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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뉴스(일본)

세탁기 청소 해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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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빨래를 빨아도 냄새가나고 빨래도 잘되지 않는다는 집의 세탁기를 뜯어서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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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대략이런 느낌...

우리집 세탁기도 왠지 청소라고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기에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청소 하기로 마음먹고

제일 위의 사진인 99.9% 세탁기를 청소해준다는 세제를 사왔습니다 (남은 0.1%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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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가득 받고 세제를 넣고 1시간 동안 기다린뒤 빨래가 없는 상태로 돌려주면 끝난다고 합니다.

1시간지나니까 깨끗했던 물위에 뭔가 동동...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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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 세균 산다.

세탁기는 구조적으로 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전제품이다. 게다가 세탁시에는 물을 담아놓고 먼지덩어리 빨랫감과 세제가 뒤엉켜 돌아간다.

그러다보니 습한 환경에 불결한 부유물까지 합쳐져 우리가 보이지 않는 부분에는 곰팡이와 세균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는 것이다.
 
서울대 미생물연구소 조사결과 세탁조 바깥면에 대장균, 바실러스균, 방선균등이 서식해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세탁조를 들어내고 청소하는 것이 불가능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시중에 팔고있는 세탁조 청소용제들도 5-10%정도의 찌꺼기만 제거하는 것으로 밝혀져 별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헉 -.-0)

세브란스 가정의학과 강희철 교수는 “세탁조 뒤에 있는 것들은 이물질이다 보니 쌓이다 보면 세탁물에 붙어 알러지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나 여성처럼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피부자극이나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세탁기 제조에 대한 규정은 있지만 세탁조의 위생정도나 청소등에 대한 규정은 정해져 있지않아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세탁기를 제조하고 있는 한 업체 관계자는 “은나노나 통살균 방법등을 사용해서 세탁조 안과 빨래의 위생에는 신경쓰고 있지만 구조적으로 세탁조의 바깥쪽까지 완벽하게 관리할 수는 없다”며 소비자들에게 사용설명서를 통해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탁기 깨끗하게 쓸 수 없을까?

현재 나와있는 구조의 세탁기들은 빨래는 깨끗이 될지 모르지만 어쩔 수 없이 세균이나 물때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한다.

한 세탁기 청소업체 관계자는 “구조적으로 플라스틱 세탁조를 가진 세탁기가 세균이나 곰팡이의 번식이 빠르기 때문에 스테인레스로 된 세탁기를 사용하고 적당량의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또한 가루세제보다는 액체로 된 세제를 사용하고 한 달에 1~2회 정도는 세탁조에 물을 가득 채운 후 식초나 산소계 표백제를 약간 섞어 세탁기를 작동시키고 탈수까지 시키면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이와함께 전문의들은 빨래를 바짝 말리고 거기에 더해 햇볕에 말리면 세균의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구조적으로 완벽하게 세균을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에 가전제품 서비스 센터등에 의뢰해 1년에 1~2차례 세탁조를 분해해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으..
왠지 지금까지 세균을 입고 다니는 느낌이...
 
세탁기 청소 자주 해주어야 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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