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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호텔소개

[도쿄 여행] 도쿄의 새로운 호텔 호시노리조트 OMO 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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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도쿄 자유 여행

이번 도쿄 여행에서의 하루는 5월에 새로 생긴 도쿄 오오츠카(오쓰카)의 호시노 리조트 토모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원래 2박을 하려고 하였는데 예약이 꽉 차있어 아쉽게 1박을 하였지만 그래도 숙박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호텔을 찾았습니다.


호시노 리조트 오모 설명 (호시노 리조트 블로그)

https://blog.naver.com/hoshino_resorts/221278115894






오오츠카(오쓰카) 는 도쿄 북부 이케부쿠로 인근의 마을로 관광지 보다는 주택지로 알려져 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닙니다. 그래서 한적한 기분도 들고 일본 서민들의 사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는 조용한 마을입니다.


호시노리조트 오모 오오츠카(오쓰카) 는 JR 오오츠카(오쓰카) 역에서 걸어서 1분 북쪽출구 바로 앞에 있으며 사거리 신호등 앞의 건물입니다.






건물 뒤로는 도쿄의 마지막 노면전차인 도덴아라카와선이 다니고 있으며 도덴을 이용하여 찾을 수 도 있습니다. 도덴 아라카와선 전차는 오오츠카 역 사이사이와 주변 마을, 언덕을 다니기 때문에 열차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은 스팟일 것 같습니다.






오모OMO는 도시 중심부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콘셉을 제안하는 호시노리조트의 브랜드로 합리적인 요금과 쾌적한 숙박 및 도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로비는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호시노 리조트 답게 깔끔한 로비와 라운지






로비 라운지 입구에는 고킨죠(근처) 맵이라는 지도가 그려져 있었고 호텔 주변의 관광명소와 맛집, 정보등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찾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스팟의 설명을 붙어있는 큐알코드로 검색하면 자세히 나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도 주변에는 도움이 될만한 책과 안내서가 놓여 있었습니다.






로비 라운지인 오모 OMO 베이스


도쿄 오오츠카(오쓰카)의 소식을 알리는 장소로 여행객과 지역 주민들이 모여 서로 연결되는 장소입니다. 숙박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이용(내부에 카페가 있음)할 수 있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 입니다.






자리도 넉넉하고 곳곳에 정보가 있어 여행의 준비를 하기에 좋습니다.






나중에 소개할 오모레인져 집합 장소이기도 합니다.






넓고 쾌적한 로비 라운지






한편에 테라스가 있어 오오츠카 주변의 풍경을 보기에도 좋습니다.






로비 중앙의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은 기계를 이용하며 화면의 내용대로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여권을 스캔하고 체크인을 마치면 룸 키와 함께 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시노 리조트 오모의 룸키, 영수증, 조식 권






4층 엘레베이터 앞에는 이곳에서 입을 수 있는 실내복을 대여하고 있었습니다.






티셔츠와 사무엘






룸웨어 렌탈은 200엔 상자에 돈을 넣고 자유롭게 가져가면 됩니다.






아이용 치솔과 면도기도 이쪽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키를 받고 13층의 방으로 이동합니다.






호시노 리조트 오모의 객실은 조금 독특한 방식의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야구라라는 전통 일본 목조 타워 스타일로 설계되어 있는데 일본에 종종 있는 로프트 형식의 방이기도 합니다.






방으로 들어가면 방 안이 1,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높은 천장과 커다란 창문으로 좁은 느낌을 줄이고 침실과 거실 공간을 위 아래로 나와 공간을 최적화 하였습니다. 다다미 마루 위에 탄탄한 사이프러스 나무 계단이 놓여 위로 올라 갈 수 있으며 스마트한 빌트인 벽장과 계단 뒤의 공간으로 짐을 나누어 놓을 수 있는 전체적으로 숨바꼭질을 하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공간을 잘 활용한 호시노리조트 오모의 방, 실제 이런 방에서 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높은 천장과 커다란 창문으로 다른 호텔에 비해 천장이 높으며 창 밖에는 도쿄 도심의 풍경이 한 눈에 보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도쿄 도심의 풍경






데굴데굴 구르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넓은 쇼파






누워서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단에는 수납 공간이 많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금고






커피포트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면 침실이 있으며 이곳도 제법 넓은 편 입니다.

폭신한 매트리스 2개가 놓여 있으며 잠을 자기에 충분합니다.






푹신한 쿠션, 침실에 2명 아래 소파를 침대로 이용하여 1명 최대 3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명이 이용하면 요금이 내려갑니다.






벽장에는 목제를 이용해 저장공간을 만들어 두었으며 다양한 편의기구들이 놓여 있습니다.






목욕타올과 세면타올






칫솔과 유리컵






알람 시계






메모지와 연필






자그마한 가습기






욕조는 일본식 욕조로 제법 넓은 샤워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이 욕조와 분리되어 있는 점도 좋습니다.






오모의 어메니티






5층의 란도리에는 용품 자판기와 음료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호텔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용품이 놓여 있습니다.






용품 자판기에는 입욕제를 포함 살짝 고급의 어메니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






전자랜지와 다리미







로비 라운지에는 오모 카페라는 호텔의 카페가 있어 이용해 보았습니다. 이곳은 호텔 숙박객 이외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페는 좋은 품질의 커피와 맛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캐주얼한 카페로 저녁에는 바로도 이용됩니다.

점심 시간의 빵과 요리는 직접 만들어서 제공합니다.






호시노 리조토 오모의 캐주얼 바 오모 카페






음료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려 봅니다.











귀엽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서 봤었던 컵 케이크도 팔고 있었습니다.






킷슈와 타르트, 애플파이






어떤 걸 먹을까 고민되는 시간






볼로뱅은 조식 메뉴로 나온다고 하기에 내일 아침을 기다리며 패스






카페 공간은 제법 넓고 쾌적합니다.






로비 라운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오모 카페






어디에 앉을가 고민하다 창가 자리를 골라봅니다.






제가 주문한 애플 파이






딸기 페스츄리






건과류 페스츄리






카미나리 라떼, 번개 라떼라 뭔가 하고 궁굼해서 시켰는데 오곡라떼 같은 맛이였습니다.






점심을 먹지 않아서 카페 메뉴로 대신하였습니다.






그리고 호시노 리조트 오모 많은 특징인 새로운 서비스

오모 레인저도 이용해 보았습니다.


오모 OMO 레인저는 평소에 프론트나 주방, 매점 등에서 일하는 스탭들이 호텔 주변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호텔 주변 산책, 호텔 주변 맛집 탐방, 현지 이벤트 참여 등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오모 레인저는 전대물 처럼 5명이 있으며 빨강, 파랑, 노랑, 노랑, 보라 등 다섯 색의 다섯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후레쉬맨 생각이...






먼저 오오츠카 주변을 산책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녹색의 오모레인저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그린 레이저는 무료로 한 시간 정도 오오츠카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린 레인저와 함께 오오츠카 상점가 산책, 오모레인저의 자세한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책 후 저녁을 먹고 힘이들어 방에서 인터넷을 하면서 데구르르






창틀이 넓어 소파에 기대 작업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저녁이 되어 심심하여 다시 슬쩍 로비로 나왔습니다.






바로 바뀐 오모 카페






저녁의 오모 레인저는 레드, 레드는 호텔 주변의 바와 이자카야를 안내하며 2~3곳의 가게를 들립니다.






레드 레인저가 소개한 가게에서 한 잔, 역시 레드 레인저도 다음 포스팅에서 오모 레인저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레드 레인저와 2시간 정도 2차를 마치고 호텔 주변의 가게들을 둘러봅니다.






호텔 카페에서도 다양한 술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칵테일 음료도 찾을 수 있습니다.






벌써 2차를 하고 돌아왔기 때문에 바의 이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랫만에 한 잔 하였더니 눈이 감겨서 바로 호텔로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다시 카페를 찾았습니다.






조식은 볼로뱅






상큼한 과일 볼로뱅






콘셀러드와 함께 심플하게 제공 되는 호시노 리조트 오모의 조식입니다.


도쿄 여행, 도쿄의 새로운 호텔 호시노 리조트 오모, 호시노 리조트 기존 시설들과 같이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가격은 많이 저렴해진

조금 특별한 시설과 재미있는 서비스, 주변 지역 시설들과 상생하는 시스템 등 앞으로 다른 지역에도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호시노 리조트 오모

https://www.hoshinoresorts.com/kr/sp/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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