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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양이

오키나와 작은 섬에서 만난 고양이 친구들, 오키나와여행 이에섬 카페 허브 100% 오키나와 북부의 작은 섬 이에섬을 여행하다 들린 카페, 카페 허브 100%(カフェハーブ100%) 이에섬 번화가와 조금 떨어진 동쪽 끝 해안가에 위치한 작은 카페로 외국인 주택(미군) 모양의 콘트리트 건물을 개조하여 카페로 이용하고 있는 곳 입니다. 이에 비치와 가까우며 섬 번화가에서 자전거로 10~15분 정도 위치에 있어 쉽게 들를 수 있는 곳 입니다. 카페 건물은 눈에 띄지 않지만 앞에는 종종 고양이들이 거리에 누워 있기 때문에 고양이가 보이면 카페 주변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카페 입구의 모습입니다. 허브 카페 이름 처럼 카페 곳곳에 민트, 바질 등 허브가 심어져 있습니다. 벽 사이의 통로로 카페에 들어가면 아담한 사이즈에 잘꾸며진 공간이 펼쳐집니다. 창에는 오키나와의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고.. 더보기
방콕의 고양이 사원 왓포,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와불상 태국 여행 중 하루는 고양이 사원으로 알려진 왓포(Wat Pho)에 들렸습니다. 태국여행은 호캉스로 대부분의 시간을 호텔에서 보냈으며 호텔 근처에 관광지가 있으면 잠깐 시간을 내어 들려보는 정도였습니다. 왓포는 태국 방콕의 불교 사원으로 정식 명칭은 왓 프라 체투폰 위몬 망클라람 랏차워람아하위한 이며 왓 포는 사원의 옛 이름인 왓 포타람의 줄인말 입니다. 고양이가 많은 사원이기도 하지만 가장 유명한건 길이가 46 m에 달하는 거대한 와불(臥佛)로 유명합니다. 왓포는 이른 아침 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가능한 아침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의 오후는 너무 더워 야외활동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나마 선선한 오전이나 해지기 전쯤에 찾는 것이 좋습니다. 왓포 인근에는 왓포가 오는 노는 날이라고 하며 다른 관광지로.. 더보기
후쿠오카의 또 다른 고양이 섬 히메지마 가는 방법, 일본 소도시 여행 후쿠오카 여행, 고양이 섬 히메지마姫島 후쿠오카 아이노시마에 이은 또 하나의 고양이 섬인 히메지마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초여름에 다녀온 고양이 섬으로 지난 번에 소개하겠다고 글을 올렸으나 다른 밀린 글들이 많아 포스팅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히메지마 까지 가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히메지마는 후쿠오카에서 열차를 타고 갑니다. 히메지마에서 가까운 열차 역은 JR 역으로 후쿠오카 지하철과 연결 되어 있으며 후쿠오카 공항, 후쿠오카 시내에서 타고 이동합니다. 전 숙소가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텐진天神 역에서 가까워서 텐진역에서 열차를 탔습니다. 후쿠오카 지하철은 후쿠오카 공항 - 메이노하마姪浜 구간을 운행하며 그 이후 구간은 JR 으로 같은 노선을 이용합니다. 대신 .. 더보기
다시 만난 오키나와의 고양이 점장 마이켈 주니어 미탄 오키나와 아시아나 항공 재 운항일에 맞춰 정말 오랜만에 오키나와를 찾았습니다. 영하 15도의 서울에서 영상 15도의 오키나와에 도착하니 너무 따뜻하고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오키나와 분들은 다들 춥다고 하며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있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처음 가보는 오키나와 주변 섬(이시가키 섬石垣島, 다케토미 섬竹富島) 도 가보고 그동안 오키나와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둘러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오키나와 여행 이야기에 앞서서 5년만에 다시 만난 귀여운 얼굴이 있어서 먼저 소개 할까 합니다. 2016년에 만났었던 오키나와 헤이와도오리 고양이 점장 오키나와 헤이와도오리의 고양이 점장 일본에서 가장 여유로운 지역인 오키나와沖縄 오키나와를 둘러보다보면 곳곳에서 쉽.. 더보기
영끌해서 집 산 고등어 고양이의 하루 후쿠오카 렌터카 여행 중 지온노타키라는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 옆의 관광지에서 한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지온노타키(慈恩の滝) 높이 20m의 2단 폭포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폭포의 뒤를 걸어갈 수 있으며 시계방향으로 폭포 한 바퀴를 돌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규슈지역의 폭우로 폭포 옆의 길이 무너져서 위험하기 때문에 폭포를 통과하는 체험은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지온노타키 옆의 소바가게 옆에는 멋진 집을 가지고 있는 고등어 무늬의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등어 무늬의 고양이는 사실 집을 살 생각은 없었으나 동네의 고양이 아주머니들이 이곳에 새로운 관광열차가 다니게 되니 집값이 오르고 빨리 집을 사지 않으면 벼락거지 고양이가 된다고 하여 불안하던 중에 즐겨보던 냥튜브의 부동산 읽.. 더보기
두바이에서 만난 길 고양이 두바이가 최첨단 도시라 고양이를 만나는 것은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길 고양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알피하디 역사지구와 인근 전통시장, 항구 주변에서는 심심치 않게 길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두바이에서 처음 만난 길 고양이 알피하디 역사지구의 얼룩고양이 입니다. 어렸을 때 집에서 키우던 나비와 닮아서 반가웠습니다. 두바이 고양이라고 조금 다른 모습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국 고양이들과 비슷합니다. 고양이 사랑 자세히 보니 무늬가 더욱 표범 같고 허리와 꼬리 뒷 다리가 긴 느낌입니다.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자기 할일 하는 것을 보면 두바이의 사람들이 고양이를 괴롭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어슬렁 어슬렁 가만히 앉아있다가 다가가니 뒹굴 궁디팡팡을 해주었습니다. 아까부터 하늘을.. 더보기
고양이 섬 길리에서의 만난 고양이들, 발리여행 길리 섬 발리 여행, 고양이의 섬 길리 길리 제도(Kepulauan Gili) 는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북서쪽에 떨어진 트라왕안(Trawangan), 메노(Meno), 아이르(Air) 의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로 발리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는 윤식당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현지에서는 파티와 휴양의 섬,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길리는 발리의 빠당베이 항(Padang bai port)에서 배로 1시간 반 ~ 2시간 정도, 롬복의 Teluk Kode port 에서 20 ~ 30분 정도 걸립니다. 전 빠당베이 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였고 이동 방법은 다음에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길리에서는 대부분 섬의 중심이 되는 트라왕안에서 있었고 트라왕안은 윤식당의 촬영이 입니다. 트라왕안은 윤식.. 더보기
해리단길에서 만난 길 고양이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만난 길 고양이들 입니다.해리단길은 부산 해운대의 바다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입니다. 해운대의 걷기 좋은 길 함께 해리단길, 부산여행, 딤타오, 무스비소바, 사카나식당, 나가하마 만게츠 해리단길 인기 딤섬 가게인 딤타오의 정원 안쪽직원들의 휴식공간에는 노랑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아직 몸집이 작고 어려 보이는 노랑 고양이 노랑 고양이가 애용하는 자리인지 수건이 한 장 깔려 있었습니다. 산책 나온 노랑 고양이정원의 돌 계단을 한 걸음씩 총총총 손님들이 대기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고양이도 사람 구경하러 나오는 딤타오의 정원 나무도 많고 햇살도 잘 들어와 고양이들이 산책하기 좋은 장소 입니다. 안쪽에는 딤타오의 직원들이 마련해준 고양이를 위한 식탁이 있습니다.노랑 고양이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