인의 켄과메리의 광고의 15번째 '지도에 없는 여행' 편에 등장한 포플러 나무 CF송이 오리콘 1위를 차지하며 관광명소가 된 곳이다. 제루부의 언덕의 잔디밭에서 피로가 풀렸는지 켄과 메리의 나무까지 가는 길은 힘들지 않았다. 비에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해준다. 언덕위에 우뚝 서 있는 한그루의 포플러 나무, 주변에 나무가 없에 바람의 저항이 심했을 텐데 혼자서 외롭게 버티고 있다. 언덕위에는 파노라마 공원이 있었다. 나무를 뽑으려는 듯한 사진을 찍는 것인가?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던 커플 반대편으로는 아름다운 비에이의 언덕이 펼쳐진다. 켄과 메리의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