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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요리

걷고 싶어지는 교토의 밤거리 폰토초  폰토초(先斗町) 교토시내 중심에 위치한 가모가와 (鴨川) 와 기야마치도오리(木屋町通) 사이의 하나마치(花街, 기녀들이 모여있는 구역, 유곽)로 길게늘어진 좁은 돌담 골목 사이사이 수 많은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 곳 입니다. 가모가와의 바로 옆이자 기온, 교토의 번화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본토초는 음주가무를 즐기는 교토 시민들의 휴식 공간입니다. 골목 입구가 좁아 모르면 쉽게 지나칠 수 있습니다. 일본스러운 모습을 쉽게 살펴 볼 수 있는 거리, 평범함 술집으로 보이지만 대부분의 가게들이 역사가 깊고 고가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쉽게 찾아가기는 힘들지도 모릅니다. 폰토초에는 자신의 가게를 알리는 수 많은 간판과 등 들이 어지럽게 늘어서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간판들이 폰토초의 거리의 분위기를 살려주며 관광.. 더보기
맛있는 교토 여행의 먹는 즐거움 '교 요리' 여행 블로거인 김치군 레디꼬 와 함께 떠났던 교토여행, 저녁의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기온의 본토초의 교요리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가난하고 배가 고팠던 3인이지만 교토에 왔으니 그래도 교요리를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조금 무리를 해서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뉴의 가격을 보고 잠시 주춤 그래도 모르겠다 하며 교 코스요리를 주문 하였습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던 니혼슈 이쁜 자기에 혼자먹을 만큼 담아져 나왔습니다. 유리잔에 담아서 우선 한잔씩 작은잔으로 4잔을 따르니 동이나 버렸습니다. (그중 한잔은 김치군님이 엎어버리는 바람에 테이블이 마셔버리는...) 주문한 요리는 교 코스요리 + 교 야채 코스요리 각각 이쁜 자기에 담겨 요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나온 요리는 .. 더보기
교토가면 꼭 먹어보아야 할 '두부 정식' 일본 관광의 명소 교토, 가장 일본 다운 일본을 만날 수 있으며 많은 사원과 신사들로 가득하여 거리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1급수가 흐르는 카모가와 등 물이 좋아 신선한 야체가 많이 재배되며 그로 인해 담백하고 자연그대로의 음식들이 사랑 받고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교토의 수 많은 요리 중에서도 교토의 맑은 물로 만들어낸 두부요리를 먹으로 교토의 유명 교요리 전문점 중 하나인 난젠지의 '준세이'에 찾아갔습니다. 교토의 유명 음식점들은 언제나 사람이 가득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거나 줄을 서야 합니다. 이곳 준세이도 마찬가지로 입구에서 예약을하고 약 40분간 기다려야 하였습니다. 교토의 대부분의 요리집은 멋진 정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동안 준세이의 정원을 둘러 보.. 더보기
교토 두부요리집 산책 교토의 명물 두부요리를 먹기위해 난젠지의 인기 두부요리 집 준세이에 들렸습니다. 인기의 가게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순서를 기다리며 천천히 두부집을 산책(?) 하였습니다 교토의 요리집은 대부분 정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경관이 아름다워 손님들에게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교토의 요리집의 요금이 비싼 이유 중의 하나가 이런 정원을 유지하기 위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두부 먹으러 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