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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내가 쓴 책 들고 4박5일 도쿄여행 맛집 총 정리, 도쿄 가이드 북 저스트 고 도쿄(JUST GO TOKYO) 최근 취재와 촬영 작업으로 한동안 정신없이 바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바쁜 이유 중 하나인 저스트 고 도쿄 최신 개정판 작업, 일본 여행 가이드 북은 처음 쓸 때에는 힘들지만 바뀌는 것이 거의 없어 개정 작업은 별로 어렵지 않았으나 이번 저스토 고 도쿄 작업은 코로나로 인해 도쿄의 상업시설이 많이 바뀌고 새로 생겼으며 물가도 오르기 시작하여 모든 요금이 변경되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오랜만에 책이 나온 것을 기념할 겸, 겸사겸사 도쿄 취재도 있었기 때문에 내가 쓴 책을 들고 도쿄여행을 떠났습니다. 저스트 고 도쿄 개정판 저스트고 도쿄(2024-2025)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코로나 이후 다시 찾은 도쿄는.. 더보기
겨울 일본 온천여행 후쿠오카 인근 온천 10곳 (유후인온천, 벳푸온천, 구로카와온천 등) 후쿠오카와 주변지역은 일본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온천이 솟아 나옵니다. 온천 하면 보통 온천이 있는 료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많은데 료칸은 비교적 요금이 높은 편이라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천 료칸이라도 숙박하지 않고 온천만 즐길 수 있는 히가에리(日帰り, 당일치기) 온천을 운영하는 곳이 많고 벳푸, 유후인 등 대규모의 온천 지역에서는 온천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어 둔 곳이 많습니다. 요금은 100~300엔, 테마파크처럼 좀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곳의 경우는 500~1,000엔 정도여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족욕온천인 아시유(足湯)는 대부분 무료이며, 아마가세 등 일부 산골짜기 마을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노천 온천도 있습니다. 하라즈루 온천(原鶴温泉, 福岡.. 더보기
세이부 열차타고 도쿄 근교 가와고에 여행, 세이부신주쿠(西武新宿)역 - 혼카와고에(本川越)역 도쿄여행 중 하루는 도쿄 인근에서 일본 전통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와고에(川越) 를 다녀왔습니다. 가와고에(川越) 도쿄 신주쿠에서 열차로 40~60분 거리에 있는 도시, 일본 에도시대(1603–1868)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입니다. 당시 상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던 도시로 도쿄와 가깝기 때문에 일본 동북부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물자를 보관하기 위한 창고들이 많이 모여 있던 곳으로 당시의 목조 창고 건물들의 모습과 상업시설, 시장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가와고에를 가는 법 중 가장 편한 방법은 신주쿠에서 세이부 신주쿠선을 이용하여 가와고에에 가는 방법입니다. 세이부신주쿠선 세이부 신주쿠역에서 가와고에의 혼카와고에역까지는 환승이 필요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으며 혼카와고에역.. 더보기
한일 축제 한마당 2023 in Seoul 日韓交流おまつり 한일 축제 한마당 2023 in Seoul이 개최되어 다녀왔습니다. 한일 축제 한마당은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정의 해를 계기로 시작된 한일 민간교류행사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열리며 이번 한국의 2023년 행사는 10월 22일 코엑스 D홀에서 열렸습니다. 한일 축제 한마당은 한일 문화 교류, 시민 교류, 청소년 교류, 지방 자치 단체 교류 등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한일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어 한일 우호의 상징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문화 교류 행사이기 때문에 다른 이벤트에 비해 볼거리가 많고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참여하는 인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가끔 입장 대기가 걸릴 정도로 많은 인원이 참가한 한일 축제 한마당 일본.. 더보기
일본여행 유후인과 가까운 소소한 온천 마을 유노히라 JUST GO 규슈 책을 쓰기 위해 규슈를 한 달 정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수 많은 관광지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났으며 숨어있었던 아니 내가 몰랐던 멋진 곳들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한 곳인 유노히라湯平 는 오이타현의 깊은 산골짜기의 계곡 온천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소소한 풍경이 많아 종종 생각이 납니다. 유노히라는 유후인과 벳푸 사이의 계곡 온천으로 JR열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유후인과 벳푸와는 달리 사람이 많지 않아 소소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오래전 조용하던 구로카와 온천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가끔 열차가 찾아오는 유노히라역 우후인이나 벳푸에서 완행열차를 타고 20~30분 정도 걸리며 역장이 없는 무인 역 입니다. 유노히라 역의 대합실 이곳에서 조용히 열차를 기다리는 것 .. 더보기
JR 간사이 미니 패스로 오사카, 교토 저렴하게 둘러보기, 교토여행 앤티룸, 아라시야마, 가모가와, 기온 시라카와 JR 간사이 미니 패스 (JR KANSAI MINI PASS) 3일동안 3,000엔의 가격으로 간사이 지역(교토, 고베, 나라, 오사카) 의 JR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오랜만에 교토에 들릴 겸 이 패스를 이용하고 교토와 오사카를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패스는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여행사나 판매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전 언제 쌓였는지 모를 클룩 포인트가 있어서 그 포인트로 구매하였습니다. 간사이 미니 패스 구매(클룩) https://www.klook.com/ko/activity/18356-jr-kansai-mini-pass/?aid=13224 JR 간사이 미니 패스는 클룩이나 온라인에서 구매시 이메일로 바우쳐가 오고 현지에서 티켓으로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혹은 우편으로 집에서 .. 더보기
가성비 좋은 후쿠오카 호텔, 호텔 몬토레 후쿠오카(Hotel Monterey Fukuoka) 뜨거운 여름의 후쿠오카 5일 동안 후쿠오카에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에서는 4박을 하였고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나카스, 덴진에서 각각 2박씩 숙박을 하였습니다. 우선 들린 곳은 가성비 좋은 후쿠오카 호텔인 호텔 몬토레 후쿠오카(Hotel Monterey Fukuoka) 1986년 오픈한 몬토레 호텔은 일본의 호텔 브랜드로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등 일본의 대도시와 관광지에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후쿠오카에도 3곳의 호텔이 있습니다. 일본 전역에 개성이 강한 호텔을 선보이고 있으며 건물 컨셉은 세계 각지의 역사와 풍경을 바탕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각 지점마다 서로 다른 테마가 있습니다. 몬토레(MONTEREY)는 스페인어로 산의 왕을 의미하며 호텔 몬토레는 중세 유럽에서부터 시작하는 유럽 .. 더보기
후쿠오카에서 맛본 라멘 오마카세 코스 요리, 미슐랭 1스타 니시무라야(西村や) 후쿠오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후쿠오카 다이묘 가든 시티의 레스토랑인 라멘 오마카세 가게 니시무라야(西村や)에 들렸습니다. 니시무라야는 다이묘 가든 시티 리츠칼튼 호텔이 있는 건물인 BIO SQUARE의 2층에 있는 가게로 2019년 미슐랭 후쿠오카에서 퓨젼요리 부분 1스타를 획득한 Nishimura Tkahito La cuisine creativite(ニシムラ麺)에서 프로듀싱 한 곳 입니다. 벽이 없이 오픈 된 공간에 위치한 라멘 요리 전문점 니시무라야 후쿠오카 다이묘 가든 시티는 올해 새롭게 오픈하였으며 초등학교(후쿠오카 다이묘 초등학교)의 부지와 시설을 사용하여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건물을 그대로 남겨두고 리모델링하여 카페, 소셜스페이스, 창업공간을 만들었으며 운동장에는 잔디 정원을 꾸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