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며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일본의 작은 바닷마을
고레이다 히로카츠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 배경이 된 마을 가마쿠라鎌倉 를 걸어 봅니다.
소소하지만 기분 좋은 풍경 가득했던 가마쿠라에서 하루
가마쿠라(에노시마)의 수국 길 걷기
에노시마에서 가마쿠라까지 수국 길을 따라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가마쿠라역 인근에 있던 작은 젤라토 가게인 산티
귀여운 젤라토 간판을 보고 골목 길을 들여다 보니
더 귀여운 작은 목조 건물의 젤라토 가게가 있었습니다.
가마쿠라역 바로 옆의 귀여운 젤라토 전문점, 이탈리아의 젤라토의 맛 그대로를 일본에 전하고 싶어 시작한 가게로 가마쿠라의 소재를 중심으로 만든 다양한 맛의 젤라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계절마다 가장 맛있는 소재를 젤라토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철길 바로 옆에 있어 에노덴 전차가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젤라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작지만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젤라도 가게
창문 너머로 에노시마와 가마쿠라를 지나가는 에노덴 전차가 보입니다.
가게 옆에 작은 공터가 있었는데 이곳은 주인이 있어서 들어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맛을 재현한 시원한 젤라토
이탈리아에서 젤라토를 먹어보지 않아서 같은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원하고 달콤해서
장마기간의 찝찝한 더위를 씻어주었습니다.
가게 뒷편에는 작은 공간이 있고 뒷편에 가마쿠라역이 있어서 가마쿠라역과 에노덴 전차를 감상하며 젤라토를 맛볼 수 있습니다.
초록의 에노덴 열차, 가마쿠라와 에노시마 해변을 달리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종점인 가마쿠라 역에 들립니다.
오늘도 걷다가 이쁜 가게를 발견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소소한 바닷마을 가마쿠라 여행, 천천히 여유롭게 거리를 걸으며 소소한 풍경을 마음 속에 담아옵니다.
젤라테리아 산티 구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