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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구마모토 여행] 규슈올레길 아마쿠사 코스, 아름다운 이와지마 섬을 일주 일주일 간의 규슈올레 길 걷기 여행 이번 올레길 코스는 아마쿠사의 이와지마 코스 입니다. 아마쿠사(天草) 이와지마(維和島) 올레 코스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아마쿠사 제도의 이와지마 섬을 일주하는 올레 코스로 일본의 전형적인 어촌 마을과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의 히가시 오이바시 다리를 건너 이와지마섬으로 들어가면 선사시대의 고분군 유적지인 센자키 고분군이 시작점 입니다. 산에 오르면 곳곳에 석관의 고분들을 찾을 수 있고, 아마쿠사 제도의 작은 섬들을 이어주는 다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은 어촌 마을을 지나 과수원을 옆에 끼고 다카야마 산 위로 천천히 오르면 사방으로 터진 시야에 수 많은 섬들이 군무를 추듯 바다 위에 떠있는 절경을 만납니다. 산길을 내려.. 더보기
고등학교 독서실 느낌의 라면가게, 후쿠오카 이치란 라멘 후쿠오카에 가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음식이 바로 라멘 입니다. 크게 4가지 맛(소금, 간장, 된장, 돈코츠(돼지사골)으로 나뉘어지는 일본의 라멘 중 돈코츠 라멘의 본 고장이자 야타이(포장마차) 문화가 발달해 거리에서도 쉽게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 후쿠오카 이날은 후쿠오카에서 시작하여 일본 전국으로 퍼져나간 후쿠오카의 가장 대중적인 라멘 가게 두 곳(잇푸도, 이치란) 중 한 곳인 이치란에 가보았습니다. 긴자의 재미있는 검정 라멘 빨강 라멘, 잇푸도 TAO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라면, 잇푸도 타오 라멘 이치란(一蘭) 1960년 후쿠오카에서 시작한 돈코츠 라멘 가게으로 1993년 지금의 이름인 이치란으로 이름을 바꾼 다음 일본 전국으로 확장 일본 전역에 30여개의 지점이 있는 라멘 전문점 입니다.. 더보기
나가노 쓰마고주쿠의 명물 된장 밥 꼬치(고헤이 모찌) 쓰마고주쿠에서 식사는 나가노, 기후 등 일본 중부지방의 명물인 고헤이모찌(五平餅)와 소바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쓰마고주쿠의 소바가게인 유야(湯屋) 쓰마고주쿠가 나카센도(中山道)였던 시절의 오래된 건물 안에서 소바를 비롯 요리들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나카센도(中山道) 에도시대(1603~1867) 에도(도쿄)와 교토를 연결하는 산악 도로로 곳곳에 69개의 역참마을이 있었고 각 역참마을에서는 관리들이 말을 바꿔 타고 가거나, 하룻밤 묵어가던 곳으로 교통의 주요 거점지로 상업시설과 여관이 발달하였습니다. 다다미가 깔려 있는 일본식 방, 밖에서는 안이 잘 들여다 보이지 않지만 안에서는 밖이 잘 보이는 창가에 앉아 주문을 하였습니다. 고헤이모찌와 다양한 소바 종류를 팔고 있습니다. 산사이야마카케소바(山菜山かけそば.. 더보기
아름다운 자연속의 가미코치에서 맛본 3단 도시락, 가미코치 알펜호텔 오리지널 정식 2시간 정도 가미코치의 산책로를 걷고 나서 찾아간 곳은 갓파바시 주변의 호텔 레스토랑 가미코치 알펜 호텔 일본의 알프스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 (가미코치 시미즈야)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대자연의 아름다움 여유로운 산행 가미코치 걷기 가미코치의 명물 못생긴 갓파 빵 가미코치의 호수에서 들려오는 셔터소리 가미코치의 아름다운 연못 묘진이케의 멋진 풍경 아름다운 자연 속의 산책, 나가노 가미코치 여행 가미코치 알펜 호텔은 가미코치에 있는 몇 안되는 숙박 시설 중 한 곳으로 런치와 차를 즐길 수 있으며 온천 입욕도 가능합니다. 런치를 먹기 위해 호텔의 레스토랑으로 들어갔습니다. 산책로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요해서 점심때가 지나 사람이 .. 더보기
아름다운 자연 속의 산책, 나가노 가미코치 여행 일본 알프스의 3000m급 호타카연봉으로 둘러싸여 있는 대자연 속의 가미코치 아름다운 가미코치의 산책로를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909년 가미코치에서 최초로 자연 보호의 움직임이 일기 시작해 고산식물의 채취를 금지, 보호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미코치의 버스터미널과 고나시다이라(小梨平) 주변에서는 1915년 부터 약 10년에 걸쳐 낙엽송을 심어 지금의 푸르른 가미코치가 있게 하였습니다. 뇌조(들꿩), 영양, 곤들매기는 차례차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포획이 금지되고, 가미코치 자체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 가미코치의 주민들은 1965년 부터 ‘가미코치를 아름답게 하는 모임’을 만들어,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가미코치를 목표로, 매일 도로주변의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관리로.. 더보기
규슈 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시골마을의 한류 열풍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 코스와 일반 코스인 B 코스를 모두 둘러보고 다시 다케오 온천 마을로 돌아 왔습니다. 규슈올레길 다케오 코스, 여유로운 B코스에서 만난 멋진 전망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코스를 완주하다. 다케오 코스의 명견 브라운 튼실한게 붉은 곰도 잡을 기세입니다. 오전에 올레길 코스를 지나며 보았던 축구 경기장을 다시 지나게 됩니다. 잔디 구장에서 축구 해본 적이 아직 없어,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이번에는 오전에 건너온 다리 건너편을 지나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의 소소한 풍경 꿈과 우정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 강을 따라 앞으로 걸어 갑니다. 다케오시의 문화 회관을 지나 다시 숲속 길을 걸어갑니다. 간세가 계단을 올라가라고 손짓합니다. 나무 계단을 따.. 더보기
가미코치의 아름다운 연못 묘진이케의 멋진 풍경 가미코치(上高地) 산책로를 한 시간 정도 걷다. 발견하게 된 아름다운 호수 묘진이케(明神池) 묘진이케(明神池) - 묘진연못 둘레를 둘러싼 푸른 얼룩조릿대(山竹 - 대나무 중 가장 작은 대나무), 계산된 것 같은 호수 면에 얼굴을 내비치는 바위들, 배후에 우뚝 솟은 묘진다케(明神岳)가 드리운 그림자. 그것은 확실히 신성한 영역에 어울리는, 자연이 만든 조형물. 갓파바시(河童橋)에서 아즈사가와(梓川)를 따라 상류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묘진다케가 눈앞에 다가와, 산장 등의 모여 있는 일대를 묘진 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 있는 크고 작은 두 개의 연못을 묘진이케라고 부르며 연못가에는 호타카신사(穂高神社)의 오쿠미야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연못은 호타카 신사의 신성한 영역으로 아즈사가와의 맑은 물길이 묘진다케.. 더보기
도코나메 도자기 마을을 걷다. 아이치현 나고야 여행 아이치현 나고야 도코나메(常滑) 마을 도자기 산책로를 걸어보았습니다. 도코나메의 도자기 산책로는 A, B 두 가지 코스로 나뉘며 도코나메 역에서 출발 30분~1시간 정도의 도보 산책로 입니다. 역에서 부터 산책로의 입구 까지는 도로를 따라 가며 도로 옆에는 고양이 모양의 도자기를 전시한 산책로가 있습니다. (도코나메 마네키네코 도오리, とこなめ招き猫通り) 일본의 고양이 도자기 마을에 가다. (나고야, 도코나메 마네키네코) 도자기 산책로는 곳곳에 표지판이 붙어있어 찾기 쉽고 한글로 적혀있어 일본어를 모르는 분이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 도코나메의 도자기 산책로를 천천히 걸어보겠습니다. (도코나메 관광협회 홈페이지 http://www.tokoname-kankou.net/index.php) 도자기 마을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