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지진

북극곰의 기분처럼 시원한 여름을 (일본인들이 폭염을 이기는 방법) 최근 지진의 영향으로 전기가 부족하게 되어버린 도쿄 여름이면 찾아오는 뜨거운 날씨에 지진 전이라면 어디에서나 에어콘이 빵빵하고 시원하게 해 두었지만, 지금은 약하게 냉방을 하거나 냉방을 사용하지 않는 곳들이 늘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특히 에코 굳즈(잡화) 등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긴자에 있는 마로니에 게이트의 도큐 핸즈에 가보았습니다. 피서, 더위 예방, 잡화, 일본잡화, 굳즈, 에코 잡화, 도큐핸즈, 긴자, 북극곰 기분, 시원한 스카프, 시원한 패드 우선 눈에 띄었던 것이 저절로 차가워 지는 쿨 매트, 우선 촉감이 시원하고 주변의 온도보다 2~3도 가량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피서, 더위 예방, 잡화, 일본잡화, 굳즈, 에코 잡화, 도큐핸즈, 긴자, 북극곰 기분, 시원한 .. 더보기
후쿠오카에서 찾은 나만의 벚꽃명소 규슈 교통의 중심지이자 가장 번화한 도시 후쿠오카 저의 일본 생활의 시작을 하게 된 곳이기도 하여 일년에 한번은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후쿠오카는 후쿠시마랑 전혀 다른 곳이랍니다. 후쿠시마에서 보면 우리나라 부산 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후쿠오카에는 10월에 가서 3월까지 약 6개월 동안을 생활 하였기 때문에 한번도 제대로 된 봄을 맞이한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맞이한 후쿠오카에서의 봄, 아름다운 벚꽃, 곳곳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들이 따뜻하게 반겨주었습니다. 후쿠오카를 산책하다 우연히 찾게 된 멋진 장소, 아크로스 후쿠오카와 후쿠오카 중앙 공원 옆의 강변 산책로, 하얀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6개월 동안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길이였는데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벚꽃과 함께.. 더보기
일본 지진 이후, 일본 여행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베쯔니 입니다. 일본 관북지역 대지진 이후 오랫만에 하는 포스팅입니다. 제가 있는 도쿄는 지진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고 도쿄에서도 제가 사는 지역은 해안가와 멀며 50층 넘는 고층 빌딩이 설 정도로 지반이 튼튼한 지역이라 전자랜지위에 있는 딸기 쨈 통이 떨어진 것 이외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습니다. 그것도 깨지지 않아 다시 주워서 올려 두었습니다. 전 과거 후쿠오카에서 있을 적에 진도 6.0의 큰 지진을 한번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이번 지진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고 걱정도 하지 않았지만 지진 이후의 원전 문제로 인해 조금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지진이 최근 수십년간의 지진 중에서 가장 큰 지진이고 9.0 이라는 엄청난 강진이였지만 진원지는 해안이며 내륙에는 6.0 정도의.. 더보기
아침에 찾아온 도쿄 지진, 악몽을 꾸다. 달콤한 꿈 속에 빠져 있었던 오전 5시쯤 갑자기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바닥이 마구 흔들리기 시작했다. 뭐 또 지진이구나 하면서 계속 잠을 자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심하게 흔들렸다. 진도 6까지 경험한 나를 깨울 정도의 흔들림은 아니였고 밀려오는 피로감에 다시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하지만 자는 도중 계속 흔들렸는지 고양이가 나오는 악몽을 꾸게 되고 (내용이 생각이...) 온몸이 뻐근 한게 여기저기가 쑤시기 시작했다. 잠에서 깨어 TV를 틀어보니 생각보다 큰 지진 이였나 보다 시즈오카 현에 진도 6약의 강진이 온것이다. 게다가 이번 지진은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피해가 큰 지진이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피해 상황보고가 정확히 전달 되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부터 부상자가 늘지 않을까 한다. 게다가 태풍도 몰려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