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코야키

만원의 행복 오사카 원조 다코야키가게에서 맥주 한 잔, 오사카타마데 아이즈야(大阪玉出 会津屋) 오랜만의 오사카여행 작년 8월의 오사카여행 때와는 다르게 지금의 오사카는 많은 관광객으로 활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다시 오사카에 온 것을 기념하여 오사카 명물인 다코야키를 먹기 위해 오사카타마데 아이즈야(大阪玉出 会津屋)를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도톰보리 주변의 다코야키 가게에서 다코야키를 먹으려고 했는데 거리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다코야키 줄도 장난 아니게 길었습니다. 그래서 수백번의 오사카여행 경험으로 이 시간대 지하상가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난바의 지하상가인 난난타운을 찾았습니다. 난난타운은 난카이 난바역, 미츠코시 백화점 바로 아래의 지하상가이며 마루이, 오사카의 다양한 관광 티켓을 교환하는 에디온과도 가까워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즈야 다코야키 집도 요 난난타운 사거리 E2 출구에 위치해 .. 더보기
오사카에서 살펴본 일본 호텔 서비스의 진화 OMO by 호시노 리조트(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 새로운 일본 여행 오사카에서 살펴본 일본 호텔 서비스의 진화 OMO by 호시노 리조트(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 2022년 4월 22일 오사카시내에 새로운 호텔이 오픈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사카의 호텔에서 바뀌고 있는 일본 호텔 문화를 체험하고 일본 호텔에서의 호캉스를 즐겨봅니다. 이번에 오픈한 오사카의 호텔은 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OMO7 大阪 by 星野リゾート)로 오사카의 관광명소인 신이마미야(新今宮)역 앞에 생긴 호텔입니다. 호시노 리조트는 일본을 대표하는 호텔 리조트 브랜드로 1914년 나가노현(長野県) 가루이자와(軽井沢)에서 료칸으로 개업하였으며, 현재는 그 4대째인 호시노 요시하루 사장이 이끌어나가고 있는 호텔 기업입니다. 일본과 해외에 40개 이상의 숙박시설을 .. 더보기
먹다가 쓰러지는 오사카 여행 오사카에는 구이다오레くいだおれ(먹다가 쓰러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오사카의 사람들은 먹는 것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음식에 지출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또한 오사카의 사람들은 그들의 음식 수준에 관해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점 역시 그에 부응하는 맛을 만들어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사카의 요리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들이 많고 다양하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길거리 음식이 많아 간단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난바, 도톰보리, 신사이바시 오사카의 번화가를 걷다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오사카의 요리, 수 많은 요리가 있지만 대중적이며 쉽게 맛볼 수 있는 오사카의 요리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다코야키たこ焼き 타코야키는.. 더보기
겨울의 도쿄여행, 단풍과 일루미네이션을 동시에! (김포 하네다 노선, 4박5일,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기치죠지, 시오도메, 긴자, 아사쿠사) 김포 - 하네다 노선 10주년을 기념하여 4박5일간의 짧은 도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2월, 겨울의 도쿄여행, 서울과는 조금 다른 겨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쿄 맑음, 12월, 1월의 도쿄는 비나 눈이 내리는 날이 5%도 안될 정도로 맑고 화창한 날이 지속됩니다. 여름의 도쿄와는 다르게 건조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후지산을 쉽게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좋습니다. 온도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으며 12월의 낮은 15~20도 사이를 오르내릴정도로 따뜻한 날이 제법 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동경만의 바다를 질주 하였습니다. 멀리 실루엣으로 보이는 후지산, 낮에는 후지산 위의 눈이 보일 정도로 시아가 넓습니다. 특히 록폰기 힐즈, 도쿄 타워, 스카이 트리, 도쿄 도청 등 도쿄의 높.. 더보기
오사카 여행 화려한 야경과 다코야키 그리고 길 고양이 낮보다 아름다운 오사카의 밤 오사카 여행, 오사카의 야경과 군것질 다코야키 그리고 길 고양이 오사카에서 야경이라고 하면 오사카 아니 일본 간사이 지역의 환락가 미나미(난바, 도톰보리, 신사이바사) 지역을 빼놓고는 이야기 하기가 힘듭니다. 오사카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며 낮 동안의 뜨거운 열기가 한풀 꺾이기 시작할 무렵 오사카의 거리로 나섭니다. 이 시간은 고양이들도 슬슬 잠에서 깨어나 활동하기 시작하는 시간, 거리를 걷다보면 강렬한 인상의 길 고양이들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야경은, 오사카 항, 우메다, 덴노지, 신세카이, 난바, 도톰보리 지역이 이쁘며 거리를 걸으며 야경을 감상하기에는 신세카이, 난바, 도톰보리 지역이 좋습니다. 도톰보리 강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화려한 야경 아케이드 상가.. 더보기
도쿄여행, 8월 8일은 다코야키의 날, 직접 만들어 먹는 다코야키 긴다코 텟판 도죠 (긴다코 철판 도장) 도쿄 여행, 일본 뉴스에서 8월 8일은 다코야키의 날이며 다코야키를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다음날인 8월 8일 당일 거리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다코야키 전문점 긴타코 뉴스에서 본 그대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고 긴타코의 10주년 기념으로 평소에 580엔에 팔던 다코야키를 88엔에 팔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뭐 만 한다고 하면 귀신같이 사람이 몰려듭니다. 오픈 하자 마자 , 태풍이 몰려와서 비가 오는데도 어디선가 사람들이 나타나 긴 행렬을 이룹니다. 저도 그냥 사진만 찍고 갈려고 했는데 88엔이라는 가격을 보고 나도 모르게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580엔인 다코야키가 88엔 이면 정말 저렴, 천원도 안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점심은 강제로 다코야키 8이라는 숫자가 문어를 닮기도 하고 다코.. 더보기
일본 건담 투어 오사카, 실제 크기의 철인28호를 만나다. 그리고 덴덴타운 먹고찍고 오사카 여행 2박3일, 일본 건담투어 시즌 2 2박3일 간의 오사카, 고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전 인천공항의 러시아워를 뚤고 항공기에 탑승 무사히 간사이 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까지의 이동은 철인 28호를 닮은 열차인 난카이 특급 라피도를 이용하였습니다. (실제 철인 28호의 머리 부분을 모티브로 제작된 열차입니다.) 40분쯤 지나 열차는 난카이 난바(南海難波)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에서 발견한 귀여운 베이커리 토비라(とぶら) 귀여운 고양이 빵인 네코빵(ねこぱん) 먹기는 너무 귀여워 그냥 바라만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먹방 도톤보리의 스시 전문점 스시잔마이(すしざんまい) 도쿄 츠키지(築地) 시장에 본점을 둔 가게로 매년 초 참치 경매 시장에서 가장 비싼 참치.. 더보기
오사카 명물 다코야키, 난바 도톰보리 맛집 다코하치 오사카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노점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 입니다. 일본 다른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오사카 만큼 길거리 음식이 잘 발달해 있는 곳도 없으며 그 종류도 무궁무진 합니다. 수 많은 오사카의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다코야키, 길거리 음식의 격전지인 난바, 도톰보리의 다코야키 맛집인 다코하치たこ八 에서 오사카의 다코야키를 맛보았습니다. 다코하치는 1979년 창업한 오사카의 다코야키 전문점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다코야키たこ焼 와 계란이 가득 들어간 아카시야키明石焼き 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철판요리 전문점 입니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 곳곳에 10여곳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코야키 이외에도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 야키소바焼そば 등 다양한 철판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카시야키는 일본 효고兵庫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