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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데가르숑

[도쿄여행] 도쿄 젊은이의 거리 캣 스트리트 (시부야 ~ 하라주쿠 산책) 하라주쿠와 시부야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거리 캣 스트리트(Cat's Street, キャットストリート) 캐츠 스트리트, 캐트 스트리트 등 잘못 발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식 명칭은 큐시부야가와유호도로(旧渋谷川遊歩道路, 구시부야강 유보도로)이며 애칭으로 캣 스트리트라고 불리우는 곳 입니다. 시부야와 하라주쿠 사이를 흐르던 시부야강을 아스팔트로 덮고 그 위를 산책로로 꾸며 두었습니다. (도로가 있기 이전의 모습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1964년에 공사를 한 것이라 그전의 모습을 짐작하기가 힘듭니다.) 아무튼 오랫동안 이곳은 시부야와 하라주쿠를 오가는 젊은이들의 거리로 사랑받으며 도쿄의 멋쟁이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캣 스트리트의 입구(시부야 쪽)의 아기자기한 가게들 BMW 오토바이로 배.. 더보기
학생들의 노스페이스 계급, 내가 보기엔 도찐개찐 고등학교에 다닐 때 부터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 중 하나가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에게 인기인 노스페이스 입니다. 전 좀 오래전에 고등학교를 다녀서 지금만큼은 노스페이스 옷을 학교에 입고가는 학생들이 적었는데요 그때도 좀 논다는 친구들은 겨울이 되면 항상 노스페이스를 입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따뜻하고 품질은 좋지만 디자인이 딱히 이쁘다고 생각되지 않고 기능성 스포츠 웨어 이기 때문에 학교가 산에 있는 것도 아닌데 특별히 학교를 갈때 왜 이걸 입고 다니는지 의아해 하였습니다. 학교가 난방이 되지 않나요?? 그리고 최근에는 노스페이스 옷을 가지고 학생들이 계급을 나눈다고 해서 보니 어의가 없이 가격대로 계급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당연 기능성 상품은 가격이 비쌀수록 추위에 강하고 다양한 기능이 있겠지만 디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