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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라이프

벚꽃놀이에서 생긴 쓰레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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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하는 봄이 오면 하루 약 30만명의 관광객이 들리는 우에노공원에도 수많은 쓰레기가 나오게 됩니다. 보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자리에서 생긴 쓰레기들은 자기가 전부 처리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큰 공원에서는 따로 분리수거를 합니다.

일본어를 모르는 관광객들에게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시해서 잘 분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곳곳에 큼지막하게 설치해두어 대량의 쓰레기가 생겨도 처리가 가능 기분좋게 벚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딱히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보면 (인상 찌푸리게 했던 여의도 봄꽃축제)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저기는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닌데....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되가져 가서 처분할 수 있는 시민의식을 가진 우리들에게는 일본처럼 거대한 분리수거 장소는 필요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만개한 벚꽃과 같이 우리들의 시민의식도 빨리 만개하길 바랍니다~ (벚꽃처럼 떨어지면 안되는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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