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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고양이와 함께, 미야자키의 작은 어촌마을 고양이들 미야자키의 우도진구를 둘러보고 나서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중 발견한 언덕 아래의 검정 물체 확인해 보기위해 계단을 따라 걸어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다 이번엔 반대편에서 비슷한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턱시도 고양이 입니다. 어느 가정집 앞에 벌러덩 누워 있습니다. 못 보던 얼굴인걸 하며 강렬하게 노려보는 턱시도 고양이 하얀 양말이 귀엽습니다. 멀리 하얀 고양이가 밭에 우두커니 앉아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하얀 고양이가 갈색 모자와 기저귀를 차고 있었습니다. 놀란 눈으로 밭에서 나와 잡초가 무성한 들판으로 걸어갑니다. 골목길에는 동내의 할머니들과 고양이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중 할머니와 이야기 하고 있던 얼룩이 튼실한 허벅지를 자랑하는 퉁.. 더보기
[미야자키 여행] 입안에서 불이나는 매운 당면 라면? 일본의 매운라면 미야자키 카라멘에 도전하다. 미야자키의 밤, 저녁을 먹기 위해 미야자키의 번화가인 이치방가이 거리를 걸었습니다.  일본에서도 꽤 시골에 속하는 미야자키 거리에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거리를 걷다 발견한 한글, 한국 사람 환영 미야자키에 한국인 관광객이 꽤 많이 찾아오는가 봅니다. 거리를 걷다 발견한 가게는 매운라면 전문점인 마스모토(桝元) 원래는 이자카야에서 술 안주로 나오던 메뉴로 찾는 사람이 많아 가게를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야자키에 10개 정도의 지점이 있고 다른 많은 매운라면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매운라면의 이름은 카라멘(辛麺) 가격은 750엔~1,000엔 사이 라면의 매운 맛은 1~25배에서 고를 수 있으며 일본은 매운 것을 잘 못먹기 때문에 5배 정도가 우리의 보통 라면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 더보기
길 고양이들의 뜨거운 애정표현, 규슈올레 이부스키 나가사키바나 다시 찾은 이부스키의 나가사키바나(指宿長崎鼻) 규슈 올레길 이부스키 코스의 중간 지점이기도 한 곳이며 일본의 전래동화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의 배경지이자 길 고양이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곳 입니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날도 여전히 많은 길 고양이들이 한곳에 모여 하고싶은 것을 하며 뒹굴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이 고양이 커플 전에도 딱 달라 붙어 부비부비 염장을 지르더니 이번에는 수위가 더 높아졌습니다. 다른 수 많은 길 고양이들의 눈초리가 따갑지 않은지 부비부비 햝짝햝짝 얼굴이 딱 붙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도중 남자로 보이는 갈색 조금 얼룩 고양이가 무서운 눈빛으로 이쪽을 처다 봅니다. 하지만 하양 얼룩 고양이의 계..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우동과 소바를 동시에 고기 듬뿍 고기고기우동, 후쿠오카 니쿠니쿠 우동 기타규슈의 명물 니쿠니쿠 우동이 후쿠오카 나카스 가와바타 상점가에도 생겼습니다. 니쿠니쿠(肉肉)우동, 우리말로 풀이해보면 고기고기 우동 입니다. 양도 많고 갈비찜 같은 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제가 좋아하는 가게 중 하나인데 자주 지나게 되는 후쿠오카 가와바타 상점가에 생겨 바로 먹으러 출발, 니쿠니쿠 우동은 텐진과 나카스 사이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니쿠니쿠 우동의 특징은 우선 고기가 듬뿍 들어갑니다, 또한 생강도 듬뿍 갈아서 들어가기 때문에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보통 라멘에만 있는 카에타마(국물은 남기고 면을 추가해서 먹는 방법) 가 있으며 우동을 먹다가 소바면을 추가, 소바를 먹다가 우동면을 추가 할 수 있어 한번에 소바와 우동을 같이 먹을 수 있고요 테이블에는 위험한 고추가루, 덴쟈 카라코가 놓.. 더보기
길 고양이를 붙잡는 신비의 아스팔트 바닥, 후쿠오카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어슬렁 어슬렁 아이노시마의 길 고양이들이 길 한 가운데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털석 한 분이 거리에 쓰러졌습니다. 앞에 있던 다른 분더 앞으로 털석 거리에 뭔가 있는지 고양이들 자꾸 쓰러집니다. 앞으로 쓰러진 고양이가 정신을 차리고 두리번 두리번 무슨일이 있었는지 멍 한 표정입니다. 그때 또 한 마리의 고양이가 어슬렁 어슬렁 머~엉, 도통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길냥씨 뒤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던 고양이도 철푸덕 거리에 벌렁 드러 눕고 말았습니다. 길 고양이들이 쓰러지는 마의 거리 거리에는 고양이들을 이끌어 당기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좀 전에 풀 뜯어 먹던 턱시도 고양씨는 아주 정신을 놓고 데굴데굴 풀 뜯어 먹는 턱시도 고양이 오토바이를 타는 꿈을 꾸는지 앞 발로 무언가를 잡고 있는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게고의 분위기 있는 우동집, 우동야 고리안 후쿠오카에 들리면 항상 찾아가게 되는 동네, 게고(警固) 관광명소는 아니지만 맛있고 세련된 가게들이 많이 있으며 중심가인 텐진에서 가깝기 때문에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둘러보곤 합니다. 그런 게고에 새로 우동집이 생겨 찾아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우동집은 낮에 가게를 봐 두고 저녁에 다시 찾아 갔습니다. 우동야 고리안, 깔끔한 목조 인테리어에 저녁에 오니 더욱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게에서 우동을 맛보고 있었습니다. 일본 답게 혼자 저녁을 먹으러 온 사람도 가득 우동 그릇과 일본어로 재미있게 가게 이름을 표현 하였습니다. 우동을 먹으로 왔지만 분위기는 한잔해야 할 분위기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과 함께 우선 생 맥주 한잔을 시킵니다. 점원이 정이 넘치는지 거품도 거의 없이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자전거 타고 즐기는 신나는 후쿠오카 여행 오호리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서 다시 큰 길로나와 이번에는 후쿠오카 타워와 해변가가 있는 시사이드 모모치로 향합니다. 자전거 타고 즐기는 후쿠오카 산책, 후쿠오카 여행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달리던 중 만난 고양이 커플 부비부비 애정행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지나친 후쿠오카의 야후 돔 구장 우리도 빨리 돔 구장이 생겨야 할텐데요 야후 돔이 있는 주변의 거리는 잘 정돈 되고 깨끗하였습니다. 야후 돔 옆에는 후쿠오카 힐튼 호텔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라이더를 발견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후쿠오카 해변가에 위치해 있는 후쿠오카 힐튼 호텔, 조식이 상당히 괜찮은 호텔입니다. 후쿠오카 힐튼 시호크 호텔의 맛있는 아침식사 조금 더 달려 이번에는 후쿠오카 타워에 도착하였습니다. 자전거를 세워두고 후쿠오카 타워를..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자전거 타고 즐기는 후쿠오카 산책,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는 언덕이 별로 없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기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전거를 빌려 가볍거 후쿠오카 시내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자전거를 빌린 곳은 후쿠오카의 이쁜 자전거 전문점 크로스컨트리 자전거 모양의 로고가 이뻐서 들릴 때마다 사진을 찍게 만드는 곳 입니다. 자전거 전문점 크로스컨트리는 후쿠오카시내에 여러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자전거를 렌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나카스 지점이며 후쿠오카 시내 중심에 있는 3층 건물의 가게입니다. 크로스컨트리 나카스점 (中洲店) 시간 : 11:00~21:00 전화 : 092-724-5234 주소 : 福岡県福岡市中央区春吉3-12-34 요금 : 4시간, 1,050엔, 1일 2,100엔, 1주일 5,250엔 (보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