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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도쿄여행]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차 한잔, 차이 브레이크의 시나몬 티 라떼 기치죠지에서 커피 한잔, 전에 소개 하였던 블루스카이에 이어 테이크 아웃으로 공원에서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차이 브레이크를 소개합니다. (Chai break)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숲속의 작은 커피 전문점, 블루 스카이 커피 블루 스카이 커피를 소개할때 잠깐 이야기 했던 것 처럼 차이 브레이크는 기치죠지 역과 가까우며 이노카시라 공원으로 가는 길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글 동글 귀여운 차이 브레이크의 간판 이노카시라 공원 입구라고 해서 계단이 있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고 그 옆의(지브리 스튜디오 가는 길) 자그마한 골목 길 중간 쯤 위치해 있습니다. 언제나 한산한 골목길 입니다. 차이브레이크는 블루스카이와는 달리 테이크 아웃과 카페 안에서 음료를 마시는 것이 가능 합니다. 너무 더.. 더보기
[교토여행] 교토 북부의 노면전차 에이덴 전차, 가을 단풍과 함께 교토 시내 북부의 노면전차 에이덴, 교토시내와 구라마, 기후네등 산간 지역을 연결해주는 편리한 교통시설 입니다. 교토의 단풍구경 전용열차 '키라라' 를 타고 단풍터널 속으로 노면전차를 타고 교토 시내를 질주,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레일이 교토의 풍경속에 녹아들어 갑니다. 맞은편에서 단풍시즌에 운행하는 키라라 열차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에이덴 전철은 간사이 스롯패스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이덴의 명소인 단풍 터널에 진입, 아직 완전히 물들지 않아 초록이 많이 보입니다. 단풍터널은 에이덴 노선의 이치하라역과 니노세역 사이의 구간으로 저녁이 되면 라이트 업을 하여 더욱 아름답습니다. 커브길을 빠져나가면 단풍터널의 끝이 보입니다. 철교를 건너면 다시 정상 속도로 운행하게되.. 더보기
[도쿄여행] 귀여워서 먹기 곤란한 흰 수염 슈크림 공방의 토토로 슈크림 우연히 웹 서핑 중에 애니메이션 토토로의 슈크림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를 발견 가게와 가장 가까운 역인 게이오 다카이도 역으로 향하였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시로히게노 슈크림 코보우(白髭のシュークリーム工房) 흰 수염의 슈크림 공방으로 흰 수염은 토토로 슈크림을 굽는 정체 불명의 파티쉐라고 합니다. 일본 맛집 순위 사이트 타베로그에서 4.0 정도의 평점을 유지하며 TOP 5000 ~ 1000 사이를 오가는 가게라 맛도 보장되고 발견한 김에 바로 맛을 보기위해 타카이도역(高井戸)으로 출발 타카이도역은 게이오 이노카시라 선 (京王井の頭線) 일반 열차가 다니는 역으로 시부야와 기치죠지의 사이 이노카시라 공원에 가기 몇 정거장 전 입니다. 시부야, 기치죠지, 신주쿠에서 출발 가능하며 신주쿠에서는 메이다이마에(明大前).. 더보기
[도쿄여행] 3인분 20분안에 먹으면 공짜, 시모키타자와의 오코노미야키 일본에서는 한창 많이 먹기 붐이 일었습니다. 그로인하여 대식가 중에서는 연예인도 되는 분들도 있었고 여러 음식점에서는 곱배기 열풍이 불었었는데요 그중 한곳인 일본 시모키타자와의 오코노미야키 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게이름은 모미지 테이로 일본 시모키타자와 남쪽출구 부근의 작은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집입니다. 불꽃의 도전 히로시마오코노미야키 곱배기 3인분을 20분안에 다먹으면 공짜 하지만 포기하면 2,340엔을 내야 합니다... 한 100인분먹는 일본의 여자 연예인 갸루소네도 이곳에서 다먹고 갔습니다.... 몸무게 50정도 나가는 일본의 마른 여자연예인이 10kg정도를 먹는데.... 그리고 최고기록은 6분50초로 굉장히 맛있었다고 합니다~ 의외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도 도전을 해보았습.. 더보기
[도쿄여행]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 (JR 패스 교환, 인터넷 무료) 100년 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도쿄역, 도쿄역의 북쪽 출구 (마루노우치 북쪽 출구)에 관광객을 위한 여행 서비스 센터가 생겼습니다.  공사비 7,000억, 100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도쿄 역 마루노우치 북쪽 출구 한쪽에 위치한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 도쿄역을 기점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관광객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관광안내 및 여행 서비스 센터를 같이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편이시설이 있습니다.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0년전에 사용하였던 벽돌과 나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주변에는 무료와이파이가 있어 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쿄 와이파이 WiFi MAP, 일본에서 공짜로 인터넷을 즐기자~.. 더보기
[구마모토 여행] 마음속의 소소한 여유를 찾아, 규슈 올레길 걷기 (규슈올레 아마쿠사 코스) 감귤밭을 지나 다시 천천히 올레길의 언덕을 걸어 올라갑니다. 소소한 일본 시골마을의 풍경, 규슈올레 아마쿠사 코스 규슈올레길 아마쿠사 코스, 아름다운 이와지마 섬을 일주 거울을 보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살짝 들여다 봅니다. 가파른 언덕길도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 지금까지 걸어오며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씯어주는 아마쿠사의 멋진 풍경 언덕위의 작은 전망대 저녁노을이 아주 아름답다고 합니다. 제가 아마쿠사에 갔었을 때는 초봄에 벛꽃이 막 피어나기 시작할 즈음이라 곳곳에서 피어나기 시작하는 벚꽃 나무를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 나무 아래에서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는 일본 시골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규슈올레 이와지마 코스 언덕에 있는 사쿠라 꽃.. 더보기
[도쿄여행]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숲속의 작은 커피 전문점, 블루 스카이 커피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 들리면 항상 찾는 카페가 두 곳이 있습니다. 블루스카이 커피와 차이브레이크 커피나 차를 테이크 아웃하여 기치죠지 공원의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홀짝 홀짝 잔뜩 허세를 부리며 발을 꼬고 앉아 여유를 부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그중 한 곳인 블루스카이 커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이브레이크도 조만간 포스팅을,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책을 내면서 포스팅 한줄 알고 있었는데 블로그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생각난김에 둘다 바로 포스팅!! 우선 블루스카이 부터 이노카시라 공원은 들어오기 까지는 파출소 옆 골목 출구로 입장(동네주민) 등 다양한 루트가 있지만 관광객이라면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이곳에 오게 됩니다. 하나는 미타카에서 버스를 타고 지브리 스튜디오를 들렸.. 더보기
[도쿄여행] 새단장한 하라주쿠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디자인 페스타 카페 디자인 아티스트의 아지트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하라주쿠가 새로운 옷을 입고 등장하였습니다.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하라주쿠 (DESIGN FESTA GALLERY HARAJYUKU) 하라주쿠의 독특한 디자인 겔러리 햐양 검정의 심플 모던함 (사실 전의 빨강과 화사한 색색의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가 더 눈에 띄긴 합니다만) 새롭게 바뀐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의 벽화들은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갤러리 이스트와 웨스트를 연결하는 좁은 통로와 오코노미야키 가게인 사쿠라 테이도 여전하고요 디자인 철판구이집의 오코노미야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꾸며둔 갤러리 공간도 여전하였고요 이날은 가끔 있는 기획전인 푸드아트 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는 특별한 주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