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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하마 라멘

해운대의 걷기 좋은 길 함께 해리단길, 부산여행, 딤타오, 무스비소바, 사카나식당, 나가하마 만게츠 오랜만에 찾은 해운대오늘은 바다가 아닌 해운대 안쪽 마을 우동의 거리를 찾았습니다. 함깨 해리단길, 왜 해리단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경리단길을 따라한것이라면... 경리단길은 이태원의 거리(회나무로) 중 하나가 육군중앙경리단 가는 길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지만송리단길, 망리단길, 황리단길 등은 경리단길이 인기 있어지니까 억지로 붙인 이름이라 아쉽습니다.역사도 없고, 스토리도 없고... 아무튼 해운대에서 최근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하여 해리단길을 걸어보았습니다.길게 뻗은 거리가 없어 길이라고 부르기에는 아쉽고 우동 이라는 한 동네에 이쁜 카페, 레스토랑이 들어서며 꾸며진 마을 느낌입니다. 우선 배가고파 먼저 찾아간 소바 전문점 무스비무스비는 매듭, 결말 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애니메이션 너의..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깔끔한 고기 육수의 하카타 라멘, 나가하마 라멘 후쿠오카 여행 중 꼭 한 번은 먹게 되는 돈코츠 라멘후쿠오카에서 라멘이라고 하면 진한 돼지 사골 육수의 돈코츠 라멘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느끼하거나 진한 국물이 부담이 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을 위한 깔끔한 라멘인 나가하마라멘長浜ラーメン 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의 라멘은 이치란, 잇푸도 같은 체인점의 선전으로 진한 육수의 돈코츠라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라면은 두 종류로 잇푸도와 이치란 등 진한 육수의 구루메 라멘 과 나가하마야, 하카타의 포장마차에서 주로 나오는 가벼운 육수의 하카타 라멘이 있습니다. 그중 조금은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의 하카타 라멘은 후쿠오카 서북쪽의 나가하마 지역에서 시작되었는데 그래서 라멘의 이름도 나가하마 라멘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 더보기
후쿠오카 라멘의 원조 나가하마 라멘, 간소 나가하마야 라멘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돈코츠(돼지 사골)라멘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카타 라멘(博多ラーメン)과 나가하마 라멘(長浜ラーメン), 원조격인 구루메 라멘도 있긴 하지만 구루메는 후쿠오카에서 30분 떨어진, 시내가 아니기 때문에 제쳐두고 보통 후쿠오카의 라멘이라고 하면 하카타 라멘과, 나가하마 라멘을 말하지요, 구루메는 구루메 라멘이라고 따로 불리고 있습니다. 구루메 라멘은 1937년 구루메에서 시작 돈코츠 라멘의 원조라고 불리우고 있고 하카타 라멘은 1941년 후쿠오카의 나카스에서 시작, 나가하마라멘은 1955년 나가하마라멘야(元祖長浜屋)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나가하마 라멘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나가하마 쇼군 라멘집이 보입니다. 이 주변에 나가하마 라멘 가게들이 모여있고 이곳은 나가하마 라멘 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