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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미야자키 여행] 규슈올레 7번째 코스 신화의 마을 다카치호를 걷다. 즐거운 규슈올레 길 규슈올레 길의 7번째 코스인 다카치호 코스를 걸어보겠습니다. 다카치호는 일본이 시작되는 신화의 마을로 옛 부터 관광명소로 이름난 곳 입니다. 다카치호 규슈올레 길의 시작은 다카치호의 버스센터 옆 관광안내센터 입니다. 안내센터 안에서는 와이파이가 가능하여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지역특산물과 간단한 요기거리가 있습니다. 마을을 둘러보며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다카치호 신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곧바로 나타나는 다카치호 신사는 입구에서부터 깊게 드리워진 거대한 나무들의 그림자 때문에 범상치 않게 느껴집니다. 다카치호신사(高千穂神社) 이천 년 전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다카치호 지역의 88개 신사의 중심이 되는 곳인 만큼 규모와 위엄이 있습니다. 본전과 철로 만들어진 고마이누(狛犬/신사의 경.. 더보기
일본의 걷고 싶은 길, 도가쿠시의 삼나무 산책길 요즘 일본에서는 파워 스폿(power spot)이라는 영험한 기운이 있는 장소가 인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파워 스폿을 찾아 여행을 다니고 합니다. 나가노 여행 중에도 파워 스폿으로 유명한 장소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가현의 명천 다케오 온천과 영험한 세 그루의 녹나무 (규슈 여행 1박 2일, 북큐슈 레일 패스 이용 추천, 파워 스폿) 폰카로 찍으면 소원을 들어주는 우물 이날 찾아간 곳은 나가노시의 도가쿠시 신사(戸隠神社)의 오쿠샤로 도가쿠시 신사의 가장 깊숙이 있는 신사 입니다. 힘의 신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 부터 약 2.2km의 직선 거리의 길이 아름다워 일본의 CF 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직선으로 곧게 나아 있는 길은 200~300m 가 고작인데 이곳은 약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