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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맛집

저비용 항공사(LCC) 타고 3박4일 교토여행, 피치항공(PEACH) 오사카 간사이공항 5월의 교토여행은 LCC(저비용 항공사)인 피치(PEACH) 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공항은 교토와 가장 가까운 국제 공항인 간사이 공항을 이용하였으며 교토에서 3박4일 짧게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피치항공은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탑승하며 가장빠른 편이 오전 7시 30분 출발이고 돌아오는 편도 저녁 8시 정도이기 때문에 3박4일을 거의 꽉 채워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출발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거의 첫차를 이용해서 공항에 도착해야하고 이른 시간이기 때문에 공항은 그렇게 번잡하지 않습니다. 인천에서 오사카까지는 1시간 30분 ~ 2시간 사이 피치항공은 간사이 제2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간사이 제2 터미널은 활주로에서 걸어서 입국심사장까지 이동하며 도착도 이른 시간이기 때문에 입국 심사도 빠른 편입니다.. 더보기
교토 장어덮밥 요리를 맛보다 후시미이나리 장어 숯불구이 전문점 도이카츠만(土井活鰻), 우나주, 히쓰마부시, 장어손질 방법 봄의 교토여행 따뜻한 봄 날에 교토의 곳곳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날은 교토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인 후시미이나리를 보기 위해 게이한(京阪) 전차를 타고 후시미이나리역에 내려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오사카는 한국 관광객이 거의 대부분이였는데 교토와 특히 후시미 이나리는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교토, 특히 후시미 이니라는 서양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일본의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후시미 이나리를 가볍게 둘러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이 근처의 인기있는 장어덮밥을 잘하는 장어구이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일본 친구가 잘 아는 가게가 있다고 따라 가보았고 후시미 이나리 역에서 3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교토 숯불 구이 장어 도이카츠만(土井活鰻) 창업 백여년의 교토 숯불구이 장어 전문점으로 관.. 더보기
교토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식빵 카페 교토여행 교토기온사료(京都祇園茶寮) 교토 여행 중 이른 아침부터 식빵 한 조각을 먹기 위해 교토 기온의 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교토기온사료(京都祇園茶寮), 주말에는 오전 8시 평일에는 9시에 오픈하는 교토 야사카 신사 골목 길의 카페(찻집)으로 정말 교토스러운 풍경 속에서 식빵과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곳 입니다. 교토의 골목 풍경 속에 교토의 건축 그대로의 모습을 가진 카페 교토기온사료 이른 아침 부터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교토의 전통스러운 모습과 지금의 디자인이 만나 이쁜 모습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찾은 것은 여름이 한 창일 때라 건물 주변으로 풍경이 달려있었고 바람이 불 때마다 청아한 소리와 함께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아침 부터 찾은 이유는 메뉴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이쁜 식빵 메뉴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며 이는 .. 더보기
비쥬얼 최강의 비건 라멘, 교토여행 비건 라멘 우즈 교토(Vegan Ramen UZU Kyoto) 비쥬얼 아트로 유명한 팀 랩 보더리스 도쿄 오다이바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각 지역에 전시장을 만들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 입니다. 그런 팀 랩 보더리스가 디자인한 비건 라멘 가게가 교토에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팀 랩(teamLab) 소개 아트 컬렉티브 팀 랩은 2001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경을 넘어선 연대 속에 집단 창작의 방식으로 예술, 과학, 테크놀로지 그리고 자연계의 교차점을 학제적 접근으로 모색합니다.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CG 애니메이터, 수학자,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 랩은 예술을 통해 인간과 자연, 개인과 세계의 새로운 관계를 탐구하고 표현합니다. 팀 랩은 우리에게 익숙한 모든 경계에 대해 질문합니다. 인간은 각자를 둘러싼 바.. 더보기
교토 여행, 교토를 대표하는 우동 가게 나다이 오멘 교토 여행, 교토의 벚꽃 길을 걷다. 출출해져서 우동 가게를 찾았습니다. 니넨자카 부근에 있는 교토 우동 전문점 나다이 오멘 고다이지 지점 나다이 오멘名代おめん은 가마아게 우동(釜揚げうどん, 삶은 우동면을 따뜻한 육수에 찍어서 먹는 토쿠시마현을 중심으로 발달한 우동요리) 에 교토의 신선한 야채와 참깨를 넣어 고소한 맛이나는 일본산 밀 100%를 사용한 수타 우동 전문점 입니다. 긴가쿠지가 본점이며 고다이지, 시조 부근에 지점이 있습니다. 고다이지 지점의 오멘은 실내가 제법 넓은 편이며 주변 분위기와 어울립니다. 11시 오픈이라 오픈 10분 전 주변을 둘러보다 가게로 들어옵니다.벚꽃, 단풍 시즌의 교토는 언제나 사람이 붐비기 때문에 피크시간을 피해서 찾는 것이 좋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 우동을 주문하고 .. 더보기
[교토여행] 스티븐 잡스가 즐겨 찾던 교토 료칸의 요리, 튀김덮밥 전문점 텐유 영화 잡스를 보고 와서 생각이나 교토의 텐동(天丼, 튀김덮밥) 전문점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교토 산조와 시조, 데라마치의 옆 골목에 위치한 작은 텐동가게 텐유(点邑) 한자도 어렵고 찾기도 쉽지 않은 곳이지만 스티븐 잡스와 관련이 있는 가게라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텐유는 10명이 들어가면 꽉차는 카운터 석으로 되어 있는 작은 가게로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텐유는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료칸 중 하나인 타와라야(俵屋旅館)의 요리사가 차린 가게로 스티븐 잡스는 교토에 가면 항상 타와라야에 숙박을 하며 요리를 즐겼다고 합니다. 가게는 평일에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 정도이며 전 지인을 통하여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 찾아갔지만 가게는 이미 만석 우롱차와 함께 요.. 더보기
장사가 너무 잘 되서 쫓겨난 교토의 라멘 맛집 오랫만에 교토에 들려 라멘을 먹기 위해 전에 교토의 라멘 맛집인 시쿠라에 갔습니다. 여전히 가게 앞에 길게 늘어선 행렬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친구가 소개하지 말라는 교토의 라멘 맛집 사실 시쿠라 라멘은 전에 포스팅한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새롭게 오픈을 하였습니다. 전에 가게가 있었던 곳이 주택가여서 매일 라멘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로 라멘 가게 주변의 주택에서 항의가 많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곳도 있었고 손님들에게 주의를 주곤하였지만 보통 20~30명이 가게 앞에서 기다리다 보면 소음이 발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장소를 금각사 주변의 신사 옆으로 옮겼습니다. 소음이 생겨도 주변에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신고가 들어갈 걱정이 없다고 .. 더보기
프랑스풍 가이세키(일본정식) 요리를 먹어보다 일본 호텔 중에서 리가로얄 호텔 그룹은 음식이 맛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리가로얄 호텔 체인의 모든 레스토랑의 음식이 다 맛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평가가 좋기 때문에 조금은 비싸지만 맛을 보기 위해 리가로얄 호텔 교토의 가이세키 프랑스 료리 전문점 다치바나에 들렸습니다.  프랑스 풍 퓨전 가이세키(일본정식) 요리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테이블이 아닌 카운터 석이 였고 스시집 처럼 카운터가 넓었습니다. 카운터와 주방에 칸막이가 없기 때문에 요리를 하는 모습이 한눈에 보여 재미있습니다. 카운터에는 접시와 포크, 나이프, 젓가락이, 아래 발이 깔려 있는데 사진도 이쁘게 안나오고 특별히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음료를 한잔 씩 따라 줍니다. 와인과 삼페인 그리고 우롱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