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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특집

아시아나 A350 비지니스 타고 오사카 여행,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인천 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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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겸, 교토에 새로생긴 스타 벅스도 가볼 겸

오사카 여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마침 오사카에 아시아나의 차세대 기종인 A350이 다니고 있었고 지금 아님 언제 A350 비지니스를 타보나 해서 망설임 없이 질렀습니다.






사실 김포에서 출발하는 것이 시간도 적게 들고 여러모로 편리하지만 A350 이라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인천 공항으로 왔습니다. 비지니스는 티켓팅 전에 승무원이 3만원만 더 내시면 스마트 이코노미로 바꿔준다고 하기에 그걸로 타볼까 하다가 이왕이면 비지니스가 낮겠다 하고 만 마일 공제 하여 비지니스를 타보기로 하였습니다.






비지니스라 인천공항의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지니스 아니라도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기에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아시아나 라운지는 특별함은 없습니다. 조금 넓고 깔끔하다는 점 이외에는

라운지의 식사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정도 가볍게 요기를 하기에 좋습니다.






비지니스 공간은 넓게 넓게 잘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용자는 특별히 없었지만요






하지만 아시아나 라운지의 장점은 라운지 끝에 숨어 있는 마사지 실






공항의 활주로를 바라보며 안마 의자에 앉아 공항까지 오느라 수고한 몸의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마 의자도 전신 안마 의자에 손, 발까지 마사지가 가능하여 좋습니다.

공항에 조금 일찍 찾아와서 이곳에서 꿀 같은 시간을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기대하던 A350 항공기를 보기 위해 탑승구로 향했습니다.

인천 - 오사카는 1일 4회 운항하며 2회가 A350 2회가 다른 항공기이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주로 오전 편이 A359, A350 입니다.






아시아나의 차세대 주력 기종 A350, 대한항공의 B787 드림라이너에 대항할 비행기로 두 기종도 최신 기종입니다.

드림라이너는 홍콩에 갈 때 타보았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A350, B787을 처음 탔을 때는 특별 함을 몰랐는데 이 기종들을 타고 나서

저가 항공의 비행기를 타니 동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최신 기종들이 좀더 스무스 하게 비행을 한다고 합니다.






잘 빠진 아시아나 A350 날개 끝에 둥글게 말아올라간 것이 매력 포인트






비지니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로 우선 탑승

제일 먼저 A350에 탑승합니다.






A350 은 퍼스트 클래스가 없으며 비지니스 부터 시작합니다.

아시아나 비지니스 스마티움, 새 비행기라 그런지 깔끔합니다.






좌석은 창가 좌석으로 배정 받았으며 1:2:1 배열이였습니다.






180도 펼쳐저서 누워서 갈 수 있는 의자와 조금 큰 모니터






2인석은 이렇게 손을 잡고 갈 수 있도록 좌석 끼리 붙어 있습니다.

신혼 여행객들을 위한 자리인 것 같습니다.






화면은 제법 넓고 선명합니다.






테이블의 장치들, 이어폰, 슬리퍼, 기내지 등등






아시아나 A350 탑승을 환영합니다.






좌석 옆에는 PSP 같은 액정 리모콘과 의자 조절 장치, 작은 수납홈이 있습니다.






게임기 같은 리모컨, 의자 조절 버튼






라이트 인것 같은데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 아래의 콘센트, 멀티 콘센트라 100~220 상관 없습니다.






독서등, 이어폰 잭, USB 충전기






테이블도 넓은 편입니다.






웰컴 음료로 물과 주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주스를 마시며 일본 입국 신고서를 작성합니다.






와이파이도 잡히는데 별도 요금이라 이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사카는 1시간 20분 밖에 걸리지 않아 잠깐만 참으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기 같은 리모콘 

감압식이 아닌 자기식으로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리모콘의 모니터도 제법 큰 편이라 이걸로 영화를 봐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항공기가 이륙하고 오늘의 기내식 메뉴를 받았습니다.






요리는 주요리를 고를 수 있으며 쇠고기 스튜와 삼계찜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전 찜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쇠고기 스튜를 골랐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던 쇠고기 스튜






샐러드, 바나나크림 치즈 케이크, 버터, 빵, 발사믹 소스와 함께






제법 맛있었던 쇠고기 스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파르마 햄이 올려진 샐러드, 야채도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케이크도 맛있는






비지니스를 탔으니 기내식을 두 번은 먹었어야 하는데 오사카라 아쉽게 한 번으로

밥을 먹고 영화 반쯤 보니 착륙 방송이...






그래도 날씨가 맑아서 다행입니다.


아시아나 A350 흔들림도 적고, 깔금하고 앞으로 아시아나를 탈 때 A350 기종을 잘 골라서 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비지니스 타는 것은 부담스럽고 다음에는 스마트 이코노미에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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