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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벚꽃놀이에서 생긴 쓰레기는.... 벚꽃이 만발하는 봄이 오면 하루 약 30만명의 관광객이 들리는 우에노공원에도 수많은 쓰레기가 나오게 됩니다. 보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자리에서 생긴 쓰레기들은 자기가 전부 처리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큰 공원에서는 따로 분리수거를 합니다. 일본어를 모르는 관광객들에게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시해서 잘 분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곳곳에 큼지막하게 설치해두어 대량의 쓰레기가 생겨도 처리가 가능 기분좋게 벚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딱히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보면 (인상 찌푸리게 했던 여의도 봄꽃축제)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저기는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닌데....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되가져 가서 처분할 수 있는 시민의식을 가진 우리들에게는 일본처럼 거대한.. 더보기
일본의 쓰레기 저택 일본에서는 자택에 대량으로 쓰레기를 모아둔 쓰레기 저택(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집에다 쌓아두고 사는 사람의 집)이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악취나 해충이 발생하고 미관도 좋지 않아, 각 자치체에서 그 대응에 골치를 썩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의 아라카와구에서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거주자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러한 행위를 금지해, 위반자에게 벌금을 과하는 조례를 12월 제정,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본에서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집에다 모아두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로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쓰레기를 모아두고 사는 지 쓰레기 저택의 정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 (일본 철거, 도쿄도 네리마구)의 사장에게 물어보니, 손님의 남녀비는 7대 3으로, 원룸 맨션에 사는 자취의 20, 30.. 더보기
삼청동길 78 쓰레기 겉 과 속 2008년 6월 어느날 삼청동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