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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대교

단언컨대 나오시마는 사진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먹고찍고 3박4일 다카마츠 & 나오시마 여행 일본 세토내해의 작은 섬 나오시마(直島) 아트의 섬이라고도 불리우며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진행되는 아름다운 섬 입니다. 박성빈 작가님과 함께 한 일본 투어 먹고찍고 일본여행 세 번째 여행지는 나오시마와 다카마츠를 둘러보는 먹고찍고 + 아트여행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다카마츠 & 나오시마 먹고찍고 여행 지금까지 다녀온 먹고찍고 일본 여행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후쿠오카 여행] 2박 3일 한 여름의 유후인, 후쿠오카 여행 (먹고찍고여행) [홋카이도 여행] 한 겨울의 홋카이도 드라이브 (삿포로 ~ 후라노), 홋카이도 3박4일 여행에서 만난 상고대 [홋카이도 여행] 3박4일 한 겨울의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 오타루, 삿포로, 아사히카와) by 하나투어 여행의 사전 답사도 할 겸 6월의 어느날 나오시마.. 더보기
열차를 타고 일본의 가장 긴 다리를 건너다 가가와현의 모든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도쿄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세토대교는 일본의 본토인 혼슈의 오카야마 구라시키 시와 시코쿠의 가가와현 사카이데 시를 이어주는 연락교로 교량부가 9,368m 고가부를 포함하면 13.1km의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로 철도, 도로 병용 교량으로는 세계 최장의 다리입니다. 열차를 타고 바다를 건너갑니다. 세토대교호빵맨토롯코열차 열차의 차량에 호빵맨이 그려져 있는 관광열차인 토롯코 열차, 세토내해의 바닷바람을 느끼며 세토대교를 건널 수 있다. 자석 전부가 지정석이기 때문에 지정권 구입과 예매는 필수입니다. 이 열차를 타려고 했지만 예약을 하지 않아서... 노을과 함께 세토대교를 건너갑니다. 아이들도 신이나서 전부 창가를 바라보며 앉아있습니다. 세토내해의 석양을 뒤로하고 짧지.. 더보기
일본 제일의 석단이 있는 마루가메성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세토대교를 구경하고 나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마루가메 시내로 향하였습니다. 이곳까지 약 1시간 20km 정도를 달려왔기 때문에 자전거의 전지가 거의 달아가고 있어 다시 한번 재충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마루가메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보였던 세토대교 기념관 무료이며 전망대가 있어 세토대교를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세토대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하고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입니다. 자전거를 잠시 세워두고 계단을 올라 전망대로 향합니다. 높은 곳이라 세토대교가 좀 더 가까히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끝없이 연결된 다리가 보입니다. 돌아오던 길에 들렸던 프레인파크 골드타워, 63빌딩 같은 느낌에 높이는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158m) 프레인파크에서 바라.. 더보기
바다가 보이는 미술관에서  자전거를 타고 한참을 달려 세토대교의 아래에 도착하였습니다. 20분쯤 예상하고 달렸지만 한번 길찾기 잘못과 생각보다 먼 거리로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역시 눈에 보인다고 함부로 거리를 생각하면... 도착한 곳은 히가시야마 미술관 특별히 올 생각은 없었지만 어제 묵었던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에서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공짜표를 받았기 때문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히가시야마 미술관은 세토해와 인접한 바닷가 근처의 세토대교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있었습니다. 건물 뒤로 살짝 보이는 세토대교의 모습 우선 전시회를 살짝 살펴 보았습니다. 주로 개인 작품을 소장한 곳이기 때문에 크지는 않지만 보기 좋게 잘 꾸며 두고 있었습니다. 미술관 보다 더욱 좋았던 곳은 같이 있었던 카페 세토대해가 ..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 세토대교 세토대교는 일본의 본토인 혼슈의 오카야마 구라시키 시와 시코쿠의 가가와현 사카이데 시를 이어주는 연락교로 교량부가 9,368m 고가부를 포함하면 13.1km의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로 철도, 도로 병용 교량으로는 세계 최장의 다리 입니다. 13.1km의 길이를 무시하고 그저 자전거로 달리면 되겠지 생각하며 계속 폐달 질을 하여도 다리의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루가메역에서 약 1시간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둘러가지 않았으면 조금은 단축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길고 긴 다리였습니다. 드디어 다리와 맞다은 교량부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장 마지막 지점에서 주변을 바라봅니다. 높이 108m의 세토대교 타워 가늘고 길어 바람이 불면 쓰러질 것 같아 무섭지만 이곳에서 내려다 보.. 더보기
자전거로 타고 마루가메를 달리다.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아침일찍 마루가메 역으로 향하였다.  마루가메는 가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시로 고토히라, 세토대교와의 접근이 좋고 많은 우동 집과 닭요리 전문 점이 많은 다카마츠에이어 가가와현을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마루가메역 간판 위에서 졸고 있는 비둘기들 마루가메의 역주변에는 현대예술조형물이 많이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목적지인 세토 대교를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다가 랜탈 사이클의 간판을 보고 자전거로 세토 대교까지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마루가메의 렌탈 사이클 숍은 역 맞은편에 바로 보이며 자전거 대여 요금은 1일 200엔 전기자전거 300엔으로 저렴하였으며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여가 가능합니다. 제가 빌린 전기자전거 입니다. 마루가메 2호 가방을 넣을 수 있도록 가방이 달.. 더보기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세토대교 그 세토대교와 근접해 있는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은 세토대교와 인근 바다의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멋진 호텔입니다. 묵게된 방은 평범한 트윈으로 상당히 넓었습니다. 혼자서 자기엔 좀 넓은 느낌이. 첫날은 너무 피곤하여 그냥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어보니 세토해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넓은 창문 너머도 세토대교가 살짝 보입니다. 멀리 황금 빛의 타워가? 일본에서 가장 긴 세토대교의 모습입니다. 호텔에는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었고 3층에는 세토대교를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목욕탕이 있어서 아침일찍 가보았습니다. 세토대교를 바라보며 따뜻한 목욕을 경치가 좋으니 더욱 개운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더보기
페리를 타고 아트의 섬 나오시마에 오카야마에 도착 본격적으로 가가와현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가가와 현까지 가는 방법은? (신칸센타고 떠나는 가가와현 여행) 신칸센에서 내려 서둘러 우노행 열차를 타기위해 다른 플랫홈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가가와현의 중심도시인 다카마츠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특급 시오카제호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 세토대교를 건너는 가장 빠른 열차 중에 하나입니다. 신칸센보다 좌석이 넓고 창이 넓어 아름다운 시코쿠의 해변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가가와현으로 바로 건너가지 않고 중간의 섬인 나오시마를 가기 때문에 특급열차를 타지 않았습니다. 전날 감기 기운이 있어 만들어온 쌍화차 + 생강차를 조금씩 마시면서 나오시마를 가는 페리가 다니는 우노행 열차를 기다립니다. 나타난 열차는 특급 다음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