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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뉴스(일본)

50년 전통의 백화점도 무너트린 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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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 백화점 미츠코시(三越) 이케부쿠로 점의 영업이 오늘 종료 됩니다.
미츠코시 이케부쿠로점은 1957년 개점 이후 약 50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곳으로 넓은 매장과 명품위주의 고급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중단하게 되는 미츠코시의 앞에는 폐점을 아쉬워하는 약 700명이상의 고객들이 줄을 지어 평소보다 개점 시간을 15분 정도 앞당겼다고 합니다. 


미츠코시 이케부쿠로 점의 건물과 토지는 부동산 관련회사에 750억 (9000억)에 매각 되었으며 현제 마지막 폐점 세일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츠코시측은 이케부쿠로점 이외에도 6개의 점포의 철수를 결정하였습니다.
신주쿠의 대형 백화점인 다카시마야에서는 헌구두를 받고 쿠폰을 나누어 주는 등 
불황으로 인해 일본의 백화점들은 살아남기 위해 가격경쟁과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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